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현처럼
동지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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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현? 누구지? 그녀는 쇼호스트(쇼핑 호스트)이다. 2000년 CJ 오쇼핑에 입사해 GS SHOP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CJ 오쇼핑에서 활동 중이다. 이름만 봤을 때는 잘 몰랐는데, 책을 넘기다 보니 아는 얼굴이다. TV 쇼핑 채널에서 몇 번 본 기억이 났다. 


<동지현처럼>은 저자가 자기만의 건강과 뷰티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또래 보다 동안에 피부 미인으로, 쇼호스트로는 자신감 넘치는 진행으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통한다는 동지현을 책으로 만났다.



요즘은 20~30대 젊은 남자는 물론 40~50대 이상의 중년 남자들도 여성들 못지않게 피부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개인 트레이닝을 받는 등 자신을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주말에도 대외활동이 줄어들다 보니 몰라보게 배불뚝이 아저씨로 전락하고 있던 차에 <동지현처럼>을 읽게 됐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허약한 몸에 심한 아토피로 상처 자국도 많아 늘 피부를 가리고 다녀야 했다며, 건강과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무엇이든 했다고 밝혔다. 그런 자신이 건강과 뷰티에 관한 책을 내게 됐다며,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에게 맞는 성분을 분석해 알맞은 제품을 찾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생활습관을 고치면서 20년 이상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쌓아온 관리법을 이 책에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홈쇼핑 방송 중, 특히 뷰티 제품을 하다 보면 많은 시청자가 라이브톡이나 개인 SNS로 다양한 질문을 보내온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무수히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성분이 무엇인지, 어떤 정보를 믿고 제품을 써야 할지에 대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녀의 설명했다.




그녀는 직업상 시중에 나온 화장품은 거의 다 써 봤고, 다이어트 또한 안 해본 게 없을 만큼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은 방송 중에 브랜드나 제품에 관한 설명보다는 이걸 왜 사용하고 됐고, 이렇게 사용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았으며, 몸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 마치 제품 사용 후기 같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걸고 소개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자신이 신뢰하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따져 방송에서 소개한다고 말했다. 제품은 좋지만 성분에 문제가 있거나 제품의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에 대해 해당 제품개발 업체에 연락해서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고, 원래 출시된 제품과 다른 성분으로 바꾼 제품을 방송을 통해 소개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책에 그녀는 20년 넘게 자신이 쌓아온 건강과 뷰티에 관한 모든 경험과 지식이 담았다. 특히 자신이 발품을 팔아 브랜드를 방문해 성분 분석을 의뢰하고 직접 오랫동안 사용하며 효과를 본 제품을 기준으로 소개했다. 허약한 몸이었지만 살아오면서 쌓은 많은 건강 관련 노하우를 쌓았던 경험과 자신 없던 피부도 자신만의 비밀병기 같은 관리법으로 지금의 맑고 탄력 있는 모습으로 가꿀 수 있었던 이야기도 풀어 놨다.




연 매출 4000억 원이라는 홈쇼핑 판매로 기네스에도 올랐다는 하는 동지현은 완판 신화의 주인공으로도 통한다. 50대를 코앞에 둔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무결점 피부에 아무렇게나 걸쳐도 스타일이 확 사는 몸매, 어디서나 당당하고 긍정적인 매너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국내 여성들의 평균 수명은 80세 전후라고 한다. 아무리 자기 관리를 잘 했다고 해도 나이가 40세를 넘어 50세를 넘으면 인공적인 힘을 빌리지 않는다면 타고났다고 해도 주름이 생기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진 어렵다. 이 책은 그런 우려들을 날려버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녀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타고난 아름다움을 30대에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40대 이후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예쁘고 젊게 보이려는 여성들도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남성들도 화장을 하고 자신을 꾸미고 가꾸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왜 그런지 이해가 간다.



그녀는 20대가 부모님께 물려받은 타고난 아름다움이 꽃 피는 시기라면, 30대는 그것을 열심히 가꾸고 다듬는 시기로 그때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에 따라 40대 이후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여성이 뒤늦게 깨닫고, 이제라도 케어를 시작해보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동지현은 피부 나이를 되돌려준 데일리 루틴부터 시작해 ‘돈 좀 써본’ 그녀만이 추천하는 피부과 시술, 그리고 최화정, 한혜연이 극찬한 스타일링 노하우까지 솔직하게 담았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에서도 강철 체력을 유지해 주는 시크릿 아이템과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버티게 해준 마인드 관리법까지 지금의 그녀를 만들어준 모든 생활습관이 담겨 있다.


<동지현처럼>은 그녀가 스무 살 때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실천해 왔다는 피부 관리법을 비롯해 피부과 시술, 스타일링 비법(노하우) 등 다양한 피부 관리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미모와 건강은 타고나는 거라며 포기한 여성들에게 동지현 쇼호스트는 지금이라도 관리만 제대로 한다면 당신도 다른 여자들의 워너비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샘앤파커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099916212


여자의 아름다움은 평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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