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엑셀 소화제 - 진짜 기초부터 대시보드 제작까지
송선영 지음 / 패스트캠퍼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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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되어서 처음 익힌 프로그램 중 하나가 엑셀이다. 처음 접한 엑셀은 신기함 그 자체였다. 데이터로 숫자만 입력하면 수많은 계산들의 합계를 척척 계산해 주는 것은 물론 막대그래프, 원그래프 등 각종 차트도 단번에 그려주고 출장보고서, 매출현황 등 각종 보고용 문서도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었다.


대학 다닐 때 사용할 줄 알았다면 리포트에 멋지게 통계 자료를 넣어 제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1년에 1번씩 업계 시장조사를 통해 업체의 매출 현황, 판매량 등을 조사해 데이터로 산출하는 작업을 엑셀이 없었다면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요즘도 상당수 업무에는 엑셀로 해야 하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엑셀을 좀 더 재밌게 배워서 활용할 수 있는 책이 새로 나와 관심을 끈다. <직장인 엑셀 소화제>는 회의록, 출장보고서, 당직근무명단, 대여신청서, 매출현황, 견적서, 매출과 순이익 등 49가지 실습을 통해 엑셀 문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책은 엑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는, 기초부터 공부해야 하는 사회초년생 사무직 직장인을 대상으로 엑셀의 화면구성부터 각 버튼의 쓰임새, 함수의 사용법 등 직장인이 회사 업무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문서들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실습을 따라해 보는 것만으로 업무에 필요한 엑셀의 사용법과 응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업무 상황들을 ‘소화리’와 ‘박빠른’이라는 두 캐릭터를 등장시켜 대화로 제시해 관심을 끈다. 둘의 대화는 [엑셀과 친해지기] - [실전 스킬 학습하기] - [일잘러로 거듭나기]라는 학습 플로우를 따라가며 엑셀 업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소화제라는 콘셉트를 제시한 것처럼 엑셀 업무로 꽉 막혔던 속을 뻥 뚫리게 해줄 내용들이 담겨 있다. '출근을 한다, 엑셀을 켠다, '기본을 배운다, 제대로 소화한다', '업무에 응용한다, 일잘러로 태어난다'까지 3가지 파트에는 7가지 챕터, 2가지 심화 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패스트캠퍼스 ‘업무 생산성’ 분야에서 <나의 칼퇴 치트키 엑셀유치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저자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기존에 만들어진 문서에 복사와 붙여넣기만 반복했다면 이제 엑셀 기능을 제대로 배워 좀 더 빠르고 멋진 업무용 문서를 만들 수 있는 일잘러로 거듭나 보자.


이 책을 통해 뭘 배울 수 있을까? 엑셀의 메뉴 활용법부터 원하는 대로 문서를 프린트하고, 데이터를 가공해 도표를 산출하는 등 업무에 꼭 필요한 엑셀 문서 작업을 위한 함수 사용법까지 배워 엑셀을 활용한 대시보드 만드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물론 엑셀에 익숙하지 않다면 쉽진 않다.


하지만 이 책은 직장인들이 이해하기 힘들었던 엑셀 기능과 함수에 대한 이해를 좀 더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어떤 문서를 만들 때 어떤 엑셀 기능을 쓸 것인지, 실무에서는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알려준다.




이외에도 이 책에서는 추가 실습이 담긴 PDF 전자책,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단축키 치트시트, 실습 동영상 강의 등도 추가로 제공한다. 단축키 치트시트는 출력해서 사용하기 쉽도록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다.


엑셀은 광범위한 문서 파일 제작에 사용되므로 꼭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엑셀을 처음 사용하거나 잘 사용하지 못한다면 이번 기회에 이 책으로 엑셀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연습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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