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성과로 바꾸는 마법의 꿈지도 - 100일 만에 클래스101 크리에이터가 된 비법
김은정 지음 / 체인지업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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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꾸며 산다. 꿈을 이미 이룬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혹은 여전히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살고 있을 것이다. <생각을 성과로 바꾸는 마법의 꿈지도>의 저자는 당신이 꿈을 품고 이루면서 자신만의 행복한 인생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요즘 인생 2회차 검사의 사이다 복수기 [어게인 마이 라이프]라는 드라마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인생을 다시 산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저자는 지금 명확한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오늘 이 자리에서 잘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좋은 곳을 보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현재를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p.14

이 책에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될 때까지 적지 않게 치이고 까이며 살면서도, 절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내 길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던 이야기를 담았다. 인맥도, 기술도 없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해보기 위해 직접 실천하고 깨달으면서 얻은 노하우들이다.


p.16

이 책은 일하고 있든 아니든 '엄마'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일깨우고, 하고 싶었던 혹은 잘하는 것을 발전시켜서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해주기 위한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잘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전락해, 자존감도, 꿈도 없이 하루하루 버티어내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책을 읽다 말고 난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고 다시 묻게 된다. 지금 사는 모습이 내가 꿈꿔왔던 삶이었나 하고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진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삶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다만 먹고 사느라 바쁘게 지내다 보니 정말 내가 꿈꿔왔던 삶이 뭐였는지조차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다.


저자는 혼란한 시기일수록 책 읽을 읽어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코로나19 이후, 주말에도 집콕을 하다 보니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잘 읽지 못했던 책을 한두 권씩 읽기 시작했다. 어느새 2년이 넘어 지금은 독서카페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유튜브도 개설해 서평을 올리고 있다. 회사 일을 병행하면서 매일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가끔 영상을 만드는 일이 쉽진 않았지만 나름 작은 꿈은 이룬 셈이다.


p.41

꿈을 이루는 방법

1. 미래를 그림으로 그려라.

2.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바꿔라.

3. 당신이 가진 창의적인 천재성을 일깨워라.


p.50

보고서를 쓸 때 밑그림을 손으로 먼저 그려보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다. 물론 컴퓨터의 워드프로세서에서 바로 작업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아 해본 적도 있지만, 몇 번 하다가 다시 종이로 돌아갔다. 종이 위에 큰 맥락을 잡아 내용을 정리한 후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이 오히려 결과적으로 시간이 절약되었기 때문이다. 그 후 보고서도, 일정도 모두 손으로 그려 먼저 정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 다시 정체기를 맡고 있다. 코로나19라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는 건 삶에 많은 활력소를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익숙해지다 보니 예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가는 게 어색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오히려 낯설다. 나만 그런 걸까?


저자는 이러한 때일수록 비주얼 드리밍을 통해 자아를 긍정적으로 그리고 원하는 미래를 눈으로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는 것 자체가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비주얼 드리밍은 무엇일지 궁금했다. 무엇인 꿈을 이루게 한다는 것일까?


p.75

비주얼 드리밍은 이루고 싶은 꿈을 마음속에 확실하게 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꼭 그림이라는 결과물이 나와야만 비주얼 드리밍의 최종 단계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몇 시간 후에 하고 싶은 일이라도, 그것을 나의 꿈으로 설정하고, 잘 마무리한 후의 내 모습을 생생하게 마음속에 그려볼 수 있다면 성공한 것이다.


p.89

비주얼 드리밍의 첫 단계인 준비 과정에서는 크게 두 가지 목표가 있다. 하나는 마음의 준비, 또 하나는 몸의 준비다. 먼저 마음의 준비는 이렇게 시작하자.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온 자신을 위해 잠시 휴식을 선물하는 것이다. (중략) 잠시 멈춰봄으로써 제대로 된 속도와 방향인지 점검해 보기 위함이다. (중략) 그렇게 의미 있는 휴식을 마치고 나면, 기다렸다는 듯 가속도가 붙어 꿈을 향해 더욱 전진할 것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사느라 수고했어. 잠시 멈춰서 나를 천천히 살피는 시간을 갖자."




뭔가를 꿈꾸고 해보고자 하는 것이 있는데 방해꾼들이 있다. 의외로 나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가족이거나 친구일 경우가 있다. 저자는 진정성 있게 변화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들은 누구보다 자신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누구나 그렇듯 자신의 내면에 있는 열등감이나 패배감, 자괴감이 함께 할 때다. 자신의 내면을 바꾸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폭넓게 읽어보라고 추천했다. 또한 막막하게 느껴졌던 SNS가 또 다른 성장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참에 블로그 하나 개설하고 댓글을 달면서 사람들과 소통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에는 비주얼 드리머 노트가 부록으로 제공되는데 사람 그리기, 꿈지도 양식 그리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꿈을 얼마나 빨리 성취하는지가 아니라,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고 있는지 스스로 다독이고, 작은 성취들에 집중하다 보면 모든 순간이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진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꿈에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중요한 건 지금 있는 곳에서 당신의 꿈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체인지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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