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바다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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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 신작 소설 <먼 바다>를 읽기 시작했다. 


'먼 바다 - 가닿지 못한 사랑들에게 바치는 헌사'로 시작하는 이 책은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가닿지 못한'이란 말에 울컥해지는 건 나만 그런 걸까. 


부슬부슬 내리는 비, 라일락 향기, 지루한 기다림. 


오랜 시간이 지나고 현재의 삶에 익숙해져 있어도. 


'첫사랑'이란 말을 떠올릴 때면 제대로 시작도 못해 본 서툴고 못난 그가 거기 서 있다.


참고로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 소개로 해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읽고 살펴본 후 2회에 걸쳐 작성할 예정이다.

먼 바다 - 가닿지 못한 사랑들에게 바치는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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