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100가지 자율신경 관리법 - 시소 같은 자율신경의 황금 밸런스를 찾아보자!
모리타 료스케 지음, 이진원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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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저자는 10년 이상을 침, 뜸, 안마, 마사지 지압 사업에 종사해 왔으며, 지금은 일본 도쿄와 사이타마 지역에서 방문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건강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라 말한다. 특별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꾸준히 해 나간다면 다양하게 나타나는 증상에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완전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해도 잘 다스리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혈관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수축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확장한다.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균형 잡힌 상태에서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균형이 깨지면 수축이나 확장 그 어느 한쪽이 작동하는 시간이 길어져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한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교감신경 활성화 상태가 길어지면 <목·어깨 결림(뭉침), 고혈압, 긴장형 두통, 목마름, 초조, 이명, 두근거림, 감각 과잉, 명치 통증(식후), 혈액순환 장애(혈관이 가늘어짐), 얕은 호흡, 입 마름, 머리에서 땀이 난다, 눈의 피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부교감신경 활성화 상태가 길어지면 <우울, 저혈압, 나른함, 무기력, 구토, 복통, 알레르기 반응, 쉽게 기분이 가라앉는다, 명치 통증(식전), 혈액순환 장애(혈관이 지나치게 확장됨), 관절통, 부종, 몸이 무겁다>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호흡은 숨을 들이쉴 때는 교감신경, 내쉴 때는 부교감신경이 작용하니 자신의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다고 느껴지면 의식적으로 '날숨을 길게' 내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반대의 경우에는 '들숨을 길게')

자율신경 조절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는 100가지 자율신경 관리법』에는 <일곱 가지 습관으로 관리하는 자율신경>을 통해 자율신경 관리법 중에 특별히 중요한 핵심 내용 일곱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일곱 가지 습관을 실천하면서 나만의 루틴을 만든다면 힘들이지 않고도 자율신경을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습관과 더불어 혈자리로 관리하는 법, 식품으로 관리하는 법, 몸을 조절해 관리하는 법, 마음을 다스려 관리하는 법, 계절과 날씨에 따라 관리하는 법으로 나누어 총 100가지 관리법이 소개된다.

이 책에는 제시하는 간단하게 실시할 수 있는 셀프케어 방법 100가지를 참고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다면 저자의 말처럼 어떤 증상이라도 잘 다스리며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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