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앞에서 (반양장) - 한 사학자의 6.25 일기, 개정판
김성칠 지음, 정병준 / 창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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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를 중도파라고 하는가 ? 일제가 제공하는 제도 속의 엘리트 길을 걸었고, 일제가 제공하는 직위를 충실히 누렸던 사람이다. 그리고 일제에 의해서 선발되어 일본까지 가서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다. 그 시간 만주에서 연해주에서 중국 대륙에서 일본군과 상대도 되지않는 싸움으로 피흘린던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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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2017-04-02 1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무식하고 어처구니 없는 비난이네요. 김성칠이 엘리트니 중도니 들이밀면서 이 ‘일기‘의 사료료서의 가치를 폄하할 순 없습니다. 그가 중도가 아니라 전형적인 엘리트라도 그 당시 지식인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기록한 한국전쟁하의 일기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청만반음독만권서 2018-07-14 07: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일기는 일제 시대보다 민족적 비극인 6.25를 중점적으로 쓴 일기네요
정독해 보지 않고서는 중도파인지 중간자 입장인지 민족적 동포의 시각인지 알길이 없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중도적 시각을 제공한다고 보여지네요,
중도파라고 매도하지도 그렇게 매도했다고 그를 비난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과격하게 비판하여 일기의 가치를 폄하시키는 행위는 자제하는게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