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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 - 모든 일에 무기력한 당신이 열정을 불태우게 되는 비법!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처럼 날씨가 무더워지기 시작하면 뭔가를 해야겠다는 의욕이 뚝뚝 떨어진다. 특히 하던 일이나 계획했던 일이 생각지도 못한 변수로 인해 중단되거나 취소되면 허탈감은 더욱 커진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게 의욕을 잃어버려 살맛까지 잃어버렸다면, 다시 의욕을 충전시켜줄 심리학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
<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은 세계적인 심리학 권위자들의 실험과 연구 자료들을 바탕으로 우리 마음속에 열정의 불꽃이 타오르게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저자가 소개하는 60개의 의욕 충전 노하우들은 누구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이제 그만 무기력함에서 탈출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의 저자는 권태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태란 무엇인가? 무슨 일에도 관심이 없어져서 싫증이나 게으름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부부나 연인 사이에서도 서로에 대해 흥미를 잃고 싫증이 나는 시기를 권태기라고 하는데, 이러한 권태로움이 이제는 젊은 층에게도 삶의 모든 영역에 침투해 매사에 무기력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하고 권태로운 기분을 말끔히 날려버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땅에 떨어진 의욕을 다시 일으켜 세워준다고 하면 사기(?)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저나는 만사가 귀찮다고 느끼는 감정을 없애버릴 심리적인 테크닉에 대해 이야기했다.

귀찮은 일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습관으로 만들면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습관이 되면 괴롭다든가 힘들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매일 머리를 감는 사람은 귀찮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습관을 들이면 오히려 하지 않는게 더 불편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심리학자들은 어떤 행동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주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처음 3주간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이렇다 저렇다 군소리를 해서는 안된다. 이를 악물고서라도 매일 반드시 같은 행동을 반복해야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이 책에는 뭔가를 기다릴 때 지루함을 이기는 행동법, 한 번에 한가지 일만 하기, 복잡한 업무는 잘게 나누기, 누워 있는 습관은 의욕의 적이라는 점, 일을 게임이나 스포츠로 여기기, 롤모델을 정하고, 일단 시작하기, 그렇다고 파일 정리를 꼼꼼하게 할 필요는 없다 등 다양한 의욕 충전 솔루션들 제시했다.
특히 저자는 내 몸에 착붙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3주라는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어떤 특정한 행위를 반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을 배우거나 습관을 바꾸더라도 일단 3주는 해보고 나서 적응 여부를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욕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권태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습관을 들여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홍익출판미디어그룹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400250262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