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매도할 것인가 : 이익매도, 손절매도, 공매도, 선물매도 - 알렉산더 엘더가 알려주는 매도의 모든 것, 개정판
알렉산더 엘더 지음, 신가을 옮김, 오인석 감수 / 이레미디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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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이더의 스승이자, 주식 투자서 중 손꼽히는 심리투자법칙의 저자 알렉산더 엘더 박사의 책 '언제 매도할 것인가' 를 만났다. 엘더박사는 정신과 의사 출신이자 의학박사로 레닌그라드에서 선의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망명까지 하는 어려움들을 겪었다. 고난의 시기를 겪은만큼 인간의 심리와 정신분석에 대한 고찰도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본책 '언제 매도할 것인가' 는 이전에도 투자전문 출판사 이레미디어에서 2014년 발간되었다가 구성의 편집을 거쳐 올해 개정판으로 탄생했다. 주식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어떻게 매도를 할 것인지에 대한 엘더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Chapter 01. 위대한 트레이더들의 무기

- 매수

트레이더는 자신의 연구 분야와 매매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1) 기술적 분석 / 펀더멘털 분석

2) 추세매매 / 역추세매매

3) 재량매매 / 시스템 매매

재량매매 : 차트를 보고 있다가 어느 시점에 청산 신호를 식별하고 포지션 청산 주문을 낸다. 번번이 사람의 능력으로 결정하고 매번의 결정매다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시스템 매매 : 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해 세밀한 조정을 통해 시스템을 구동하고 생성되는 매수, 매도 신호를 분석하여 투자하는 방법이다.

차트에서 일봉이나 일일 캔들을 살펴보면 5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가, 고가, 저가, 종가 그리고 거래량이 그것이다. 나는 '한 번 장전에 총알 5개' 원칙을 세우고 어떤 차트든 5개 이상의 지표를 사용하지 않는다. 지표가 하나 더 필요하면 6가지는 써도 되지만 그 이상은 절대 금물이다. (엘더 박사가 사용하는 주된 4가지 지표 : 이동평균, 엔벨로프, MACD, 강도지수)

나는 매매에 성공할지 여부는 3M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 바로 마음 (Mind), 방식 (Method), 돈 (Money) 이다. 방식 (지표와 도구) 만으로는 부족하다. 매매 심리인 마음, 위험관리 또는 돈도 중요하다. 매매기록을 잘해서 이 3가지가 엮이도록 해야 한다.

- 매매 심리와 리스크 관리

심리는 매매 도구다

1) 고독은 필수다 : 성공한 트레이더는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2) 자기 자신을 존중하라 : 심리가 매매의 일부라면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

3) 실패할 수밖에 없는 트레이더도 있다

4) 불쾌할 때는 매매를 중단하는 편이 낫다

5) 성공한 트레이더는 수익보다 게임을 즐긴다

6) 일지 작성 : 꿈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 기록하는 능력은 미래에 성공할지 실패할지를 보여주는 예언자다. 매매 일지를 기록하면 성공할 확률이 아주 높아진다.

- 리스크 관리

자금 관리의 기본 2대 원칙 : 2% 원칙과 6% 원칙

이들은 손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수준인 소규모로 유지해준다.

2% 규칙 : 리스크 통제를 위한 철의 삼각지

1) 진입 가격과 손절가격의 차이로 최대 손실금액을 결정한다

2) 2% 규칙으로 진입 포지션의 최대 리스크를 결정한다

3) 허용되는 최대 손실한도를 주당 손실금액으로 나누어 매매할 수 있는 최대 주식 수를 결정한다

2% 규칙으로 1회 매매에 계좌의 2%가 넘는 리스크를 방지한다

6% 규칙은 그 달의 누적 손실금액이 계좌 자산의 6%에 이르면 그달이 끝날 때까지는 거래하지 않는 것이다

- 훌륭한 기록이 훌륭한 매매를 낳는다

매매의 2가지 목표 : 돈을 버는 것, 더 나은 트레이더가 되는 것

경험을 성공으로 바꾸는 기록 : 경험에서 배우는 최선의 길은 기록을 잘하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시황을 예측하고 그게 어쩌다 맞아떨어져서 돈이 굴러들어오는 길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운이 좋아서 한 번, 아닌 몇 번 직감이 맞아떨어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승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장기간에 걸쳐 성공할 수 있는 매매 패턴을 구축해야 한다.

엘더 박사의 스프레드 시트 : www.elder.com 참조

- 매매일지 : 꾸준한 승리로 가는 열쇠

실수를 하되 반복하진 마라!

실수한다는 건 배우고 탐구하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같은 실수를 거듭한다는 건 신중하지 못하거나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표시다. ... 실수를 통해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매 일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2가지 매매 유형

1) 가치 매수 : 가치를 판별한 뒤 가치와 비슷 하게 또는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파는 것

2) 모멘텀 매수 : 주가의 움직임에 가속이 붙으면 매수하고 모멘텀을 잃기 시작하면 매도.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것



Chapter 02. 매도의 모든 것

- 매수 주문을 내기 전에 매도 계획을 적어 둬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종이에 계획을 적어두면 심리적 효과가 강력해진다. 청산 계획을 적어두면 분석과 매매가 분리되어 긴장이 줄어든다. 그리고 인간은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

- 3가지 매도 유형

1) 시장 가격보다 높은 목표가에서 매도하기

2) 보호 스톱 (protection stop) 을 사용해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기꺼이 매도하기

3) 시황이 변해 더 이상 보유하고 싶지 않아 목표가나 스톱에 이르기 전에 매도하기

- 목표가에 매도하기

매수 이후 가져야 할 질문

1) 수익 목표는? 이 주식은 얼마까지 오를 것인가?

2) 얼마까지 떨어져야 매수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손절할 것인가?

3) 이 주식의 위험보상비율 (reward-to-risk ratio) 은 무엇이며 잠재 수익과 리스크의 관계는 어떠한가?

포지션에 진입하는 것은 물살이 빠른 강에 뛰어드는 것과 비슷하다. 강가를 오르내리며 뛰어들 지점을 모색한다. ... 매매에서 사람이 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지극히 드물다. 사람이 통제할 수 있는 1가지가 있다면 언제 뛰어들지 결정하는 일이다. 괜찮은 지점을 찾기 전에 초조함이나 불안함에 떠밀려서 물에 뛰어들면 안 된다.

뛰어들 곳을 찾는 동안 물색해야 할 중요한 영역이 있다. 하류를 살펴서 바위 때문에 물살이 하얗게 부서지는 곳을 찾아야 한다. 위험한 급류에 휩쓸리기 전에 물에서 빠져나오기 좋은 곳을 찾아 멀리까지 물가를 살펴야 한다. 즉, 수익 목표가를 설정해야 한다. 수익 목표를 확실히 정하지 않고 시장에 뛰어드는 아마추어는 골머리를 앓다가 나중에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게 된다.

초보들은 차트에나타난 강력한 추세를 보면 넋을 빼앗긴다. 노련한 트레이더는 거대한 추세는 지나고 나서 되돌아봐야 비로소 분명히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모든 매매는 지나고 나서 되돌아봐야 제대로 보인다. 현재 시점에서 내가 보는 미래는 불확실하고 가변적이며 불분명하다. 매매에 진입하는 것은 야생마에 올라타는 것과 같다.

- 수익목표율을 설정할 때 쓸 수 있는 도구들 (내가 선호하는 도구들)

1) 이동평균

2) 엔벨로프 또는 채널

3) 지지 영역과 저항영역

4) 기타 방식들

자신에게 편한매매 유형을 개발해 흔들림 없이 따라야 한다. 매매에서 후회는 좀먹고 녹슬게 하는 것이다. 오늘 돈 벌기회를 놓쳤다고 자책하며 머리를 쥐어뜯으면 내일은 너무 무리하다가 망하기 쉽다.

- 이동평균으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데 이들 이동평균을 중심으로 채널이나 엔벨로프를 그리면 과매수 영역과 과매도 영역을 판단하는데 유용하다. 이상적으로는 가치보다 싼 값.즉 이동평균 아래에서 사서 고평가 수준인 상단 채널선 부근에서 매도하는 것이 좋다.

- 사람들은 주식시장에서 더, 더, 많이 거머쥐려고 애쓴다. 수익을 내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바닥에서 매수하거나 고점에서 매도하지 못해 돈을 조금이라도 놓치면 부아가 끓어오른다. 이렇게 속이 쓰리면 다음에는 너무 빨리 매수하거나 너무 늦게 매도하게 된다. 하지만 끊임없이 더 많이 가지려는 사람은 검증된 방법을 따르는 사람보다 대체로 실적이 좋지 않다. 시장이 주려는 것보다 더 많이 가지려는 자는 결국 훨씬 적은 돈만 손에 쥐게 된다. ... 매매에서 그리고 인생에서 금과옥조로 받들어야 할 규범은 '이만하면 만족하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면 만족할지 결정하고 거기에 따라 목표를 정해야 한다. 목표를 따르다 보면 자신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바라면 탐욕과 과시의 노예가 될 뿐이다. 족한 정도를 정해두면 자유를 얻을 수 있다.

- 지지 영역과 저항 영역은 장기 매매를 위한 목표가를 제공한다. 대량 거래가 일어나는 주가 수준의 바로 위아래 영역이 지지 영역과 저항 영역이다. 기술적 분석 도구에 호가신을 가지려면 기술적 분석 도구가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측정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지지와 저항에 의존하려면 지지와 저항

이면의 현실을 이해해야 한다.

개별 주가는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의 합의를 반영한다. 그러나 주가는 이 두세력을 둘러싼 군중의 의견 역시 반영하고 있다. 만약 군중이 매수자나 매도자와 의견을 달리 한다면 누군가 끼어들었을 것이고 그 매매는 다른 주가 수준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특정 주가 수준에서 거래가 많다는 것은 그 수준이 가치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 차트의 밀집 구역은 다수의 시장 참여자가 적절한 가치라고 생각하는 수준으로 다수의 참여자가 그 가격에 기꺼이 매수하거나 매도한다.

- 지지와 저항은 2가지 강렬한 감정 위에 형성되는데 바로 고통과 후회다. 가격대에서 매수한 사람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고통스러워한다. 이들은 주가가 회복되어'본전을 건지기' 만을 학수고대한다. 가격대에서 공매도한 사람들 역시 되돌림을 기다린다. 이들은 더 많이 공매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이들은 주가가 앞서 공매도한 수준으로 돌아오면 또 공매도해서 주가 상승을 억제한다. 고통과 후회는 주가 상승에 찬물을 끼얹어 주가가 가격대로 반등하지 못하게 한다.

지지와 저항은 유리판으로 만든 게 아니다. 지지와 저항은 철조망 울타리와 비슷해서 매수세와 매도세가 기댈 수 있다.사실 최상의 매수 신호 중 일부는 매도세가 가격을 지지선 아래로 살짝 끌어내린 뒤에 생성된다. 이렇게 되면 손절가에 걸려서 자금력이 약한 보유자들이 퇴출되는데 그 뒤 매수세가 다시 시장을 장악하고 가격을 끌어올린다.

- 심리적 측면에서 보면 단기 스윙매매 보다는 장기 추세매매가 훨씬 더 어렵다. 단기 매매한다면 매일 시장을 살피고 스톱 (손절가)과 수익 목표가를 조정하고 포지션을 축적하고 일부 포지션의 수익을 취하거나 모두 청산하면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이런 매매 형태는 자신이 상황을 전부 주도하고 있는 기분이 들므로 많은 사람이 만족스러움을 느낀다. 하지만 장기 매매는 심리가 다르다. 몇 주, 심지어 몇 달 동안 손 놓고 있기 일쑤다. 단기 고점과 바닥이 빤히 보이는데도 장기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참아야 한다. 이래서 주가 목표를 정하는 게 중요하다. 주가 목표가 있으면 참기 쉽다.

- 스톱 (손절가)에 매도하기

일단 포지션에 진입하면 치명적인 '소유 효과 ownership effect (직접 소유함으로써 생기는 심리적인 애착과 만족감)' 가 발동되어 언제 매도할지 결정하기가 더 어렵다. 언제 매도할지는 진입하기전에 결정하는게 최선이다. ... 스톱을 바꿀 때는 반드시 진입 포지션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스톱을 좁게 잡으면 주당 리스크는 줄일 수 있지만 속임수 신호 whipsaw (추세 없는 횡보장에서 주가 등락으로 기술적 지표들이 보내는 잘못된 매매 신호) 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스톱을 너무 멀리 놓으면 속임수 신호가 발생할 위험은 감소하지만 스톱에 걸렸을 때 주당 손실이 더 커진다. 2가지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다. 잘 따져보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 엔진잡음에 매도하기

모든 포지션을 반드시 목표가까지 보유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시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시장은 원하는 것보다 더 줄 수도 있고, 덜 줄 수도 있다. ... 롱 포지션의 움직임이 마땅찮으면 2가지 방법이 있다. 단기 매매라면 원래 계획보다 적은 수익을 감내하고 청산하는 것이다. 장기 매매라면 포지션 전체를 매도하지 않고 핵심 포지션을 남겨두고 일부만 수익을 취한 뒤 주식을 더 낮은 가격에 재매수할 기회를 엿보아야 한다.

시장은 물정 모르는 대중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빼내 현명한 소수의 계좌로 흘려 보내는 펌프 같다. 주식 판은 마이너스-섬 게임으로 패자가 잃은 돈보다 승자가 얻는 돈이 더 적다. 수수료, 슬리피지, 비용 등 온갖 명목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뜯어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시장은 돈을 번 사람보다 돈을 잃은 사람이 더 많다.

- 의사결정 흐름도

장세는 늘 변하므로 어떤 자동 시스템도 결국에는 스스로 망가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기계적 시스템을 사용하는 아마추어는 결국 돈을 잃게 되어 있다. ... 매매 시스템은 시장에서 취할 실행계획이지만 어떤 계획도 하나부터 열까지 만사를 다 예측할 수는 없다. 아무리 탄탄하고 신뢰도가 높은 계획이라고 해도 늘 어느 정도의 판단력이 필요하다.

Chapter 03. 주가 하락에도 이익을 얻는 공매도




Chapter 04. 최악의 약세장에서 얻은 교훈

- 매도자가 돈을 번다 / 심리 지표는 미리 경고한다

나는 신고점 - 신저점 지수가 주식시장의 가장 탁월한 선행 지표라고 생각한다. 특정일의 신고점들은 그해의 고점에 도달한 주식들이 기록한 지표들이다. 이 주식들은 강세 주도주들이다. 신저점들은 그해의 저점에 도달한 주식들이 기록한 지표들로, 이 주식들은 약세 주도주들이다. ... 심리 지표는 전반적인 장세를 판단할 때는 훌륭한 경고가 되지만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데는 정확하지 않다.

- 약세장은 가치를 파괴한다

강력한 약세장이 가치를 파괴하면 시장의 하락폭은 적정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강세장 역시 마찬가지로 시장의 상승폭은 적정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 주 강세장과 약세장은 경제의 주요 추세뿐 아니라 대중 심리의 큰 파도를 반영한다. 대중의 힘은 개인의 힘보다 훨씬 강력하다. 주 추세의 힘은 아주 광활해서 그 범위는 우리의 상상을 비웃는다. 따라서 최종 목표를 예측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약세장이 아무리 강해도 제로 수준까지 내려가지는 않는다. 투자자와 트레이더들은 고통, 환멸, 절망에 빠진 채 계속 매도한다. 자금력이 좋고 보다 보다 멀리 보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입하면서 매도 주식 공급량이 서서히 줄기 시작한다. 이것이 하락 압력을 완화시키며 하락세가 서서히 멈춘다. 한편 영리하게도 사 들이는 사람들이 슬슬 시장으로 유입되기 시작한다. 고통에 빠진 매도자들의 비관적인 심리가 시장 전체에 퍼지면 다음 강세장의 토대가 형성된다.

최고의 통찰은 펀더멘털 지식과 기술적 분석의 교집합에서 나온다.

- 비틀거리지 않는 상승세는 없다

기술적 분석의 대가들이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세 단계

1단계 : 앞선 약세장의 끝에서 나타난 터무니없는 낮은 주가에 회복한다

2단계 : 실물 경제의 성장을 반영해 주가가 상승한다

3단계 : 앞선 두 단계를 밑바탕으로 약세장으로 이어질 토대가된 뒤 투기세력이 사라지고 나면 다음 약세장으로 이어진다.

트레이더의 스승이라 불리는 알렉산더 엘더 박사. 엘더 박사는 트레이딩을 통한 인생의 목표를 분명히 하기를 이야기한다. 즉 트레이딩의 확실한 목표는 자유이며 최대한 자기다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가 이야기한 "진정한 이상주의자는 돈을 쫓는다. 돈은 자유를 의미하고, 자유는 결국 삶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의 말과도 동일하다. 사실 주식 투자를 직접 해본 이들은 모두 매수보다는 매도가 더욱 어렵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매도' 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 혹은 손실을 확정짓게 되며, 그것으로 하나의 투자가 완결되기 때문이다. 주식에서 매수는 기술이며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 나온것도 무리는 아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 동학개미들이 늘어나면서 주식투자자의 숫자와 투자 수준이 어느때 보다 올라갔다. 심리투자의 구루로 손꼽히는 알렉산더 엘더박사를 통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매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우며 실전 투자에 대한 실력과 마인드가 탄탄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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