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마음 운전 - 새로운 깨달음의 길
일해 최용락 지음 / 하움출판사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해 들어 두 번째 서평을 할 겸 읽게 된 책은 『인생은 마음 운전』이다. 이 책은 불교의 경전을 작가가 좀 더 쉽게(?) 풀어쓰고, 나름의 이유와 처방전을 내려준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첫 장부터 읽기 쉬운 책은 아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쉬운(?) 책으로 신청할 걸 그랬다.




부처가 나타나면 부처를 죽여라 
- 158페이지

장미꽃 생각을 간절히 하면, 장미꽃 향기가 나고,
빨갛게 열린 자두나무를 생각하면, 달고 신 맛으로 침이 나오는구나!

『인생은 마음 운전』 158페이지에서




'부처가 나타나면 부처를 죽여라'.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르는데 방해가 되는 것을 모두 다 부셔야 한다고 했다. '살불살조(殺佛殺祖)' 즉,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죽여라'라는 말로도 사용되는데, 중국 당말의 고승인 임제 의현 선사가 지은 법어 『임제록』에 나오는 단하 선사의 이야기 중 한 대목이다. 이 책에서도 이 이야기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처가 나타나면 부처를 죽여라'. 이 말은 요즘 내 경우와도 딱 맞는 말이지 않은가.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자꾸 번민에 빠져드는 일상과 닮았다. 뭔가를 해야 한다면 주변의 잡다한 생각과 유혹들을 거침없이 밀어내야 한다. 손에 잡으면 놓기 어려운 스마트폰은 오늘도 아침부터 꺼내 들고 이런저런 소식을 탐(?)한다. 어느날은 야근이라도 해야할 것처럼 일은 쌓여 있는데, '한잔할까?'하는 말에 잠깐의 고민도 하지 않고 어디로 갈까? 하고 되묻게 된다. 연초부터 다잡았던 마음은 정도를 살짝 벗어나 제멋대로 운전 중이다.



중략...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1767660526


부처가 나타나면 부처를 죽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