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상인의 비밀 - 어느 날 부의 비밀이 내게로 왔다
오그 만디노 지음, 홍성태 옮김 / 월요일의꿈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면,

실패가 결코 나를 굴복시킬 수 없다!




세계적인 성공학 작가 오그만 만디노의 <위대한 상인의 비밀(The Greatest Salesman in the World)>은 1968년에 출간되었다.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책은 전 세계에 2,500만 부가 판매됐다. 장사로 큰돈을 번 하피드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어느 날 하피드는 집사 에라스무스에게 모든 재산과 재고를 금으로 바꿀 수 있게 하라고 지시한다. 그는 자신은 이제 늙었고 자신과 행복을 나누던 사랑하는 아내도 곁을 떠났으니, 남은 소원이 있다면 모든 재산을 처분해 이 도시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라스무스에게도 5만 달란트와 자신의 궁전과 창고까지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내 리샤를 제외하고 30년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전 세계적으로 큰 부를 쌓은 부자들 중에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사람들은 많지 않다. 오히려 더 많은 부를 가지려고 하고 더 많은 재산을 후손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편법을 동원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 책의 주인공 하피드는 왜 자신의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겠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재산을 모두 처분한 하피드는 에라스무스를 데리고 30년 동안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던 곳으로 간다. 수많은 보물이 있을 것이란 풍문이 떠돌았던 곳에는 편백나무 궤짝 하나만 덩그러니 있을 뿐이었다. 궤짝 속에는 가죽 두루마리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자신이 누렸던 성공, 행복, 사랑, 마음의 평화, 그리고 부귀는 모두 다 몇 안 되는 이 두루마리 안에 담긴 것들 덕이라고 말했다.



하피드는 두루마리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장사의 원칙들이 담겨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각 원칙이 그 사람의 삶에 있어 습관이 되고, 성격이 일부가 될 때까지 시간과 정성을 들이기만 한다면 각 두루마리의 비밀을 익히고 터득함으로써 원하는 모든 부를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그는 이 두루마리를 전해 줄 단 한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며 그때까지 함께 기다려보자고 에라스무스에게 말한다.


하피드는 다이아몬드의 광채로 이 방이 가득 찬다고 해도 이 작은 나무 궤짝 속에 들어 있는 두루마리들의 가치보다 크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난한 낙타지기였던 하피드는 어떻게 위대한 상인이 되었을까? 그를 위대한 상인으로 만들어 준 두루마리 속에 담긴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하피드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에는 '위대한 상인이 되는 10가지 원칙'이 담겨 있다. 그중 첫 번째 원칙은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이다. 오늘 나는 실패의 피멍과 굴욕의 상처를 너무도 오랫동안 견뎌온 나의 낡은 피부를 벗겨내린다. 오늘 나는 새로이 태어난다... (중략)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 그대 믿는다면... 처진 달팽이가 부른 [말하는 대로]의 가사처럼 2021년 새해에는 위대한 상인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글쓰기를 다시 해보려고 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면, 실패가 결코 나를 굴복시킬 수 없을 것이다.





이 글은 월요일의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19777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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