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언어 성장, 프랑스어 초중급
배진희 지음 / 언어평등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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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무엇보다 행동하는 것이며,

행동하는 것은 즐거움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다.


에일 뒤르겜




<단단한 언어 성장, 프랑스어 초중급>은 프랑스어 기초를 공부한 학습자를 위한 책이다. 끝까지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고 따라하고 연습하고. 또다시 그러한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언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면 열심히 배우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언어 실력을 키우려면 꾸준히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늘 그렇지 못해 새해가 되면 언어 정복을 목표로 내건다.


올해도 벌써 6월이 시작됐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얼마나 실천하고 계신가? 언어 정보의 꿈은 여전히 진행형인가? 그렇다면 거기서 멈추지 말고 변화된 삶을 위해 계속 나아가야 한다.





이 책의 저자도 하나의 언어를 자신의 언어로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정성을 갖고 계속 나아간다면, ‘단단히 쌓인 언어성장’의 여정이 마무리될 때쯤에는 온전한 언어의 삶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단한 언어 성장의 힘, 이제 프랑스어에 제대로 도전해 보자. 사실 이 책은 프랑스어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에게 권하는 책이다. 프랑스어를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여러 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언어평등 웹사이트에서 이 책의 MP3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들을 수 있고, 이 책의 40개 강좌는 유료 결제 후에 들을 수 있다.



이 책은 <언어평등 프랑스어 첫걸음>에 이어서 초급부터 중급 단계의 문법과 회화 표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프랑스 문화를 기본으로 언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두 개의 듣기 내용, 중요 문법 설명, 문법 연습문제와 듣기, 쓰기, 말하기의 연습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본문은 실용 대화문, 두 번째 본문은 파리 지역과 명소, 프랑스인들의 여가 활동, 교육 시스템과 방학, 프랑스 축제와 식사 문화, 작가 빅토르 위고 등 프랑스의 전반적인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지문이 실려 있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또 다른 세계의 문을 여는 것이다.


대화 Conversation _ 인류는 소통하였기에 생존하였다.

문법 Grammaire _ 언어는 본능이 아니다.

읽기 Lecture _ 언어는 질서 속에 짜여진 무늬이다.

연습 Exercices _ 반복이 언어 성장의 힘이다.

듣기 Ecoute _ 경청은 지혜의 특권이다.

쓰기 Ecriture _ 쓰기는 의식을 재구조화 한다.

말하기 Expression orale _ 말할 권리는 절대 옹호한다.



이 책은 프랑스어 공인인증시험인 DELF를 기준으로 A2-B1 수준에 해당한다. 형용사, 부사, 관계사 등 문법적인 설명 외에도 사물과 사람 묘사하기, 물건 구매하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회화 표현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초 수준의 프랑스어를 마친 학습자들을 위해 프랑스어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동사 변화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들을 위해 동사 변화를 암기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예문을 반복해서 읽고 작문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언어평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82576311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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