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엔진 - 지속성장을 만드는 위대한 힘
신경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야기하는 시대에 살게 되면서 인공지능(AI), 초고속 인터넷 5G, 클라우드 등 기술적인 관심 못지않게 이러한 기술들을 결합해 어떻게 지속 가능한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수십 년간 사회 질서들이 하나둘 무너지고 있는 시점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코로나19는 수십 년간 쌓아 온 비즈니스 생태계를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주저앉아 일어서지 못하는 기업과 위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힘차게 발돋움하는 기업이 2가지로 나뉠 전망이다. <컬처엔진>의 저자는 20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성공한 기업과 실패한 기업의 조직 개발을 연구한 결과, 그 해답을 '조직 문화'에서 찾았다고 소개했다.



<컬처문화>의 저자는 위대한 조직력을 만들어 주는 힘을 조직 문화라고 봤다. 조직 문화는 꾸준한 노력과 반복된 행동의 결과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특히 저자는 조직 문화를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조직 문화=복리 후생'이라는 공식으로만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조직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소개하고 조직 문화가 왜 성장 기업에 중요한 요소인지를 말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직 문화를 이야기할 때, 단순히 직원 복지나 복리 후생 등과 같은 근무 조건만을 보고 조직 문화가 '양호하다', '불량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근무 조건은 조직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소 중 극히 일부분일 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조직 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위해 두 명의 인물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 문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에드거 샤인(Edgra Schein) 교수와 <초우량 기업의 조건>을 쓴 톰 피터스(Tom Peters) 박사가 그들이다. 샤인 교수가 학문적인 영역에서 조직 문화를 '한 집단이 학습해서 공유하고 있는 기본 가정'이라고 정의했다면, 톰 피터스 박사는 실무적인 범주에서 7S(Strategy(전략), Structure(구조), System(시스템), Style(관리 스타일), Staff(구성원), Skill(핵심 역량), 그리고 Shared Values(공유 가치))로 봤다.




<컬처엔진>의 저자는 '컬처엔진'을 가진 기업만이 새로운 질서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성장 비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조직 문화의 구성 요소로 신뢰와 소통을 가진 조직 분위기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만들어 줄 힘인 '조직의 건전한 철학, 공정한 내부 구조, 구성원들의 꾸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건전한 철학' 편에서는 정확한 비전 체계도가 조직 문화의 시작이라며 공유 가치와 진실하게 동료를 대하고 동일한 행동 양식으로 움직이라고 이야기했다. '공정한 구조' 편에서는 마음의 작동법을 이해하고 관리자와 전문가의 듀얼 시스템 운영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개선 노력' 편에서는 모든 노력은 최종적으로 고객을 향해야 한다며 미래지향적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래지향적 혁신 기업으로 가는 3가지 실천 과제


1. 편안하게 솔직해야 한다.

2. 칭찬과 피드백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3. 도전은 장려하되 규율은 엄격해야 한다.


- 320페이지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1985327410



당신의 조직에는 컬처엔진이 있습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