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마케팅 - 매일 15초로 나의 브랜드를 광고하라!
박준서.노고은.임헌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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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초로 나의 브랜드를 광고하라!





한국인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는 다른 영상 플랫폼 대비 세로형 숏폼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틱톡에서 광고를 접했을 때 브랜드 호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최근 한국인 MZ세대 4,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응답자 상당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하게 콘텐츠를 게시하고(53%), 브랜드의 최신 소식이나 신제품에 관련된 소식을 꼼꼼하게 챙겨보며(55%), 새로 경험한 브랜드나 제품을 주변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적극 공유(55%)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더우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틱톡'은 15초의 짧은 시간 동안 영상을 찍고 각종 효과를 활용해 영상을 편집하여 공유하는 어플이었다. 이후 ‘틱톡’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버전이 발표됐고, 국내에서는 2017년 하반기에 처음 선보였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했다.


10년 전에 페이스북에서 둥지를 틀었던 세대들은 인스타그램으로 이주했다가 이제는 틱톡이라는 동네에서 놀기 시작했다. 틱톡의 정보보안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 가능성을 발견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국내외의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틱톡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2020년 초,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이후 ‘틱톡’이 돈이 되는 마케팅 수단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고, 인플루언서와 기업들이 앞다투어 채널을 개설하고 팔로워를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 틱톡에 관한 전문 해설서가 없는 상황에서 이 책 <틱톡 마케팅>은 지금은 ‘틱톡의 시대!’라며, 숏폼 동영상 플랫폼의 절대 강자, 틱톡으로 마케팅을 확장하라고 주문했다.


저자는 예전의 X세대들이 TV 스크린에서 정보와 오락을 얻었다면, 그다음 Y세대는 그 매체가 PC였다. 그 이후의 Z세대는 3번째 스크린이라 불리는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대신하므로 3rd 스크린을 장악한 틱톡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여 고객을 늘리고, 또 마케팅적으로 활용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플랫폼으로서 유튜브의 파급력은 틱톡을 능가하고 있다. 하지만 소통 기능(메시지 보내기)을 가지고 있는 틱톡은 SNS 관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숏폼 영상이 인기를 모으고 있고, 지난 2월 인스타그램도 숏폼 동영상 편집 기능인 ‘릴스’를 국내에 퍼블리싱하고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이로써 가로 본능 대신 세로 기준의 숏폼 동영상 시장이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틱톡의 슬로건은 숏확행(=짧게 확실한 행복)인 만큼, 현재 전 세계에서 숏비디오 플랫폼으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틱톡의 인기는 세계적으로 뻗어 나갔다. 나이는 1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현재 틱톡의 메인 연령층은 MZ세대이다.



<틱톡 마케팅>은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Z세대 '띠동갑형', 요리를 주제로 퍼스널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는 Y세대 '노장금', 그리고 X세대 감수성을 기억하는 '임헌수'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 세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틱톡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방법들을 소개한 책이다.


박준서(띠동갑형)는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총 3억 뷰에 이르는 틱톡 조회 수를 가지고 있다. 한국 최초의 틱톡 강사로 활동하며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틱톡 컨설팅 및 브랜드 홍보대행을 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신신당뷰’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 먹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푸드디렉터로 활동 중인 노고은(노장금)은 TV프로그램 진행, 요리강연, 신메뉴연구 등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요리연구가다. 요리책 저서로는 <참 쉬운 혼밥>, <참 쉬운 에어프라이어>, <참 쉬운 핑거푸드>를 출간한 바 있다. 현재 네이버 나우(NOW)의 노장금 요리쇼 ‘요알못은 볼지어다’ 방송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SNS 및 마케팅 전문가인 임헌수 대표는 <카카오스토리 채널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마케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판매특공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커머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틱톡에서 해시태그는 매우 중요하다. 틱톡 내 모든 챌리진들은 해시태그를 통해서 표현이 되고, 꼭 챌린지가 아니더라도 영상 업로드 시 내용에 해시태그를 넣어주면 추천에 뜰 가능성이 높아진다.





세 명의 저자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자들의 수요를 감안하여 크게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가 되고자 하는 사람, 퍼스널 브랜딩을 하려는 사람, 기업의 관점에서 마케팅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2021년, 모바일 기반의 숏폼 동영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틱톡으로 마케팅 성과를 내고자 한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이코노믹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94983017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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