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아프기 시작하면 이 책 - 통증 없는 무릎 사용.유지.보수 완전 매뉴얼
김유수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교 다닐 때 공부 좀 열심히 할걸..”

흔히 나이 먹고 제일 많이들 하는 후회라고 한다. (나 역시 끄덕 끄덕)

그런데!

거기서 조금 더 나이를 먹게 되면.. ? 이야기가 또 달라진다.

‘뚝’ ‘뚜두둑’ 어라? 악기도 아니고..

내 몸에서 전에 없던 뼈 부딪히는 소리가 왕왕 들리기 시작했다면 말이다.

“아.. 젊었을 때 건강관리 좀 열심히 할걸..”

[무릎 아프기 시작하면 이 책]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40대, 내 몸의 성적표를 받아들 시간]이라고.

경험상? 공부는 좀 못해도 사는데 지장이 없더라.

하지만

40대에 받아든 내 몸 성적표가 형편없다면 .. 100세 시대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특히 ‘무릎’이 낙제점을 맞았다면? 어쩌면 행복은 이미 내 인생에서 안녕을 고했을지도 모르겠다.

무릎이 망가지면 단순히 정형외과적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무릎의 손상은 자연스럽게 신체활동 부족과 체력 저하로 이어지고 이는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치매 등 노화 관련 질환마저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한 무릎이야말로 젊고 활력 넘치는 삶의 핵심 조건이라 할 수 있다.

혹시 무릎에 뻐근한 정도를 넘어서는 '찌릿'한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결코 가볍게 넘기지 말자.

저자에 따르면 ‘찌릿’한 통증은 주로 힘줄이나 인대의 미세한 손상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만약 우리가 몸이 보내는 이러한 신호를 무시하고 제때 염증을 치료하지 않거나,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면, 결국엔 경미한 손상들이 누적되어 영구적 '연골 손상'이나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는 꼭 40대 이상에 국한된 경우가 아니라, 활동량이 많은 젊은 연령층도 예외가 아님을 기억하자. 통증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으니 아프면 절대 참지 말 것!)

저자는 재활의학 전문의로 오랜 진료 경험을 통해 기존의 통증 제거식 ‘치료’ 위주의 무릎 관리에서, 정상적인 기능의 회복과 유지를 통해 추가적인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는 ‘치유’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관점에 따라 책에는 무릎의 구조 및 무릎 통증의 종류, 관련 질환, 응급 처치법,

자가 진단과 병원 선택, 치료의 종류와 수술 여부 등 ‘치료’를 위한 정보들은 물론, 관절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무릎 관리 노하우 역시 제공한다.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지만 쉽고 적절한 비유와 이미지를 활용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일상에서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마지막 파트에 해당하는 제4단계 매뉴얼은 비단 무릎 건강뿐 아니라 몸의 면역력과 전반적인 회복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다루고 있으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개인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특별한 내가 될래요 - 인기 있고 칭찬받는 친구들의 비밀, 2022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오두환.김수희 지음, 김태형 그림 / 대한출판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자신이 특별한 존재이길 원한다. 물론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기왕이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고, 무엇이든 잘해서 부모님과 선생님께 칭찬도 받고 싶고..

여기, 소위 인싸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비법을 소개하는 책이 있다. 저자가 말하는 비법이란...

궁금한가?

궁금하면.....

오백 원!

이 아니라

바로 '오케팅'!!!! 을 실천하는 것.

오케팅?!

어쩐지 익숙한 듯? 생소하다.

오케팅은 저자가 직접 만든 용어로 알파벳 'O'에 마케팅'이 더해진 합성어이다.

끊어짐 없이 계속 이어지는 동그란 모양의 알파벳 ‘O’처럼 자기 자신에 대한 마케팅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을 담아지었다고 한다.

좀 더 특별한 내가 되기 위한 나만의 마케팅.

다시 말해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보다 선명하게 그려보고 그에 걸맞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일컬어 오케팅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특별한 내가 될래요]

이 책은 네 명의 개성 넘치는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동화를 통해 오케팅의 개념을 아이들 수준에서 보다 쉽게 소개하고 주인공 한 명 한 명의 오케팅 실천 노트를 공개해, 책을 읽은 아이들 역시 자신만의 오케팅 노트를 쉽게 작성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오케팅은 지금껏 세상에 없던 획기적인 무언가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 친구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지기 위해한 번쯤은 시도해 봄직하다.

큰 뜻을 담은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 등을 잘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까지 잊지 않는다면

그 아이의 미래는... 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오케팅을 습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실려있으니,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읽어보는 것은 어떨는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개인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
사지 하루오 지음, 홍성민 옮김,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공명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별과 우주에 관한 이야기들엔 사람의 마음을 끄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법칙들, 흡사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머리 아픈 공식들은 별과 우주를 향한 모태 문과생의 순수한 호기심에 번번이 상처를 남기고 만다.

그런데 이 책!!

[세상의 모든 답은 우주에 있다]는 좀 달랐다.

우선 딱딱하고 어려운 설명으로 호기심에 브레이크를 걸지 않는다.

간결한 삽화까지 곁들여져 나 같은 사람도 쉽고 재밌게 우주를 맘껏 유영할 수 있게 한다.

처음 책 소개를 접했을 때, 기획이 참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배경은 어느 대학교 학생상담실!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가진 다섯 명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어쩐지 이름마저 엉뚱하기 짝이 없는 신기루 교수님을 찾아온다. (학생들은 가공의 인물들이지만, 학생상담실장을 맡고 있는 신기루 교수는 이 책의 저자인 사지 하루오 박사를 실제 모델로 하고 있다. 에필로그에 책의 기획과 관련한 에피소드가 실려있으니 참고하자. )

교수님은 기이한 행동을 일삼는 괴짜처럼 보이지만, 실은 우주과학 연구 분야에 정통한 이학박사로 그야말로 모르는 게 없는 분이다. 다만 학생들이 털어놓는 고민에 대한 조언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들려준다.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태양계와 지구의 생성, 지구 생명의 시작과 인류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인류가 알아낸 방대한 과학지식에 근거해 설명하는 식인데, 이런 식의 신박한 접근 방식에 놀라고, 명쾌하게 똑떨어지는 설명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적절한 비유 일진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무엇이든 물어 보살'에 출연을 했더니 느닷없이 칼 세이건이 '코스모스'를 들고 나와 상담을 해주는 격이랄까? ㅎㅎ

사실 이 책은 코스모스의 소프트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실제로 코스모스와 내용면에서 또 책을 통해 독자에게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측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코스모스가 부담스러웠다면 이 책으로 먼저 워밍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과학에 대한 독자의 부담감을 덜기 위해 라이트 한 형식을 취하고 있을 뿐이지, 다루고 있는 내용마저 가벼운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실제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는 내가 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엄마는 재미없는 책만 읽는다고 얘기했다.

제목만 보고선 어렵고 따분한 책을 읽는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래서 나는 아이에게 이 책의 목차들을 몇 가지 읽어주었다.

일부만 예를 들어보자.

# 인간은 별에서 태어났다?

# 달은 계속 추락하고 있다?

# 지진 때문에 인간이 탄생했다?

# 인간의 모습은 누가 정했을까?

# 블랙홀은 구멍이 아니다?

# 귀가 밝은 것은 공룡 때문이다?

# 알면 알수록 알 수 없다?

# 인간의 수명은 누가 정할까?

# 우주에 끝은 있다?

# ‘지금부터’가 ‘지금까지’를 결정한다?

얼핏 말장난인가 싶은 명제들! 흥미로운 수수께끼라도 되는 듯, 아이의 얼굴엔 장난기 어린 미소가 피어오른다. 본디 수수께끼는 풀어야 제맛! 호기심이 동한 아이는 답이 궁금해 몸이 근질근질하다.

초등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비교적 쉬운 내용의 ‘귀가 밝은 것은 공룡 때문이다? ‘ 편을 선택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어서 아이가 무척 즐거워했다.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다른 편도 읽어달라고 할 정도였는데.. 나머지는 중학교 가서 직접 읽는 걸로^^

자!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밌는 우주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선택해 보자.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부담 없는 책이라 많은 가정에 추천하고 싶다!

(인생 상담은 덤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개인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만이 뽑은 맛보장 한 그릇 요리 - 반찬, 국 없어도 OK!
만개의 레시피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따..악..한 알만 먹으면 밥 안 먹어도 되는 그런 캡슐은 도대체 언제 나오겠노!" 어렸을 적, 워킹맘이셨던 엄마는 밥때가 돌아올 때마다, 식사 대용 캡슐의 발명을 애타게 염원하셨더랬다. 그러나 아쉽게도... 엄마의 염원은 이제 나의 염원이 되었을 뿐, 그런 캡슐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한때 반찬 가게를 운영했을 만큼 요리에 능숙했던 엄마에게도 날마다…때마다.. 꼬박꼬박 돌아오는 삼시 세끼의 압박은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했던 게 틀림없다. 그러니 요리망손인, 내게는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식사를 책임지는 사람은 생각할 것이 너무 많다.

메뉴 고민, 영양 고민, 더하기 아주 중요한 '맛' 고민 ( 아무리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요리라 할지라도 아무도 안 먹으면 소용이 없기에... 니가 만들어놓고... 왜!! 너도 먹지를 못해 ㅜㅜ)

여기서 고민이 끝나느냐.... 천만의 말씀!!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기막힌 메뉴에 비법 레시피까지 확보되었다고 치자!

문제는 똑같이 따라 해도 요리 망손들은 결국엔 레시피와는 다른 '맛'의 요리를 그릇에 담게 된다는 것이다. ( 솔직히 말하면 똑같이 따라 했다는 것은 요알못들의 착각!- 그러나 따라 하기 까다롭고 복잡한 메뉴와 그 레시피도 엉뚱한 맛의 탄생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

즉 누구라도, 쉽게 똑같은 맛을 구현해 낼 수 있는 그런 '메뉴'와 '레시피'여야 한다.

이렇게 비루한 실력으로... 하루하루 어렵게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안타까운 이들에게 [ 천만이 뽑은 맛보장 한 그릇 요리]의 출간은 그야말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만개의 레시피 앱에 실린 수많은 요리들 중 천만 가입자들의 리얼 맛 후기와 평점을 토대로 조리가 간단하면서도 맛이 보장되는 한 그릇 메뉴들만을 엄선, 한 권의 책으로 엮었기 때문이다.

조리시간도 대략 2~30분 내외로 가능한 메뉴들이 많아 비교적 빠르게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고 (메뉴에 따라 짧게는 15분, 힘 좀 주고 싶은 메뉴도 1시간이면 충분) 메뉴도 상당히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크게는 밥 요리와 면 요리로 구분했지만

평소에, 특별한 날에, 브런치로, 건강식으로, 별미로 먹을 수 있는 메뉴 등 챕터별로 다양한 컨셉에 어울리는 메뉴들이 소개된다.

주메뉴만 대략 110여 가지가 넘고

준비된 메뉴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간단 무침이나 샐러드, 겉절이, 피클, 초간단 국 레시피까지 센스 있게 실려있으니 비록 한 그릇 요리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다.

특히 건강을 생각해서 밀가루 음식을 줄이는 식단을 원한다면 파트 2 ‘한 그릇 면 요리’중 [밀가루 없는 면 요리] 소개 편을 눈여겨보자. 소고기 메밀비빔면, 닭고기 누들, 곤약 겨자 냉채, 탄탄 두부 면, 두부 면 알리오 올리오 등등 '건강과 맛' 둘 다 챙길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내게 한 그릇 요리는 볶음밥과 파스타 정도가 고작이었는데, 앞으론 좀 더 맛있고 다채로운 메뉴들로 즐거운 식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책 소개에 실린 말처럼 더 이상 때우는 끼니가 아닌 제대로 된 만찬을 한 그릇에 가득 담아 즐겨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개인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양이 쌓일 만두 하지? - 일상의 빈틈을 채워주는 세상의 모든 지식
팀 교양만두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왠지 모르게 병맛 느낌 폴폴 풍기는 캐릭터들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총동원, 우리네 일상의 빈틈을 채워주겠다며 약을.. 아니.. 책을 판다. 


제목부터 아재미 넘치는 ‘ 교양이 쌓일 만두 하지?’



교양 만두? 평소 유튜브 안 보는 1인이라 이런 채널이 존재하는 지도 몰랐었다.


(팀 교양 만두! 보고 있나? 더 열심히 하즈아!!)



결론부터 말하자면 교양이 쌓이더라 ㅎㅎ


얼마나 쌓이냐고는 묻지 말자. 그 유명한 사바사 원리가 여기에도 해당되니까..


내 밑천이 바닥에 가까울수록 그대는 책값을 뽑고도 미친 드립력까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웬만한 중형차 한대 값은 뽑은 듯..   -나는야 역사 알못- )



지식도 지식이지만, 책을 읽을수록 교양 만두 팀원들의 어마 무시한 센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흥미로운 주제들을 어쩜 이리도 쏙쏙 잘 뽑아내고, 그걸 또 요즘 감성에 걸맞게 유쾌하고 군더더기 없이 잘 풀어내는지.. 찰떡같은 일러스트 한 컷이 머리에 그야말로 뙇!!!! 하고 와서 박히는 기분이랄까?


지식이 저절로 머리에 꽂히는데.. 암기는 하여 무엇하리? ( 잡지식도 함께 박힐 수 있음 주의)



책에 실린 스무 편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탕수육으로 아편전쟁의 배경과 숨은 이야기를 풀어내고, 마리 앙투아네트의 헤어스타일 ‘푸프’ , 조선시대 ‘가체’ , 청나라 ‘변발’ , 일본의 ‘촌마게’ 등 한때 동서양의 유행을 선도했던 헤어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시대상을 들려준 [3부 황당한 문화사]편이 가장 흥미로웠다. 



책을 보고 내친김에 교양 만두의 원조 격인 영상도 몇 편 찾아 비교해 보았다.


영상은 목소리 미남의 나레이션과 1프로의 (삐처리 되었지만 다 들리는 ) 비속어로 구성된 반면 


책은 귀..귀..귀여운 다섯 캐릭터들 간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텍스트에 거부감이 있는 독자라 할지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대화라고 썼지만 캐릭터 간 디스 배틀 형식을 띤다- 근데 이게 또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마디로 지식과 재미 둘 다 잡은 셈)



물론 반대로 영상에는 실렸던 실제 사진 자료가 책에는 일부 빠진 경우가 있어 살짝 아쉽기도 했다. 하지만 빠진 것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비속어도 책에서는 함께 빠졌단 사실!!  덕분에 우리 집 초딩이도 안심하고 이 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유식한 척하고 싶은 비전문가들이라면 지금 당장 교양 만두를 시식해 보자!


핵꿀맛 보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개인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