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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최강 실무 엑셀 - 직장인이 평생 쓰는 엑셀 기본서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7월
평점 :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문서를 작성하고 분류하고 정리하는 일들을 많이 하게 된다. 입사 초기 때부터 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오피스 툴들을 하나씩 배워서 사용하다 보니 지금은 업무에 필요한 기능들은 꽤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잘 모르는 기능도 많고 기본 기능 위주로 사용하다 보니 고급 기능을 몰라서 문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특히 기획 업무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예산을 책정하고, 그 예산을 기반으로 어떤 항목들에 지출을 했는지 결과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때 엑셀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읽어 보게 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최강 실무 엑셀>을 읽어 보니,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고 있어 업무 효율이 오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
이 책에는 엑셀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실무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65개의 핵심 기능과 30개의 실무 활용법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핵심 기능은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부터 실무 활용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모아서 소개해 엑셀을 좀 더 쉽고 빠르게 배워 응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우선순위 학습 로드맵을 제시해 실무에 꼭 필요한 엑셀 기능들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때 다양한 문서 작성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저자가 뽑은 엑셀의 핵심 기능을 익히면 된다. 회사마다 실무 문서를 직접 만들고 수정할 수 있는 업무 밀착형 예제로 엑셀 핵심 기능과 실무활용 방법을 학습하면 엑셀이 어려웠던 직장인도 순식간에 엑셀 고수로 거듭날 수 있다.
만약 바쁜 업무 시간으로 책을 볼 시간이 부족하다면 실무 필수 커리큘럼만 우선 학습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실습 과정의 중요한 키워드를 미리 확인하고 엑셀의 기능과 활용법을 하나씩 배워보면 좋다. 특히 이 책에는 실무 밀착 예제로 구성된 업무 활용 템플릿이 담겨 있다. 따라서 관련 문서를 수정, 완성하는 형식으로 엑셀의 핵심 기능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한눈에 작업 순서를 파악할 수 있어서 실습 과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엑셀은 버전별로 약간의 기능 차이가 있는데, 2010 버전부터 2013, 2016, 2019, 2021, 그리고 오피스 365 버전별로 다른 점들을 표시해 알려준다.
하지만 아무리 친절한 매뉴얼 책을 본다고 해도 학습 수준에 따라 실습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생기는 궁금한 점들도 하나씩 해결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개념은 쉽게, 기능은 빠르게, 실무활용은 현장밀착형이라는 3단계 학습 전략으로 엑셀 사용법을 잘 몰라서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기 바란다. 이 책이 엑셀 업무 활용에 최적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