오늘부터 시작하는 건강 일력 365
김주원 지음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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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건강부터 챙겨야지 생각했는데 이런저런 다른 거에 좀 더 신경을 쓰다 보니 또 운동을 미루고 있다. 작심삼일한다 생각하고 오늘부터 다시 운동 1일이다. 이런 생각으로 가볍게 스트레칭을 시작하다가 좀 더 다양한 동작은 뭐가 있을까 궁금해하다 재미난 책을 보게 됐다.


매일 1장씩 넘기면서 다양한 동작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오늘부터 시작하는 건강 일력 365>은 탁상용 달력 모양의 책이다. 책상 위에 있는 모니터 옆에 놓고 한 장씩 넘겨보면서 앞으로 어떤 동작들을 익히고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5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50kg을 감량한 다이어터의 경험을 토대로 14년 동안 유지한 유지어터의 경험, 그리고 직접 겪으면서 느꼈다는 운동법과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새롭게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미 팔로워 52만 명의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47만 구독자의 유튜브 <삐약스핏>, 그리고 온·오프라인 PT 수업을 통해 자신이 검증한 운동법 아니, 건강 노하우의 비결을 달력처럼 매일 한 장씩 익힐 수 있게 구성한 달력 형태의 책으로 선보였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빠르고 효과적인’이 아닌, ‘천천히 꾸준히’함에 있다. 즉 단기간의 운동 효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보단 내일로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움직이면서 하루에 한 가지 동작만이라도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어떻게 운동을 하는지 그림으로만 설명하진 않는다. 동작만 보여주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배우고 있는 운동의 이름은 무엇인지, 운동 횟수도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PT쌤이 직접 운동법에 대해 설명하는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상으로도 동작에 대해 설명했다.


휴대폰으로 QR 코드를 찍어 보면 쉽고 간단하게 정확한 동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하루에 한 페이지씩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약 20년 동안 쌓아온 운동 경력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하루에 한 동작만 따라해도 1년이면 굉장히 많은 동작들을 해보고 익힐 수 있어서 달라진 내 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건강 일력 365>는 운동 동작을 보고 번거롭게 다시 검색해 주의 사항을 확인하거나 운동 영상을 찾아볼 필요가 없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그림으로 운동 동작을 확인하고, 그 운동의 이름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운동 시 주의 사항을 담은 동작 설명을 읽거나 몇 번 같은 동작을 반복했는지 횟수를 체크해 표시할 수 있다. 이렇게 한 가지 동작만으로 구성된 한 페이지가 끝나고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면 또 다른 운동 동작과 만날 수 있다.


운동 효과를 높이는 호흡법을 비롯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정체기 극복하는 법 등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팁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기초대사량 테스트, BMI 계산법 등 내 몸이 어떤지 알아보는 테스트, 하루 한 곡 노래가 끝날 때까지 스쿼트 하기, 시간 정해 놓고 물 마시기 등 일상에서 틈틈이 도전할 수 있는 챌린지도 해볼 수 있다.


건강 챙기는 음식 레시피, 계절에 맞춰 운동 쉬는 날 즐기기 등 운동 외에도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매일 페이지씩 달력을 넘기면서 건강 팁을 하나씩 챙겨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가나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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