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 실패를 넘어서는 기술, 책에서 길을 찾다
황상열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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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의 저자는 30대 중반 네 번째 회사에서 구조조정으로 해고를 당한 후, 지독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빠져 인생의 큰 방황의 시기를 겪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독한 생존 독서를 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라는 말을 직접 체험하고 나서 독서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짜, 독서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독서가 아니더라도 인터넷으로 연결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보니 독서는 더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 뉴스 기사를 검색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수도 있다. TV를 보거나 친구들과 톡(talk)을 할 수도 있고,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공유할 수도 있다. 물론 이북(전자책)을 읽을 수 있지만 아직은 종이책에 비해 독서량이 많진 않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힘들 때마다 책에서 답을 찾곤 했다며, '책 속에 항상 답이 있다. 어려울 때마다 책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라며 힘들 때마다 책을 더 읽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013년에 다시 한번 독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천천히 답을 구해보자고 생각했다며, 그때부터 2년간 수백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것이 자신의 인생에 변곡점이 되어주어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는 책에서 소개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내면의 성찰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자신이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겠다는 생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자기계발을 위해 독서와 외국어 배우기, 운동을 꼽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독서는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이 책을 읽는 이유를 불완전한 나를 돌아보고 인생의 지혜를 얻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게 독서는 생존이자 변화라는 것이다.

 

 

책은 많이 읽었다고 해서 다 자기 것이 되는 건 아니다.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고 나선 자기만의 사색을 통해 책에서 배운 점들은 무엇인지, 어떤 점들을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바쁜데 그럴 시간이 어디 있냐고 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드라마를 보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다.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책 읽는데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도 한 권을 다 읽는 것이 어렵다면 한 페이지, 한 줄이라도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독서의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을 살고 싶다면 하루에 한 줄, 한 페이지라도 읽는 습관을 가져보라고 권했다.


 

 

<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에는 왜 책 속에 모든 답이 있는지, 독서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독서 활용기술은 무엇인지, 한 달에 두 권 읽기, 그리고 독서의 힘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바꿔 왔는지 소개되어 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1992481485

독서로 위기를 극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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