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10만 부 기념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 사람의 마음과 인생의 기회를 사로잡는 대화법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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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말투가 당신의 인생에 기회를 만든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우리의 생활 환경은 30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2020년, 코로나19의 전 세계 발생으로 또 다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의 저자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장차오 씨는 자기의 삶이나 일이 대화와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직장과 일자리는 나만의 노력으로 지켜내기 힘든 시대가 됐다는 것이다.



저자는 치열한 경쟁과 협력 관계 속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면 앞으로 무엇에 기대어 살아야 할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변화의 물결 앞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탄력적이고 융통성 있는 처세술이라고 말했다.


말 잘하는 사람은 어느 분야에서나 필요한다며, 끌리는 말투를 구사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몸담고 있는 업계가 사라진다고 해도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능력 있는 인재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잘 생각해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고 해도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하고 교제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도태될 것이다.


저자는 직장과 일상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대화력’에 있다고 봤다. 뛰어난 능력, 화려한 외모, 성실함을 갖춘 사람일지라도 잘못된 말투 하나로 한순간 관계를 망치거나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말에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이 있다.


어떻게 해야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 아래처럼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법


1. 유머가 있어야 한다.

유머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당신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이다.


2. 상대를 '공부'해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기회를 노리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는데 인내심을 갖고 준비하는 사람은 드물다. 질문할 때 상대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경력을 활용해보자.


3. 두 번째 만남을 노려라.

두 번째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다.




그는 10여 년에 걸친 말투 연구 끝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인생의 기회를 만드는 ‘끌리는 말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인간관계에서 첫째로 해야 할 일은 호감을 사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불쾌한 대화도 유쾌하게 바꾸는 ‘끌리는 말투’의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는 한 마디로 재미있고 유쾌하면서도 '대화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력적인 말투에 있다는 것이다. 끌리는 말투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당신은 좀 더 능동적이면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근사한 일이지 않은가?


저자는 끌리는 말투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며 나의 생각과 감정을 전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말하기는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배려라는 것이다. 아무도 상처 입지 않고 나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상대의 기억 속에 좋은 인상으로 오래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성 친구와 약속을 잡을 때 당신은 어떤 말투로 이야기하는가? 아래 나쁜 말투, 평범한 말투, 끌리는 말투를 읽어 보면 어떤 점이 다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이성 친구와 약속을 잡을 때


나쁜 말투

"이번 주말에 바빠?"


평범한 말투

"이번 주말에 언제 시간 돼? 같이 밥 먹을까?


끌리는 말투

"얼마 전에 진짜 맛있는 스페인 식당을 알게 됐어. 평소에 거기 손님이 많아서 예약이 힘든데 네가 스페인 요리 좋아하잖아. 내가 이번 주말에 예약해놓을 테니 우리 같이 가서 먹자."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에는 구체적인 대화 사례와 호감을 살 수 있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우리 속담에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고 했다. 비슷한 말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듣기 좋은 말이 되기도, 불쾌한 말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3초 안에 상대의 관심을 어떻게 끌 수 있는지, 화가 난 내 감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내성적인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사람의 유형에 따라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끌리는 말투를 구사할 수 있는지 말하기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대화 사례가 담겨 있다. 특히 말투에 따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상황별 대화 사례에서 나쁜 말투, 평범한 말투, 끌리는 말투를 비교하며 자신의 말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끌리는 말투는 3가지 작용을 한다

첫째, 자신감을 키워 주눅 들지 않고 진실하게 자기를 표현할 수 있게 한다.

둘째, 상대에게 더 좋은 인상을 남겨 관계로 인한 문제를 아무것도 아닌 걸로 만든다.

셋째, 관계를 증진시켜 모든 사무적 관계가 사적인 관계로 바뀐다. 무엇보다 능동적이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바꿔준다.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12077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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