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선생의 부동산 천기누설 - 부의 기운을 높이는 풍수지리 투자
김영운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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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선생의 부동산 천기누설>은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땅의 가치를 보는 법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집약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청운선생 김영운 씨는 풍수전문가로, 풍수지리의 관점에서 부동산의 발전 가능성을 파악해 그 노하우를 전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풍수지리의 사전적 의미는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죽은 사람을 묻거나 집을 짓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이다. 즉, 자연의 이치로 자연과 사회의 규칙과 법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자연의 이치를 깨달음으로써 부동산의 현재 상태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예측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1장 ‘풍수지리와 부동산’에서는 풍수지리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풍수지리로 좋은 터 고르기, 부동산 투자 Q&A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이해도를 높였다. 2장 ‘풍수지리로 땅을 보면 땅의 미래가 보인다’에서는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땅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지와 임야, 그린벨트 투자 등 땅 투자 노하우를 공개하고, 고수들의 땅 투자법을 통해 실제로 땅을 보러다니는 것 같은 현장감을 살렸다.

 

3장 ‘부동산 투자의 기본 다지기’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 내 집 마련 청약, 부동산 세법, 법인, 경매 등 부동산 투자를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정보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4장 ‘청운선생의 부동산 천기누설’에서는 저자가 네이버 지식인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변들 중에서 액기스들을 모아 소개했다. 경매의 특수 분야인 법정지상권과 유치권, 분묘기지권 등 들어도 무슨 소린지 잘 모르는 용어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그동안 저자가 연재했던 칼럼들도 갈무리해 실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천리안을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한 경우가 많다. 돈을 벌고 싶다는 욕심만 앞세워 주변 상황은 제처두고 무리한 투자는 실패로 이어지고 심한 경우에는 파산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부동산은 투기 목적으로 집을 사고파는 행위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 집을 갖고 싶은 국민적 열망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속력 없는 정책 변경으로 혼란을 가중시켜 왔다. 


2020년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만큼 국민적 관심이 컸던 부동산 정책에 쏠렸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다양한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자고 일어나면 껑충껑충 뛰는 집값에 실구매자들은 난감해 했다. 문제는 이러한 혼란스런 상황은 2021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처럼 부동산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책들을 읽어야 할 때다.



<청운선생의 부동산 천기누설>의 저자는 풍수지리를 통해 발전 가능성을 보는 거시적인 관점과 함께 수십 년간 부동산을 연구해온 해박한 지식과 분석력에서 나온 확고한 자신감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풍수지리는 자연의 이치이고 그 자연의 이치는 세상을 보는 안목이나 부동산을 보는 안목에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현금의 가치는 낮아지고 실물의 가치는 더 높아지는 시대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하지만 모두가 젖과 꿀이 흐르는 옥토를 발견하는 건 아니다. 때로는 투자 시기를 놓쳐서, 어떤 때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서 원하는 곳을 얻지 못하기도 한다. 따라서 현재보단 미래의 가치를 볼 수 있는 부동산에 대한 안목을 키워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안목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글은 컬쳐300 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https://blog.naver.com/twinkaka/2221741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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