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좀 있는 사람 - 새로운 부를 이끄는 생각과 관점의 대전환
박병태 지음 / 리더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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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를 이끄는 생각과 관점의 대전환


<인사이트 좀 있는 사람>은 저자가 병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깨달은 현장지식과 학문으로 익힌 지식을 융복합 시켜 다양한 지혜와 해결책을 찾아내는 융복합 통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겪고 있는 팬데믹은 코로나19 때문만은 아니라며, 코로나19 이후에 벌어질 상황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에 대응하는 도전정신과 해결책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하고, 인공지능(AI)를 포함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각하는 힘을 기리기 위해서는 관점과 습관을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융복합적인 안목으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융복합적인 안목과 함께 참신한 질문이 창의력의 원천이라는 주장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는 유한하고 생각하는 힘은 무한하다. 따라서 새롭게 변화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사이트를 얻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각 테마별로 생각할 수 있는 이슈를 던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펼쳐놓았다. 각 테마별로 ITI 형식으로 즉, Issue(이슈)-Thinking(생각)-Insight(인사이트) 형태다. 시사점이 무엇인지, 이슈와 생각을 모아 무언가를 발견하는 인사이트를 찾고 있다.


p.68

똑같은 사실을 왜 다르게 보는 것일까? 하나의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다르게 보일 수밖에 없다. 결국 관점이란 무엇이 옳은지가 아니라 어떤 사물과 사건에 대해 보이는 대로 보거나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포스트 코로나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빠르게 각 산업 분야가 융합을 이루면서 대변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은 사회과학에서 인문학까지, 현장에서 학술 이론까지 통섭의 모범 사례를 전개해 나가면서 개인과 조직에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생각을 누군가 대신하고 있다며, 주의를 기울여 집중하고 관찰하는 일을 갈수록 등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가 생각하지 않아도 손가락 몇 번만 움직이면 검색 도구가 빠르게 찾아주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이므로 사고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는 질병으로 인한 공포 이상으로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고스란히 볼 수 있게 됐다며, 예측할 수 없는 혼란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은 새로운 직선(new normal)을 만나기 전 곡선(曲線) 구간이라며,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중심잡기라고 강조했다. 사고의 중심잡기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많은 생각이 필요하고, 다양한 생각 안에서 통찰력(insight)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에 펼쳐질 새로운 부(富)를 이끌기 위해서는 통찰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p.121

커피는 맛도 맛이지만 스토리로 만든 브랜딩이 좌우하는 사업이다. 왜 사람들은 비싼 돈을 내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실까? 맛만 따지자면 더 나은 커피숍이 있을 수도 있다.





인사이트 좀 있는 사람이 새로운 부를 이끈다


이 책에는 도전과 혁신, 혁신을 이루기 위한 관점과 창의성, 혁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객, 혁신을 통한 지속 성장에 대한 각각의 테마에 대하여 이슈를 제기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펼치고 마무리하면서 통찰력을 제시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장 중점을 둔 테마는 고객이다. 그는 기업 운영에 있어 나(우리) 이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라며, 이미 고객이 통치하는 시대에 접어들었고 능동적인 고객, 스마트한 고객으로 변화되었다고 분석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 결합하여 고객은 이미 스승이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객을 스승으로 모시고 배우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영학 박사이자 31년 차 병원경영전략 전문가인 저자는 병원도 질병관리에서 건강관리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 산업에서 많은 부분들이 점차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거나 더 좋고 안전한 신약 개발로 질병이 극복되고 있다며 미래는 예방하고, 예측하고, 개인형으로 맞추고, 참여시키는 의료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OD(Point of Different) 4가지


최초가 되어라(The First)

유일함을 유지하라(Only One)

최고가 되어라(The Best)

정직해야 한다(Authenticity)






이 포스팅은 리더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46342795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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