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 (2021학년도 최신개정판) - 학교에는 절대 없는 ‘학종, 기적의 시크릿!’
신선생.윤선생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초부터 심화까지 알려주는 '학종 종합 실전서'가 새로 나왔다.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은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공식과 노하우를 2021학년도 입시 전형에 맞췄다. 이번 개정판에는 입시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과 핵심만 추렸다. 교육부 공식 브리핑에서나 들을 법한 뻔한 입시자료에 대한 소개 대신, 대입 합격을 위한 실전 팁과 노하우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의 저자인 학종 컨설턴트인 신선생과 윤선생은 수학이나 영어는 학교와 학원을 통해 일반 학생들도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지만 비싼 과외비를 지불하고 받아야 하는 자소서나 면접 특강 혹은 컨설팅은 부유한 계층의 일부 자녀들이 독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입시 때가 되어야 학종을 준비하고 있어 대입을 위한 경쟁에서 크게 뒤처지고 있다고 봤다. 


​실제로 '인서울대' 정원의 43%를 선발하는 학종은 입시에서 최대 전형임에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책은 대학 합격에 직결되는 구체적인 실전 팁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입시 초보자라도 누구나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신선생과 윤선생은 영어 문법이나 수학 공식처럼 학종 역시 일정한 공식이 있는데 이를 이해하면 학종으로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생각처럼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소수의 학생들은 일찍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는 반면, 대다수 학생들은 원서접수 철이나 되어야 급하게 준비하기 때문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지침대로 따른다면 한 달에 한 시간만 투자해도 학종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책은 간결하고 쉽게 핵심만 뽑아서 설명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의 도입부에는 왕초보 학부모와 수험생을 위한 Q&A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대학 전형과 같은 대학 입시의 기초부터 정시, 수시, 수시 실기전형, 수시 적성고사, 수시 논술전형 등에 대해 질문과 답을 하는 형태로 알기 쉽게 구성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지, 수능 최저 기준은 무엇인지, 어느 정도 성적이 되어야 '인서울' 할 수 있는지 등 그동안 입시와 관련해 궁금했던 대표적인 질문들을 모았다. 이외에도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들어는 봤지만 잘 몰랐던 대입 관련 용어들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현재 대입 정시와 수시 비율은 약 2.3 : 7.7 정도다. 대학에서 학생 100명을 선발한다고 할 때 수능으로 선발되는 인원은 23명뿐이고, 나머지 77명은 수시로 뽑고 있다. 한 마디로 수능만으로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한다는 말이다. 해마다 바뀌는 대입 제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올해도 교육부에서 제정한 입시 제도에 맞춰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답답할 뿐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은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대비하면 누구나 이 전형으로 자기 성적보다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종은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다각도록 평가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준비해야 한다.


​학종은 전체 대학 기준으로 약 25%를 선발하고 있어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을 뽑는 전형이다. 서울권 주요 15개 대학 기준으로는 약 43%를 선발해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전형이다. 학종은 성적은 낮더라도 본인의 꿈이 뚜렷하고 책임감과 문제의식을 갖춘 학생임을 잘 어필할 수 있다면 그 학생을 뽑게 되어 있다. 중요한 건 어떻게 설득력 있게 어필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전형)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자기소개서, 교내외 경시대회 수상 경력, 외국어 시험 점수, 해유 유학 또는 해외봉사 등이 많을수록 유리해 금수저 전형으로 불려왔다. 지금은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해외 유학이나 외부 수상 경력 등 스펙을 적을 수 없게 되었다. 자기소개서에 부모 직업만 적어도 자동 탈락이다.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학생부에서 무엇을 평가할까?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은 '성실성, 일관성, 축적성'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에 따르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한 달에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봤다. 그동안 궁금했던 대입 관련 제도와 시험 규칙을 비롯해 학종에 대해 궁금했던 핵심 사항들을 살펴보고자 한다면 이 책부터 보시기 바란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1936120634



학생부종합전형, 1달에 1시간이면 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