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의 경영을 읽다
피터 드러커 지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출판부 엮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의 통찰을 모으다!


오래전에 경영학의 대가로 손꼽히는 피터 드러커의 책을 몇 권 읽은 적 있다.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와 <위대한 혁신>이었는데, 이번에 읽게 된 <피터 드러커의 경영을 읽다>에서도 그의 통찰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피터 드러커가 쓴 글 중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 있는 글을 모아 엮은 책으로 리더십과 경영, 생산성, 효율성, 조직 내 인간관계와 집단관계에 대한 그의 생각과 교훈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피터 드러커가 바라본 폭넓은 관점을 통해 21세기 초까지 주요 산업이었던 제조업에서 지식 노동으로의 변화를 비롯해 명령과 통제를 바탕으로 한 수직 구조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 수평적 조직으로의 변화 등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p.19

경영진은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실행한다. 지식은 행동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경영진에게 쓸모가 없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경영진은 자신의 방향을 계획해야 한다.



무엇을 묻고 답을 얻을 것인가?


피터 드러커가 관리자나 경영진에게 무엇을 질문하는지를 이해하려면 사유의 넓이뿐 아니라 깊이에도 주목을 해야 한다. 그 이유는 그가 주장을 펼칠 때면 전체 사회와 그 사회에 속한 조직, 조직의 리더, 노동력을 구성하는 개개인 등을 모두 고려해 이야기를 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그가 이상적이라고 보는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진은 거리 조절 역량이 있고, 곧 다가올 회의뿐 아니라 변화하는 세계경제, 직원 개개인의 동기부여와 생산성뿐 아니라 조직의 차세대 전략적 행동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경영진이라고 해서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크고 작은 모든 중요한 일을 관리하는 훈련이 기반이 되어야 효율적인 경영과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p.79

가장 어렵고 위험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영역은 제품에 관련된 것인데, 선택이 분명하고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품은 주로 다섯 개 그룹으로 분류되는데, 두 개는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예상하는 제품, 두 개는 기여가 낮거나 마이너스일 것으로 예상하는 제품, 하나는 그 중간에 있는 제품이다.





성공하는 리더의 8가지 실천 덕목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목표 달성이란 현재의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 질문은 경제 분야 전체가 자동화되더라도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는 데,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이 도움을 주기 시작했지만 그는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라는 충고하고 있다.



[성공하는 리더의 8가지 실천 덕목]


1. 그들은 ‘무엇을 완수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했다.

2. 그들은 ‘무엇이 기업에 옳은가?’라고 질문했다.

3. 그들은 실행 계획을 만들었다.

4. 그들은 의사결정에 책임을 졌다.

5. 그들은 의사소통에 책임을 졌다.

6. 그들은 문제보다 기회에 초점을 맞췄다.

7. 그들은 회의를 생산적으로 이끌었다.

8. 그들은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고 말했다.



p.140

지식노동자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식노동자의 중요한 특징은 근로자가 노동자가 아니라 자본이라는 점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진의 비결이란?


그는 거의 반세기 동안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기재한 상징적인 글을 이용해 관리자들을 교육하고 그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경영의 본질을 형성했다. 이 책은 현재와 미래에도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피터 드러커의 경영 사상과 실천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경영진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심을 집중해 보시기 바란다.


또한 이 책에는 경영진이 어떻게 해야 진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진의 비결',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 '그들은 직원이 아니라 사람이다', '생산성에 관한 새로운 도전', '새로운 조직 사회' 등 그가 쓴 책에서 뽑아낸 핵심적인 이슈들을 10장으로 세분화해 그의 경영 철학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처음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58585217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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