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딸 영문법 2 - 시제부터 의문문까지 개념 확장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 그라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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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딸'이 무슨 말인가 했더니, '고등어집 딸래미'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고딸이 국제결혼을 한 이후 고딸의 아버지가 외국인 사위와 대화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는데. 고딸이 아버지를 위한 쉬운 영어 콘텐츠를 시중에서 찾기 힘들어 [고딸영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올렸던 콘텐츠가 [고딸 영문법 왕기초]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다가 이번에 [고딸영문법]으로 전면 개정됐다.


<고딸영문법 2: 시제부터 의문문까지 개념 확장>은 시제, 조동사, 비교급, 전치사, 의문문까지 기초적인 영문법의 영역을 좀 더 확장해 좀 더 쉽고 재밌게 영문법을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고로 1편에서는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의 기본적인 영문법의 개념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 책에서는 영문법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5단계 학습법을 제안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본문을 읽으면서 영문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과 풍부한 예제를 담았다는 것이다. 2단계에서는 '머리에 콕콕', '문법 Talk'로 핵심을 다진다.


3단계에서는 '매일 10문장'을 읽히는 것으로 문법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4단계에서는 '복습 TEST'로 매일 전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게 하고, 5단계에서는 '종합 TEST'로 자신의 영문법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렇게 하루에 한 유닛을 공부해 6주 동안 영문법을 배워나가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딸영문법 2>에서는 be동사, 일반동사 같은 시제를 시작으로 조동사 개념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비교급과 최상급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전치사, 의문문에 대해 그동안 잘 몰랐거나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들을 이해할 수 있다.


영어란 것이 안 하면 또 저 멀리 달아나 버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다. 하물며 우리말 문법도 공부해서 이해하려면 쉽지 않은데, 영문법이 쉬울까. 하지만 영문법은 독해를 하거나 영어로 글을 써서 문장을 만들 때, 그리고 말할 때도 잘 알고 있으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더 좋은 문장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스스로 영포자라고 생각하고 살았거나 회화 좀 공부해 보려고 하는데 영문법 기초가 너~무 없거나, 영문법 인강만 보면 머리부터 아프거나,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를 새롭게 시작해 보려는데 기초적인 영문법을 잊어버린 부모 등등. 이제 막 영문법을 공부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해마다 새해에는 영어를 정복해 보겠다고 외쳐 왔는데, 벌써 기묘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2023년에도 나의 영어 정복은 계속될 예정이다. 이 책도 그 길로 가는데 조금 더 시간을 앞당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포스팅은 그라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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