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2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2
이상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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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타고 올해도 새해부터 초급 영어로 다시 영어 정복의 길에 나섰는데 어느새 12주 차에 들어섰다. 이번 시간으로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2> 포스팅은 마무리한다.


영어권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사실상 영어를 자유롭게 말하고 읽긴 어려운 게 우리의 현실이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전 세계 위상 못지않게 글로벌 시대에 맞춰 개인의 능력도 키울 때다. 이제부터라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면, 나이 불문하고 다시 달려보자.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는 영어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알파벳을 익힐 수 있는 파닉스부터 간단한 문법을 비롯해 단어 설명 등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물론 눈으로만 하는 영어 공부는 필요 없다. 이 책을 보는 연령층이 수험생이 아닌 까닭이다. 1권은 물론 2권을 꾸준히 입으로 말하는 연습하길 바란다.


코로나19로 당분간 해외로 나갈 일은 없겠지만 나이가 더 들어 세계 여행을 떠나거나 해외에서 온 사람들이 길을 물어올 때 당황하거나 피하지 않아도 된다. 영어로 자연스럽게 농담을 섞어 말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연습해 보자.


지난 11주 차에서는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표현하는 'must' 활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절대/반드시) ~ 면 안된다'라는 부정형과 함께 must는 '(틀림없이) ~ 일 것이다'라는 강한 추측을 할 때도 쓴다. 그리고 새로운 단어들도 계속 나왔다. 그때그때 확인하고 내 걸로 만들어야 한다.


이번 12주 차에서는 '할 수 있다'라는 표현인 be able to의 과거형 '할 수 없었다'에 대한 표현인 'was able to'를 배워보자. 또한 '~ 할 수 없었다'라고 표현할 때 쓰는 'was not(wosn't) able to, 회화에서 can, could, should를 바르게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배워 보자. 이외에도 한국말 할 때도 많이 쓰는 영단어, 자주 쓰이는 영단어 등도 함께 배워보자.





ex) 주어 + was able to ​+ 동사
주어는 동사할 수 있었다.

I can go. 나는 갈 수 있다.
I am able to go. 나는 갈 수 있다.
I was able to go. 나는 (과거에) 갈 수 있었다.

ex) 주어 + was not(wan't) able to + 동사
주어는 동사할 수 없었다.

I can go. = I am able to go. 나는 갈 수 있어요.
I was able to go. 나는 갈 수 있었어요.
I wasn't (was not) able to go. 나는 갈 수 없었어요.


can으로는 미래나 과거에 할 수 있다는 표현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be able to란 표현이 생긴 것이다.
현재를 말할 때는 can, 미래를 말할 때는 will be able to, 과거는 was/were bale to로 쓰면 된다.
- 244페이지







ex) Can(Could) 주어 + 동사~, (please) ?
(혹시) ~을 해도 될까요?

​Can I use your phone, please? 내가 당신의 휴대폰을 써도 될까요?
Could I use your phone, please? 제가 혹시 당신의 휴대폰을 사용해도 될까요?
Can I ~ ? 어느 정도 내가 내 권리를 이야기해도 되는 상황
Could I ~ ? 조심스럽고 공손하게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


Could는 '가정, 혹시'의 뜻이 있다. 확실하지 않은 가능성이라는 것이다.
Could의 두 번째 뜻은 '~할 수도 있어'라는 뜻이다.
Can이 직접적으로 '~할 수 있어'라는 뜻이면
Could는 '~할 수도 있어'라고 조금 더 불확실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할 때 쓰인다.
- 249페이지



이외에도 Should를 비롯해 must + 동사원형에 대한 내용들도 다시 살펴보면서 정리해 보자.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2>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단어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 우리나라 말도 그렇지만 외국어인 영어를 잘 하려면 단어가 관건이다. 간단한 문법을 익히고 나면 수많은 단어와의 전쟁(?)에서 이겨야 한다.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영어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번 시간에도 한국인들이 대화 중 정말 많이 쓰는 영어 단어, 정말 자주 쓰는 영단어 등 새로운 단어들이 있다. 단어는 많이 알아야 하지만 발음도 그렇고 잘 외워지지 않는다면 유튜브에서 이지쌤 강좌를 들어 보자. QR코드로 사진을 찍으면 해당 페이지의 강좌를 스마트폰에서도 바로 볼 수 있다. 이전에 설명한 것처럼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단어를 정리해 두면 좋다.





지금까지 12주에 걸쳐 진행한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교실>의 서포트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이 책은 기초적인 영어 문법에 대해 설명을 비롯해 다양하게 사용되는 영어 단어들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꾸준하게 열심히 입에 착 붙을 수 있도록 연습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영어를 잘 하는 데 있어서 왕도나 지름길은 없다. 특히 눈으로만 보고 끝내는 영어는 아무짝에도 쓸 수 없다. 큰소리로 따라하고 중얼중얼 거려 보자. 일주일 뒤에 또 일주일 뒤에 한 단계 한 단계 더 발전해 가는 자신의 모습에 놀랄 것이다.





늦은 배움을 응원합니다. 배움의 설렘을 다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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