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운 - 부가 시작되는 일상의 비밀
리노이에 유치쿠 지음, 문기업 옮김 / 현익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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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여러분 부자되세요~'라는 말이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때가 있다. 30년 전과 비교하면 풍요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여전히 부자가 되고 싶고, 돈 좀 많이 벌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아가면서 돈은 어느 정도 있어야 할까? 먹고 살만 하면 됐다고도 하고, 돈 걱정 좀 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고도 하는데...


살고 있던 집값이 오르거나 땅값이 올라 벼락부자가 되는 사람도 있고, 사는 주식마다 오르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금전운이 있는 사람이다. 반면에, 살고 있는 곳의 집값이 떨어지거나 파는 주식이 오른다면 금전운이 없는 사람이다.


<돈의 운>의 저자는 누구나 자신의 마음속에 금전운, 즉 '풍요로움'을 만들어 내는 운세를 간직하고 있다며, 지금 풍요롭다고 실감하지 못한다면 아직 금전운을 이끌어내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돈을 위한 풍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이 놓은 환경을 바꾸고 금전운이 좋은 사람이 되어보자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다.



저자는 돈을 많이 번다고 금전운이 좋고, 적게 번다고 금전운이 나쁜 것이 아니라 가진 돈에 만족하는 삶을 살고, 돈 걱정 하지 않는 사람을 '금전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금전운을 좋게 하려면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근거없이 돈 걱정을 하거나 불안해하지 말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면 돈이 잘 벌리지 않거나 돈이 없어 카드값을 걱정해야 할 때는 돈 걱정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필요한 걸 다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란 노래처럼 전달에 쓴 카드값 내기도 빠듯할 만큼 통장잔고가 바닥일 때면 하늘이 노랗게 보였다.


중요한 건 돈이 아니야, 돈은 필요 없어(없어도 돼), 난 돈에 관심 없어, 돈이 없어, 가난이 죄지. 이런 말의 공통점은? 돈이 떠나는 말버릇이다. 저자는 돈에 집착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본심이 아니더라도 돈을 무시하거나 경시하진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돈의 운>은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금전운 풍수에 대한 다양한 팁들이 100가지 이상 담겨 있다. 풍수의 기초 개념부터 돈이 들어오는 의식주, 지갑 선택법, 저금하고 돈을 쓰는 방법, 주식 투자 등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나를 둘러싼 환경들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금전운이 좋아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돈의 운을 좋게 하기 위해 제시한 첫 번째 비법은 '자신만의 한도를 설정하라'는 것이었다. 저자는 필요로 하는 돈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필요한 돈이 50만원이 필요한지 100만원이지 그 한도를 설정하고 늘리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 보라고 이야기했다.


책을 읽어 보면 정말 쉽고 좋은 금전운의 방법들이 있었는데,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것 같다. 진작 읽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돈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는 환경으로 하나씩 바꾸어볼 생각이다.




이 포스팅은 현익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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