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여행 영어 - 현지에서 바로 써먹는 여행 회화 패턴, 개정판 가장 쉬운 여행 외국어
조현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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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주춤했던 해외여행 길이 방역 조건이 완화되면서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다. 한동안 해외로 못 나갔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어권 나라를 방문하고자 할 때 영어 때문에 걱정부터 앞서진 않는가?


해외에 자주 나가는 사람들이라면 걱정 없겠지만 영어권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면 영어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걱정할 건 없다. 보디랭귀지도 있고 궁하면 통한다. 또한 여행지에서 사용하는 영어는 난이도가 높지 않다.


따라서 영어권 나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해외여행의 단꿈을 언어 소통 때문에 망칠 수는 없다. 간단한 인사 표현부터 음식 주문, 현지에서 길 물어보기 등 여행 영어를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가장 쉬운 여행 영어> 책이 새로 나왔다.




<가장 쉬운 여행 영어>는 말 그대로 해외에 나가서 가장 쉬운 표현으로 자유롭게 영어로 말해 보는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여행을 계획하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된다며 준비 없이 무작정 해외로 나가기 전에 이 책 한 권만이라도 잘 배워두었다가 필요할 때 써먹자고 이야기했다.


중요한 건 해외에서 영어로 말하는 것은 시험을 위한 영어가 아니다. 따라서 발음이 좀 틀려도 되고 문법이 맞지 않아도 상관없다. 의미가 통하면 된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서툰 한국말로 길을 물어본다면 어떤가?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영어권 나라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8주 동안 기초적인 여행 영어를 익히기 위해 학습 스케줄을 제시하고 있다. 공항이나 기내에서,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사고 싶은 옷이나 신발을 사고자 할 때, 아프거나 다치는 등 문제가 생겼을 때 등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필요한 말들을 준비해 두었다.




이 책에 소개된 문장들은 MP3 파일을 다운로드해 책을 보거나 보지 않고 입으로 술술 나올 때까지 열심히 따라해 보시라. 이 책 한 권만이라도 잘 익혀 두면 해외여행 가서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책에서 안내하는 학습 스케줄에 맞춰 매일 열심히 따라해 보자.


영어가 뭐 별건가? 어차피 말로 하는 거다. 생각이 안 나도 현지에 가면 어찌어찌 의사소통을 하게 되어 있다. 다만 내가 궁금한 거, 상대방이 해주는 말이 뭔지 잘 알아듣지 못해 답답할 뿐이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영어로 더 말해보자.


상대방이 하는 말까지 제대로 알아듣기 위해서는 간단한 영어 표현을 내 몸에 착 붙여야 한다. 물론 책에 나온 대로 이야기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기본은 다 통하는 법이다. 더 이상 출입국 심사대 앞에서 우물쭈물하지 말고 당당하게 여행하러 왔다고 영어로 이야기해 보자.




이 책에는 필수 회화 표현을 그림을 보며 상황별로 설명하는 한편 실전 연습에서는 주요 문장에 다른 단어를 바꿔 넣어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요 단어와 문장을 반복할 수 있도록 확인 문제와 쉬운 문법 노트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여행 팁과 하루 한 장 쓰기 노트 등을 제공하고 본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음원도 바로바로 들을 수 있다. 이 책은 기본적인 여행 영어를 내가 직접 입으로 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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