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루 수업 - 역동적인 부의 법칙
캐서린 폰더 지음, 이윤정 옮김 / 노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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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2007년 론다 번의 『시크릿』을 읽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다.

그 후로 부와 성공 관련 책을 많이 읽었지만 『시크릿』 만큼 큰 감흥을 준 책은 없었던 것 같다.

『금가루 수업』 캐서린 폰더는 부와 번영에 관한 미국 최고의 권위자이다. 세계적인 ‘시크릿 신드롬’의 근원으로, 그녀가 없었다면 론다 번의 『시크릿』도 없었을 것이라고 하니 책 내용이 더 기대되었다.

캐서린 폰더는 남편을 여의고 어린 아들을 홀로 양육하면서 이런 책을 찾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울증과 건강 악화, 외로움, 재정적 어려움, 무참한 실패를 경험했지만 먹여 살려야 할 아들이 있었기에 실패에 안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정서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바닥을 쳤을 때, 마침내 마음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부유하며 성공적인 삶으로 가는 열쇠임을 알게 된다.

그녀는 이 놀라운 성공의 비밀을 깨닫자 운명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부를 끌어당기는 생각으로 어떻게 이러한 결과를 달성했는지와 더불어 작동 원리도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를 끌어당기는 생각의 힘을 키우고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기본이 탄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2장 부의 기본 법칙>을 가장 중점적으로 읽었던 것 같다.

나는 이 부의 기본 법칙을 발산과 끌어당김으로 생각한다

끌어당기려면 발산해야 하며, 발산한 것은 끊임없이 끌어당긴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즉 거두려면 뿌려야 한다는 사실이다. 나누거나 심지 않으면 우주의 풍부하고 무한한 물질을 공급받을 수 있는 통로가 형성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근래에 읽은 하즈키 코에이의 『돈이 좋아하는 7가지 말의 주문』에도 이와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이 나온다. ‘내놓는 것이 먼저이고 받는 것은 나중’이라는 진리에 관한 이야기였다.

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먼저 궁리해 봐야겠다.

론다 번은 전쟁 이래 가장 심각한 경기 침체가 미국을 강타했을 시기에 부의 법칙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24년 여러 가지 이슈로 인해 우리나라는 건국 이래 가장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그리고 이 침체가 앞으로 얼마나 길어질지 예측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역동적인 것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론다 번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어쩌면 변화하기에 딱 좋은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책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지만 심오해서 한 번에 완전히 이해하고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몇 번이고 다시 읽어 끌어당김을 사용하며 살 수 있도록 수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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