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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사용설명서 - 든든하고 간편한 한 끼에서 미슐랭 메뉴와 유명 맛집 요리까지
배성은 지음 / 라온북 / 2020년 6월
평점 :
국내 여행은 물론 해외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길이 얼렸다.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도 좋고 영양도 챙길 수 있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가정간편식 사용설명서>는 식품회사 연구소에서 8년차 연구원으로 일하는 저자가 가정간편식에 대한 지식을 널리 알리는 한편 소비자들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해주고자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배성은 연구원은 냉동식품 파트에서 냉동가정간편식을 주로 개발해 왔다. 신제품 아이디어 회의 때 소비자들이 간편식 제품에 대한 불만영상을 보면서 간편식 제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의 저자는 소비자로서, 엄마로서, 주부로서 함께 고민하고 가정간편식 개발자로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읽는 독자들이 바른 먹거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
직장을 다니고 학교를 가야하는 가족들이 대부분인 바쁜 현대인들이 아침밥을 제대로 챙겨 먹을 시간은 별로 없다. 나혼자 사는 홀로족들이 늘어나면서 파송송 계란탁 넣어서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 먹기가 더 힘들어졌다. 그래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이나 편의점 도시락을 찾게 된다. 나 역시 바쁠 때는 이런 간편식들을 먹기도 하는데, 건강에 좋진 않을 거란 막역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집밥을 둘러싼 인식과 인식의 변화, 그리고 여성의 역할 변화와 개인화된 삶으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떻게 가정간편식이 발전하게 됐는지 짚었다. 또한 가정간편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소개하고 간정간펴식을 선택할 때 고려할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선택한 가정간편식을 어떻게 하면 더 간편하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지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레시피를 제안했다. 바쁜 아침식사로 챙겨 먹을 수 있는 건 무엇이고, 아이를 위한 간식으로는 어떤게 좋을지, 한그릇 뚝딱 먹고 싶을 때 어떤 요리를 하면 좋을지, 그리고 특별한 날 즐기를 요리까지 먹고 뜯고 맛보는 간편식 요리를 만나보자.
저자는 '가정간편식'은 '효율성'과 '가성비'라는 이름 아래 우리 곁에 친근하게 다가와 있다며, 간편식으로 사람들은 간편하게 식사 준비를 할 수 있게 됐고, 부족한 영양소도 챙길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진단했다. 또한 가정간편식 시장은 소비자의 욕구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면 다양한 신제품도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가정간편식의 선택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어떤 점을 유념해서 먹어야 하나? 맛도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은 존재하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해 궁금하다면 바로 책을 펼쳐 보자. 그야말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