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매도할 것인가 : 이익매도, 손절매도, 공매도, 선물매도 - 알렉산더 엘더가 알려주는 매도의 모든 것, 개정판
알렉산더 엘더 지음, 신가을 옮김, 오인석 감수 / 이레미디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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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이더의 스승이자, 주식 투자서 중 손꼽히는 심리투자법칙의 저자 알렉산더 엘더 박사의 책 '언제 매도할 것인가' 를 만났다. 엘더박사는 정신과 의사 출신이자 의학박사로 레닌그라드에서 선의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망명까지 하는 어려움들을 겪었다. 고난의 시기를 겪은만큼 인간의 심리와 정신분석에 대한 고찰도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본책 '언제 매도할 것인가' 는 이전에도 투자전문 출판사 이레미디어에서 2014년 발간되었다가 구성의 편집을 거쳐 올해 개정판으로 탄생했다. 주식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어떻게 매도를 할 것인지에 대한 엘더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Chapter 01. 위대한 트레이더들의 무기

- 매수

트레이더는 자신의 연구 분야와 매매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1) 기술적 분석 / 펀더멘털 분석

2) 추세매매 / 역추세매매

3) 재량매매 / 시스템 매매

재량매매 : 차트를 보고 있다가 어느 시점에 청산 신호를 식별하고 포지션 청산 주문을 낸다. 번번이 사람의 능력으로 결정하고 매번의 결정매다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시스템 매매 :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해 세밀한 조정을 통해 시스템을 구동하고 생성되는 매수, 매도 신호를 분석하여 투자하는 방법이다.

차트에서 일봉이나 일일 캔들을 살펴보면 5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가, 고가, 저가, 종가 그리고 거래량이 그것이다. 나는 '한 번 장전에 총알 5개' 원칙을 세우고 어떤 차트든 5개 이상의 지표를 사용하지 않는다. 지표가 하나 더 필요하면 6가지는 써도 되지만 그 이상은 절대 금물이다. (엘더 박사가 사용하는 주된 4가지 지표 : 이동평균, 엔벨로프, MACD, 강도지수)

나는 매매에 성공할지 여부는 3M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 바로 마음 (Mind), 방식 (Method), 돈 (Money) 이다. 방식 (지표와 도구) 만으로는 부족하다. 매매 심리인 마음, 위험관리 또는 돈도 중요하다. 매매기록을 잘해서 이 3가지가 엮이도록 해야 한다.

- 매매 심리와 리스크 관리

심리는 매매 도구다

1) 고독은 필수다 : 성공한 트레이더는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2) 자기 자신을 존중하라 : 심리가 매매의 일부라면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

3) 실패할 수밖에 없는 트레이더도 있다

4) 불쾌할 때는 매매를 중단하는 편이 낫다

5) 성공한 트레이더는 수익보다 게임을 즐긴다

6) 일지 작성 : 꿈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 기록하는 능력은 미래에 성공할지 실패할지를 보여주는 예언자다. 매매 일지를 기록하면 성공할 확률이 아주 높아진다.

- 리스크 관리

자금 관리의 기본 2대 원칙 : 2% 원칙과 6% 원칙

이들은 손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수준인 소규모로 유지해준다.

2% 규칙 : 리스크 통제를 위한 철의 삼각지

1) 진입 가격과 손절가격의 차이로 최대 손실금액을 결정한다

2) 2% 규칙으로 진입 포지션의 최대 리스크를 결정한다

3) 허용되는 최대 손실한도를 주당 손실금액으로 나누어 매매할 수 있는 최대 주식 수를 결정한다

2% 규칙으로 1회 매매에 계좌의 2%가 넘는 리스크를 방지한다

6% 규칙은 그 달의 누적 손실금액이 계좌 자산의 6%에 이르면 그달이 끝날 때까지는 거래하지 않는 것이다

- 훌륭한 기록이 훌륭한 매매를 낳는다

매매의 2가지 목표 : 돈을 버는 것, 더 나은 트레이더가 되는 것

경험을 성공으로 바꾸는 기록 : 경험에서 배우는 최선의 길은 기록을 잘하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시황을 예측하고 그게 어쩌다 맞아떨어져서 돈이 굴러들어오는 길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운이 좋아서 한 번, 아닌 몇 번 직감이 맞아떨어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승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장기간에 걸쳐 성공할 수 있는 매매 패턴을 구축해야 한다.

엘더 박사의 스프레드 시트 : www.elder.com 참조

- 매매일지 : 꾸준한 승리로 가는 열쇠

실수를 하되 반복하진 마라!

실수한다는 건 배우고 탐구하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같은 실수를 거듭한다는 건 신중하지 못하거나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표시다. ... 실수를 통해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매 일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2가지 매매 유형

1) 가치 매수 : 가치를 판별한 뒤 가치와 비슷 하게 또는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파는 것

2) 모멘텀 매수 : 주가의 움직임에 가속이 붙으면 매수하고 모멘텀을 잃기 시작하면 매도.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것



Chapter 02. 매도의 모든 것

- 매수 주문을 내기 전에 매도 계획을 적어 둬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종이에 계획을 적어두면 심리적 효과가 강력해진다. 청산 계획을 적어두면 분석과 매매가 분리되어 긴장이 줄어든다. 그리고 인간은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

- 3가지 매도 유형

1) 시장 가격보다 높은 목표가에서 매도하기

2) 보호 스톱 (protection stop) 을 사용해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기꺼이 매도하기

3) 시황이 변해 더 이상 보유하고 싶지 않아 목표가나 스톱에 이르기 전에 매도하기

- 목표가에 매도하기

매수 이후 가져야 할 질문

1) 수익 목표는? 이 주식은 얼마까지 오를 것인가?

2) 얼마까지 떨어져야 매수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손절할 것인가?

3) 이 주식의 위험보상비율 (reward-to-risk ratio) 은 무엇이며 잠재 수익과 리스크의 관계는 어떠한가?

포지션에 진입하는 것은 물살이 빠른 강에 뛰어드는 것과 비슷하다. 강가를 오르내리며 뛰어들 지점을 모색한다. ... 매매에서 사람이 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지극히 드물다. 사람이 통제할 수 있는 1가지가 있다면 언제 뛰어들지 결정하는 일이다. 괜찮은 지점을 찾기 전에 초조함이나 불안함에 떠밀려서 물에 뛰어들면 안 된다.

뛰어들 곳을 찾는 동안 물색해야 할 중요한 영역이 있다. 하류를 살펴서 바위 때문에 물살이 하얗게 부서지는 곳을 찾아야 한다. 위험한 급류에 휩쓸리기 전에 물에서 빠져나오기 좋은 곳을 찾아 멀리까지 물가를 살펴야 한다. 즉, 수익 목표가를 설정해야 한다. 수익 목표를 확실히 정하지 않고 시장에 뛰어드는 아마추어는 골머리를 앓다가 나중에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게 된다.

초보들은 차트에나타난 강력한 추세를 보면 넋을 빼앗긴다. 노련한 트레이더는 거대한 추세는 지나고 나서 되돌아봐야 비로소 분명히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모든 매매는 지나고 나서 되돌아봐야 제대로 보인다. 현재 시점에서 내가 보는 미래는 불확실하고 가변적이며 불분명하다. 매매에 진입하는 것은 야생마에 올라타는 것과 같다.

- 수익목표율을 설정할 때 쓸 수 있는 도구들 (내가 선호하는 도구들)

1) 이동평균

2) 엔벨로프 또는 채널

3) 지지 영역과 저항영역

4) 기타 방식들

자신에게 편한매매 유형을 개발해 흔들림 없이 따라야 한다. 매매에서 후회는 좀먹고 녹슬게 하는 것이다. 오늘 돈 벌기회를 놓쳤다고 자책하며 머리를 쥐어뜯으면 내일은 너무 무리하다가 망하기 쉽다.

- 이동평균으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데 이들 이동평균을 중심으로 채널이나 엔벨로프를 그리면 과매수 영역과 과매도 영역을 판단하는데 유용하다. 이상적으로는 가치보다 싼 값.즉 이동평균 아래에서 사서 고평가 수준인 상단 채널선 부근에서 매도하는 것이 좋다.

- 사람들은 주식시장에서 더, 더, 많이 거머쥐려고 애쓴다. 수익을 내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바닥에서 매수하거나 고점에서 매도하지 못해 돈을 조금이라도 놓치면 부아가 끓어오른다. 이렇게 속이 쓰리면 다음에는 너무 빨리 매수하거나 너무 늦게 매도하게 된다. 하지만 끊임없이 더 많이 가지려는 사람은 검증된 방법을 따르는 사람보다 대체로 실적이 좋지 않다. 시장이 주려는 것보다 더 많이 가지려는 자는 결국 훨씬 적은 돈만 손에 쥐게 된다. ... 매매에서 그리고 인생에서 금과옥조로 받들어야 할 규범은 '이만하면 만족하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면 만족할지 결정하고 거기에 따라 목표를 정해야 한다. 목표를 따르다 보면 자신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바라면 탐욕과 과시의 노예가 될 뿐이다. 족한 정도를 정해두면 자유를 얻을 수 있다.

- 지지 영역과 저항 영역은 장기 매매를 위한 목표가를 제공한다. 대량 거래가 일어나는 주가 수준의 바로 위아래 영역이 지지 영역과 저항 영역이다. 기술적 분석 도구에 호가신을 가지려면 기술적 분석 도구가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측정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지지와 저항에 의존하려면 지지와 저항

이면의 현실을 이해해야 한다.

개별 주가는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의 합의를 반영한다. 그러나 주가는 이 두세력을 둘러싼 군중의 의견 역시 반영하고 있다. 만약 군중이 매수자나 매도자와 의견을 달리 한다면 누군가 끼어들었을 것이고 그 매매는 다른 주가 수준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특정 주가 수준에서 거래가 많다는 것은 그 수준이 가치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 차트의 밀집 구역은 다수의 시장 참여자가 적절한 가치라고 생각하는 수준으로 다수의 참여자가 그 가격에 기꺼이 매수하거나 매도한다.

- 지지와 저항은 2가지 강렬한 감정 위에 형성되는데 바로 고통과 후회다. 가격대에서 매수한 사람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고통스러워한다. 이들은 주가가 회복되어'본전을 건지기' 만을 학수고대한다. 가격대에서 공매도한 사람들 역시 되돌림을 기다린다. 이들은 더 많이 공매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이들은 주가가 앞서 공매도한 수준으로 돌아오면 또 공매도해서 주가 상승을 억제한다. 고통과 후회는 주가 상승에 찬물을 끼얹어 주가가 가격대로 반등하지 못하게 한다.

지지와 저항은 유리판으로 만든 게 아니다. 지지와 저항은 철조망 울타리와 비슷해서 매수세와 매도세가 기댈 수 있다.사실 최상의 매수 신호 중 일부는 매도세가 가격을 지지선 아래로 살짝 끌어내린 뒤에 생성된다. 이렇게 되면 손절가에 걸려서 자금력이 약한 보유자들이 퇴출되는데 그 뒤 매수세가 다시 시장을 장악하고 가격을 끌어올린다.

- 심리적 측면에서 보면 단기 스윙매매 보다는 장기 추세매매가 훨씬 더 어렵다. 단기 매매한다면 매일 시장을 살피고 스톱 (손절가)과 수익 목표가를 조정하고 포지션을 축적하고 일부 포지션의 수익을 취하거나 모두 청산하면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이런 매매 형태는 자신이 상황을 전부 주도하고 있는 기분이 들므로 많은 사람이 만족스러움을 느낀다. 하지만 장기 매매는 심리가 다르다. 몇 주, 심지어 몇 달 동안 손 놓고 있기 일쑤다. 단기 고점과 바닥이 빤히 보이는데도 장기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참아야 한다. 이래서 주가 목표를 정하는 게 중요하다. 주가 목표가 있으면 참기 쉽다.

- 스톱 (손절가)에 매도하기

일단 포지션에 진입하면 치명적인 '소유 효과 ownership effect (직접 소유함으로써 생기는 심리적인 애착과 만족감)' 가 발동되어 언제 매도할지 결정하기가 더 어렵다. 언제 매도할지는 진입하기전에 결정하는게 최선이다. ... 스톱을 바꿀 때는 반드시 진입 포지션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스톱을 좁게 잡으면 주당 리스크는 줄일 수 있지만 속임수 신호 whipsaw (추세 없는 횡보장에서 주가 등락으로 기술적 지표들이 보내는 잘못된 매매 신호) 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스톱을 너무 멀리 놓으면 속임수 신호가 발생할 위험은 감소하지만 스톱에 걸렸을 때 주당 손실이 더 커진다. 2가지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다. 잘 따져보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 엔진잡음에 매도하기

모든 포지션을 반드시 목표가까지 보유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시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시장은 원하는 것보다 더 줄 수도 있고, 덜 줄 수도 있다. ... 롱 포지션의 움직임이 마땅찮으면 2가지 방법이 있다. 단기 매매라면 원래 계획보다 적은 수익을 감내하고 청산하는 것이다. 장기 매매라면 포지션 전체를 매도하지 않고 핵심 포지션을 남겨두고 일부만 수익을 취한 뒤 주식을 더 낮은 가격에 재매수할 기회를 엿보아야 한다.

시장은 물정 모르는 대중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빼내 현명한 소수의 계좌로 흘려 보내는 펌프 같다. 주식 판은 마이너스-섬 게임으로 패자가 잃은 돈보다 승자가 얻는 돈이 더 적다. 수수료, 슬리피지, 비용 등 온갖 명목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뜯어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시장은 돈을 번 사람보다 돈을 잃은 사람이 더 많다.

- 의사결정 흐름도

장세는 늘 변하므로 어떤 자동 시스템도 결국에는 스스로 망가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기계적 시스템을 사용하는 아마추어는 결국 돈을 잃게 되어 있다. ... 매매 시스템은 시장에서 취할 실행계획이지만 어떤 계획도 하나부터 열까지 만사를 다 예측할 수는 없다. 아무리 탄탄하고 신뢰도가 높은 계획이라고 해도 늘 어느 정도의 판단력이 필요하다.

Chapter 03. 주가 하락에도 이익을 얻는 공매도




Chapter 04. 최악의 약세장에서 얻은 교훈

- 매도자가 돈을 번다 / 심리 지표는 미리 경고한다

나는 신고점 - 신저점 지수가 주식시장의 가장 탁월한 선행 지표라고 생각한다. 특정일의 신고점들은 그해의 고점에 도달한 주식들이 기록한 지표들이다. 이 주식들은 강세 주도주들이다. 신저점들은 그해의 저점에 도달한 주식들이 기록한 지표들로, 이 주식들은 약세 주도주들이다. ... 심리 지표는 전반적인 장세를 판단할 때는 훌륭한 경고가 되지만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데는 정확하지 않다.

- 약세장은 가치를 파괴한다

강력한 약세장이 가치를 파괴하면 시장의 하락폭은 적정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강세장 역시 마찬가지로 시장의 상승폭은 적정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 주 강세장과 약세장은 경제의 주요 추세뿐 아니라 대중 심리의 큰 파도를 반영한다. 대중의 힘은 개인의 힘보다 훨씬 강력하다. 주 추세의 힘은 아주 광활해서 그 범위는 우리의 상상을 비웃는다. 따라서 최종 목표를 예측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약세장이 아무리 강해도 제로 수준까지 내려가지는 않는다. 투자자와 트레이더들은 고통, 환멸, 절망에 빠진 채 계속 매도한다. 자금력이 좋고 보다 보다 멀리 보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하면서 매도 주식 공급량이 서서히 줄기 시작한다. 이것이 하락 압력을 완화시키며 하락세가 서서히 멈춘다. 한편 영리하게도 사 들이는 사람들이 슬슬 시장으로 유입되기 시작한다. 고통에 빠진 매도자들의 비관적인 심리가 시장 전체에 퍼지면 다음 강세장의 토대가 형성된다.

최고의 통찰은 펀더멘털 지식과 기술적 분석의 교집합에서 나온다.

- 비틀거리지 않는 상승세는 없다

기술적 분석의 대가들이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세 단계

1단계 : 앞선 약세장의 끝에서 나타난 터무니없는 낮은 주가에 회복한다

2단계 : 실물 경제의 성장을 반영해 주가가 상승한다

3단계 : 앞선 두 단계를 밑바탕으로 약세장으로 이어질 토대가된 뒤 투기세력이 사라지고 나면 다음 약세장으로 이어진다.

트레이더의 스승이라 불리는 알렉산더 엘더 박사. 엘더 박사는 트레이딩을 통한 인생의 목표를 분명히 하기를 이야기한다. 즉 트레이딩의 확실한 목표는 자유이며 최대한 자기다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가 이야기한 "진정한 이상주의자는 돈을 쫓는다. 돈은 자유를 의미하고, 자유는 결국 삶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의 말과도 동일하다. 사실 주식 투자를 직접 해본 이들은 모두 매수보다는 매도가 더욱 어렵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매도' 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 혹은 손실을 확정짓게 되며, 그것으로 하나의 투자가 완결되기 때문이다. 주식에서 매수는 기술이며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 나온것도 무리는 아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 동학개미들이 늘어나면서 주식투자자의 숫자와 투자 수준이 어느때 보다 올라갔다. 심리투자의 구루로 손꼽히는 알렉산더 엘더박사를 통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매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우며 실전 투자에 대한 실력과 마인드가 탄탄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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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매도할 것인가 : 이익매도, 손절매도, 공매도, 선물매도 - 알렉산더 엘더가 알려주는 매도의 모든 것, 개정판
알렉산더 엘더 지음, 신가을 옮김, 오인석 감수 / 이레미디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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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서 매수는 기술이며 매도는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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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해자 - 부자를 만드는 주식투자의 공식
팻 도시 지음, 전광수 옮김 / 북스토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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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 해자.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이야기다. 해자란 무엇인가? 예전 중세시절에 적으로부터 성(城)을 지키기 위해 주변을 둘러싼 연못을 이야기한다. 이것을 그대로 주식으로 가져오면 경제적 해자란 말 그대로 회사를 다른 경쟁자들로부터 지키기 위한 강점들을 이야기한다. 이 '경제적 해자 (Economic Moats)' 란 용어는 워렌버핏이 1980년대 주주들에게 올리는 연례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후 사업과 주식 분석의 기초가 되는 개념으로 사용이 되어온 것이다. 이후 처음 사용되었던 의미에서 더 나아가 회사의 강점이라고 불릴 수 있는 해자에 대한 개념과 속성들을 분석하여 어떻게 규정해서 주식 투자에까지 응용할지에 대한 연구들이 계속되었다. 이 책을 통하여 어떠한 주식을 골라 투자해야할지 결정적 요인이 되는 경제적 해자에 대해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Chapter 01. 무너지지 않는 기업의 비밀

해자가 있는 기업의 가치가 더 높은 이유는 더 오랜 기간 동안 겨에적 이익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에게 해자가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기업의 가치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 해자가 중요한 여러가지 이유

우선 해자는 투자 원칙을 확고하게 만들어 경쟁력이 불확실한 인기 기업의 주식을 비싸게 살 가능성은 낮출 수 있다. ... 높은 이익률과 빠른 성장률에 매혹되기는 쉽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높은 이익률을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해자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릴 기업과 진짜 경쟁력을 갖춘기업을 구별해 낼 수 있는 기본틀을 제공한다.

해자가 없는 기업들은 경쟁이 심해지면 갑작스럽게 내재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기업의 주식은 무조건 낮은 가격에 사야 한다. 해자가 있는 기업들은 탄력성이 더 높다. 구조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은 일시적인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가능성이 더 높다는 말이다. 재미있는 점은 해자가 있는 기업들의 이와 같은 탄력성은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심리적 장벽을 만든다는것이다. 왜냐하면 좋은 기업의 주식은 무언가 문제가 있을 때만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해자는 '경쟁의 범주'를 정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광범위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며

투자하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기업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Chapter 02. 거짓 경쟁력에 속지 말라

- 실체가없는 해자

경제적 해자의 관점에서는 회사의 경영 능력보다 이미 내재되어 있는 구조적인 경쟁력이 더

중요하다. 즉, '주어진 패를 어떻게 다루는가' 보다 '처음부터 어떤 패를 들고 있었는가' 가

더 중요시된다.

경험에 따르면 가장 흔한 '실체 없는 해자' 는 뛰어난 제품, 높은 시장점유율, 운영 효율성, 그리고 우수한 경영진이다. 이 네 가지 덫은 어떤 회사가 경제적 해자를 지니고 있도록 착각하도록 유혹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들이다. ... 불행하게도 경제적 해자의 측면에서는 회사의 규모가 크다고 반드시 더 좋은 것은 아니다. 흔히 시장 점유율이 높은 회사는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는 시장 선두주자가 자주 바뀌어왔다.

뛰어난 실행력이라 부를 수 있는 운영 효율성은 어떤가? 경쟁사보다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지만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독점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 아니다. ... 능력있는 CEO도 실체가 없는 해자에 해당된다. 강력한 경영진은 회사의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에서 똑똑한 경영자가 방향키를 잡고 있다는 것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 아니다.

- 진짜 해자들 : 무형자산 (브랜드와 법적 라이센스) / 전환비용 (기존의 고객들이 포기하기 어려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회사) / 네트워크 효과 / 원가우위

Chapter 03. 첫 번째 해자 - 무형 자산

- 선반에서 꺼낼 수는 없지만 귀중한 무형 자산

브랜드, 법적 라이센스는 경제적 해자로서 이들은 본질적으로 시장에서 기업의 고유한 위치를 확립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무형 자산을 보유한 회사는 작은 독점권을 가지고 있어서 고객들로부터 많은 가치를 끌어낼 수 있다.

소비자에게 유명한 브랜드나 특정 분야의 틈새시장에서 가치 있는 브랜드를 보게 되면 그 회사가 유사한 경쟁 상품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 그렇지 않다면 그 브랜드는 그다지 가치가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브랜드는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만들 수 있지만 브랜드의 인기보다 실제로 소비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 소비자가 브랜드 네일 하나만으로 어떤 제품에 대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거나 정기적으로 구매할 의향이 있다면, 해자가 존재한다는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

- 법적인 규제로부터 얻는 이익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무형 자산은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거나 불가능하게 만드는 법적인 라이센스이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어떤 시장에서 영업을 하기 위해서 법적인 승인이 필요하지만 제품의 가격을 책정하는 데 대한 감독을 받지 않을 때 라이선스는 가장 강력한 경쟁우위가 된다. 간단히 말하지만 독점 회사처럼 마음대로 가격을 정할 수 있지만 독점 회사로 규제를 받지 않는 회사는 매우 폭 넓은 경제적 해자를 지닌 회사인 것이다.

채권평가업, 슬롯머신업, 영리 목적의 교육업은 모두 하나의 라이선스나 승인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사례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종류의 해자는 항상 하나의 커다란 라이선스에만 근거하는 것은 아니다. 간혹 작지만 얻기 어려운 많은 승인이 필요한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넓은 해자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여기에서 내가 가장 선호하는 사례는 쓰레기 처리회사나 골재회사와 같은 님비 (NIMBY) 회사이다.

- 1개의 해자보다 3개의 해자

무형 자산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 가격 결정력이나 경쟁을 제한하는 법적인 승인을 지닌 브랜드 또는 다변화된 특허와 견실한 혁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해자가 있는 회사일 가능성이 높다.

Chapter 04. 두 번째 해자 - 전환비용

- 충성 고객은 금처럼 가치 있다

고객들이 경쟁사로 이동할 가능성이 없다면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돈을 끌어 모을 수 있다. A사의 제품에서 B사의 제품으로 바꾸었을 때 얻는 이익이 바꾸는 비용보다 작을 때 전환 비용이 발생한다. 물론 이와 같은 종류의 경쟁력은 단지 서비스 회사나 소프트웨어 회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 전환 비용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전환 비용의 좋은 점은 모든 종류의 산업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 새로운 낯선 회사가 지금까지 이용했던 회사보다 더 낫다고 확신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것이 심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자산은 현재 있는 회사에 머무르는 경향이 잇는 것이다. 겉으로는 전환 비용이 크지 않을지 모르지만 전환의 이점이 너무 불확실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쉬운 길을 택하여 그냥 현재 있는 곳에 머무른다.

Chater 05. 세 번째 해자 - 네트워크 효과

-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네트워크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가 사용자의 수와 함께 증가한다면 가장 가치있는 네트워크 기반 제품은 가장 많은 사용자들을 유혹하는 제품일 것이며, 따라서 작은 네트워크들을 파산시키고 지배적인 네트워크들의 규모를 증가시키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 또한 지배적인 네트워크들은 규모가 커지면서 더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

네트워크 효과는 물리적인 자본에 근거한 사업보다는 정보 공유나 사용자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일에 기반을 둔 사업에서 네트워크 효과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Chapter 06. 네 번째 해자 - 원가 우위

- 똑똑해지거나, 가까워지거나, 독특해져라

원가 우위는 가격이 고객의 구매 기준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에서 가장 중요하다. 이들 산업은 일반적으로 원자재 산업의 특징을 갖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 원가 우위가 중요한 요인인 산업을 찾아내는 방법은 대체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 위치, 위치, 위치

유리한 입지조건에서 나오는 원가 우위도 있다. 이러한 종류의 원가우위는 모방하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프로세스에 기반한 원가 우위보다 더 오래 지속된다. 이와 같은 원가 우위는 무겁고 값싸며, 생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소비되는 완제품 시장에서 자주 발생한다.

- 광산업의 원가 우위

완제품 생산자들에게 국한되어 있으며, 독점적이고 매우 유리한 자원 자산에 대한 접근성에서 생겨나는 원가 우위도 있다. 어떤 회사가 운 좋게 다른 자언 생산자들보다 채취 비용이 낮은 자원 매장지를 소유하고 있다면 그 회사는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다.

Chapter 07.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

작은 연못에서 큰 물고기가 되는 것이 큰 연못에서 작은 물고기가 되는 것보다 낫다. 물고기의 절대적인 크기가 아니라 물고기와 연못 크기의 비율에 초점을 맞춰라.

Chapter 08. 침식되는 해자

Chapter 09. 해자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 기업의 수익성 추측 방법

기업의 수익성을 측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이것은 간단하다. 사업에 투자한 자금에 비교하여 얼마나 많은 이익이 발생했는지 보면 된다. 수치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위대한 기업을 평범한 기업들과 구분하는 중요한 열쇠이다. 들어간 자금에 비해 나오는 자금이 더 많을수록 더 좋은 사업인 것이다.

자본이익률의 측정 방법

1) 총 자산이익률 (ROA : Return On Assets) : 회사가 자산 1달러당 얼마나 많은 수입을 발생시켰는지 측정하는 것

2) 자기자본이익률 (ROE : Return On Equity) : 회사가 주주들의 자본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를 측정한 것. 주주들의 자본금 1달러당의 이익금. 다만 ROE 평가시의 단점은 회사들이 수익이 없이 부채를 끌어안음으로써 자신들의 ROE를 부풀릴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ROE를 볼 때는 부채를 함께 보는 것이 좋다.

3) 투하자본수익률 (ROIC : Return On Invested Capital) : 자본이든 부채든 관계없이 회사에 투자된 모든 자본에 관한 수익. ROA와 ROE의 장점만 조합해 놓은 것으로 ROA와 달리 부채를 포함하지만 ROE를 사용할 때 매우 높은 수익을 보인 회사들을 높은 수준에서 레버리지함으로써 왜곡된 부분을 제거한다.


Chapter 10. 뛰어난 기수라는 환상

- 경영진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다

이들 회사의 사례는 (야누스, H&R, 맥도날드) 모두 평균 이하인 경영진의 결정보다 구조적인 경쟁력이 장기적으로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좋은 기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을 파고 든 투자 서적인 '경제적 해자' 는 돈의 유동성이 풍부한 산업에 구조적으로 유리한 기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우수한 기업들이 가질 요건들로 무형의 자산, 전환비용, 네트워크 효과 마지막으로 원가 우위에서의 이점들을 차례대로 설명한다. 기업이 가진 영업과 경영의 결과물들의 수치 뿐만이 아닌 근본적으로 좋은 기업, 장시간 좋은 수익을 내는 기업인가란 어떤 것인가를 논하는 것이다. 또한 반대로 현재는 우량하다고 알려져있고 좋은 실적을 내지만 위에서 말한 경제적 해자를 가지지 못한 기업이라면 언제든지 뒤쳐지거나 사라질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기업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따라 투자 판단을 하는 주식 투자자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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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해자 - 부자를 만드는 주식투자의 공식
팻 도시 지음, 전광수 옮김 / 북스토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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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인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강점들을 찾아내고 투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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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 돈의 신호를 포착하는 법
홍춘욱 지음 / 스마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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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은 사람들에게 유튜버로 알려진 친숙한 애널리스트 출신의 경제 분석가 홍춘욱 박사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최근에 나오는 책들과는 다르게 10년 전에 쓴 <돈 좀 굴려봅시다> 와 결이 같은 전문 투자 서적이다. 이코노미스트의 스타일마다 자산투자의 방식은 차이가 있지만 저자가 강조하는 탑-다운 투자전략을 중심으로 하고 이전 책 <돈 좀 굴려봅시다> 의 내용을 보완하는 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의 메인 투자 전략은 뒤에서 이야기할 스위칭 전략과 자산 배분이다. 조금더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보자.

Chapter 01. 경제지표를 이용한 주식-채권 스위칭 전략

- 탑-다운 투자 1단계 : 환율 흐름부터 점검하자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때에는 종합주가지수 (KOSPI) 가 하락하는 경향이 관찰되며, 반대로 환율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코수피 지수가 상승한다.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통계를 이용한 환율 상승 하락을 점검하여 달러매입 타이밍을 잡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즉, 환율이 지난해에 비해 올랐다면 한국 주식을 매입하고, 환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떨어졌다면 달러를 매입한다. (3개월 기준)

다만 환율 변화를 이용한 달러 스위칭 전략의 결과는 실질적인 수익률의 부진 및 불완전한 요소들 (수익의 대부분이 2010년 이후에 창출되며 장기간에 걸쳐 부진한 성과를 기록한 시기, 환전 수수료 등) 이 있다. 따라서 달러예금 대신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매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꿀 수 있다.

-탑-다운 투자 2단계 : 환율 다음은 수출 (한국 투자자는 수출지표에 주목하라!)

수출이 잘 되면 주가가 오르고 수출이 잘 안되면 그 반대의 일이 벌어진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결국 실적, 그리고 모멘텀 효과 때문이다. 수출이 잘 되면 기업실적이 개선되고,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몰려든다. 그리고 일단 기업실적이 개선되면 모멘텀 투자자들이 가세하기 시작한다.

<수출입 동향> 보도 자료 참고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숫자에 관심을 가지자.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한국은 설과 추석이라는 양대 연휴가 있어 월별 등락이 대단히 크기 때문이다. 지난 달과 비교해서는 추세가 일목요연하게 떨어지지 않는다. ... 수출 증가율이 어떤 방향으로 꾸준히 움직인다는 것은 수출의 증가 혹은 하락 전환을 유발하는 어떤 요인이 생겼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소매판매 스위칭 전략 : 채찍효과에 주목하라

미국의 '매출액 대비 재고비율' 이 한국 수출에 강력한 선행성을 보인다. 주문 변동폭이 공급사슬망 (supply chain)에서 최종 소비자로부터 멀어질 수록 커지게 되고 이로 인해 선진국의 소비시장에 조금만 충격이 발생해도 한국이나 중국등 동아시아 공업국의 경기가 크게 흔들리게 된다.

- 소매판매의 감소는 제조업에 더 큰 영향 미쳐

경기 침체가 발생할 때, 제조업체가 소매업체보다 더 큰 영향을 받는 이유는 '정보 비대칭과 경기에 민감한 재화 소비의 감소' 문제 외에 두 가지 요인이 가세하기 때문이다.

1) '숙련' 혹은 '협업'의 문제

2) 인력관리의 어려움

- 소매판매 스위칭 전략 테스트!

선진국 소비자의 태도 변화를 통해 투자에 활용하기 위한 활용 지표

1) 개인 소비지출 통계

2) 미국의 소매판매 증가율

3) 매출액 대비 재고비율

- 듀얼 스위칭 전략 : 미국 소매판매와 주택시장지수를 활용하라!

소매판매를 활용한 스위칭 전략의 문제 : 높은 변동성

-> 미국 소비의 선행지수를 활용한 전략 개발 (가장 유력한 지표 : 부동산)

금융기관들은 부동산 가격의 변동에 대단히 민감하다.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는 경우에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사람들의 연체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빚을 못 갚은 사람의 집을 압류해서 경매에 넘기더라도 제값을 못 받을 가능성이 높다. ... 미국의 주택상황을 잘 보여주는 지표는 '신규주택 착공' 의 변화이다. 신규주택 착공은 대단히 강력한 경기 선행변수로도 유명하지만, 주식시장의 흐름을 측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부동산 경기 판단에는 전미주택건설업협회 (NAHB) 주택시장지수

미국 주택가격 상승률과 NAHB 지수의 관계 : 정확한 동향파악 가능

2006-2008년 미국 주택가격의 하락이 나타나기 전부터 NAHB 지수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2009년의 바닥도 정확하게 예고한다.

- 듀얼 스위칭 전략 1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 / NAHB 주택시장지수 이용

3개월 연속 상승시 : 미국 국채 매도 / 한국 주식 매수

3개월 연속 하락시 : 미국 국채 매수 / 한국 주식 매도

- 듀얼 스위칭 전략 2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 / 미국 공급관리자협회 (ISM) 제조업 가격지수 이용

3개월 연속 상승시 : 미국 국채 매도 / 한국 주식 매수

3개월 연속 하락시 : 미국 국채 매수 / 한국 주식 매도



Chapter 02. 경제지표를 활용한 스타일 투자전략

- 한국 수출주와 내수주, 어디에 투자할까

수출 전망이 불확실한 시기에는 내수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 2020년 코로나 쇼크). 한국의 수출주와 내수주 둘의 성과는 비슷하지만 전성기가 서로 엇갈렸다. 한국의 수출주와 내수주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미국 국채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올린다는 점에서 최적의 짝이 아닌가 생각된다.

- 한국 수출주 / 내수주 스위칭 전략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 이용

3개월 연속 상승시 : 한국 내수주 매도 / 한국 수출주 매수

3개월 연속 하락시 : 한국 내수주 매수 / 한국 수출주 매도

- 투자스타일

밸류에이션 : 주당순이익 (EPS) 이나 주당순자산가치 (BPS) 같은 다양한 투자 판단지표를 활용해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일

투자 스타일 : 주식을 업종 (sector) 이 아닌 특성 (factor)을 통해 분류하는 것

- 한국의 성장주와 가치주의 특성을 이용한 스위치 전략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 / 미국 ISM 제조업 가격지수 이용

3개월 연속 상승시 : 한국 성장주 매도 / 한국 가치주 매수

3개월 연속 하락시 : 한국 성장주 매수 / 한국 가치주 매도

- 한국 대형주 / 소형주 스위칭 전략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

3개월 연속 상승시 : 한국 소형주 매도 / 한국 대형주 매수

3개월 연속 하락시 : 한국 소형주 매수 / 한국 대형주 매도

- 해외주식

1) 중국 주식과의 스위칭 전략

중국 주식은 한국 주식과 매우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채찍효과 때문이다. 내수시장이 상대적으로 협소한 가운데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 그리고 주주 중시 경영문화가 선진국에 비해 뿌리를 내리지 못한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 현재와 같은 중국 경제 및 증시 구조가 달라지지 않는 한, 결국 중국 증시도 우리나라처럼 미국 경기지표의 변동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짐작된다. 이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시장 전체' 를 사들이는 것입니다. 한두 종목에 집중하는 것보다, 변동성이 크지만 거래하기 편한 주식으로 중국 증시를 간주하고 매매하는 것이다.

2) 미국 주식과의 스위칭 전략

한국 주식 / 나스닥 100 스위칭 전략은 장점이 별로 없다. 그 이유는 나스닥 시장이 좋을 때 한국 증시도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반도체와 인터넷, 게임 등 한국 증시의 성장주 비중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한다. (탑-다운 전략이 만능은 아니다)

3) 일본 주식과의 스위칭 전략

일본도 선진국 경기가 좋아지고 수출이 잘될 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이를 이용한 전략을 생각해보자. 특히 일본은 2012년 말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통화공급 확대 정책으로 엔화의 가치가 이전보다 떨어진 만큼, 수출 경기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짐작되어 만든 전략으로 일본 토픽스 100 보다 높은 성과 및 상대적으로 안전한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Chapter 03. 다양한 자산배분 전략

- 자산배분 : 스위칭 전략의 대상이 되는 다양한 자산을 일정 비율로 나눠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 자산이나 나눠 투자하면 안되고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특성을 가져야 한다.

2) 우상향하는 성향을 가진 자산이어야 한다.

이 책의 흐름은 과거 '돈 좀 굴려봅시다' 와는 다른 경제에 대한 흐름을 짚어주는데에 포인트를 두기보다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소개, 비교 하며 백테스트를 통해 수익을 체크해보고 있다. 그리고 나아가 3장부터는 다양한 자산배분 전략들을 소개하며 여러 자산에 투자를 하되 효율적인 리밸런싱을 통하여 자산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어떻게 보면 과거의 탑-다운 방식의 전략이지만 한권의 경제서적 같은 모습이었다면 이번 책은 한층 투자에 대한 조언들을 실었다는 측면에서 현재 금융투자를 하는 많은 분들에게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홍춘욱 박사 다운 쉬우면서도 요점을 잘 짚어주는 설명으로 경제에 대한 벽을 높게만 느끼던 분들이라하더라도 금융 투자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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