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갑 박사의 부동산 트렌드 수업
박원갑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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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크게 주택(아파트), 토지, 상가로 분류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주택은 우리의 살 (living) 공간이자 자산으로 살 (buying) 공간이 되기도 한다. 몇 년사이 폭등한 부동산 가격이 2022년 들어와 금리의 인상과 경제 지표들의 인플레이션 진행 앞에 거래 절벽에 놓이게 되면서 조정을 거쳐 하락의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 게다가 요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은 처음의 공포감에서 익숙해지는 동안 새로운 '뉴노멀' 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공간에 대한 인식과 대중들의 선호 또한 달라지게 되어 버렸다. '비대면'과 '혼자하는 일' 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사회. 그리고 그 속에서 개인의 공간들을 중요시 여기는 MZ의 트렌드는 앞으로의 부동산 트렌드에도 서서히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Prologue

부동산 시장의 인사이트는 부동산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잘 읽는 것이다. 그것도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세력의 생각을 제대로 읽어내는 게 인사이트의 요체가 아닌가 싶다. 지금 세상의 주역은 2030 세대인 MZ세대다. MZ 세대의 공간과 소비 욕망을 이해하고 공감하면 부동산 트렌드 읽기는 물론 인사이트를 갖추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부동산의 트렌드는 MZ 세대가 주도적으로 만들어간다.

- MZ 세대, 부동산 중독보다 투자 중독

MZ세대는 '부동산 중독' 보다는 '투자 중독' 에 더 가까운 세대다. 노동소득으로 기성세대를 따라잡지 못하니 주식, 코인, 조각 투자, NFT (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 투자 가능한 자산이라면 뭐든 관심을 가진다. 말하자면 MZ 세대는 돈 되는 것은 다 투자하는 세대다. 투자 소득을 통해 기성세대의 벽을 단박에 뛰어넘고 싶은 조급함 때문이다. 이들에게 부동산은 전체 투자 대상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MZ 세대는 윗세대보다 투자지능이 높아 요모조모를 잘 따지고 투자 공부도 많이 한다. 투자소득을 불로소득이 아니라 또 다른 노동소득으로 생각하는 것도 MZ세대만의 특징이다.

-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다

이 책을 쓰면서 전하고 싶었던 압축적인 메시지는 크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아파트 공화국은 계속된다. '아파트 키즈' 인 MZ세대가 선호하는 데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진화하면서 높아진 주거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 가사 노동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아파트의 가치는 계속 빛을 발할 것이다. 앞으로 월세 시대가 되면 아파트 등급은 월세 액수에 따라 다시 매겨질 가능성이 있다.

2) 부동산 시장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눈이다. 어느새 부동산은 살벌한 이데올로기 전쟁이자 계급투쟁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어느 한쪽을 편들기보다 좀 더 균형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부동산에 접근했으면 좋겠다.

3) 경험을 맹신하지 마라. 인간은 경험을 통해 지식을 축적한다. 하지만 그 지식은 영원한 게 아니라 유통기한이 있다. 배움을 통해 학습 기억량을 늘려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패스트 팔로워 fast follower' 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동년배보다 아랫세대와 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이 생존의 무기가 될 것이다.

4) 부동산 시장은 반복하는 사이클이지만 항상 같은 패턴이 아니고 차이를 동반한다. 2022년 여름 들어 잇따른 금리 인상에 투자자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일제히 몸을 사린다. 스마트폰 시대에 정보가 일시에, 그것도 빠르게 전달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이 같이 생각하고 같이 행동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무리 지어 움직이려는 '군집행동 herding behavior' 은 요즘 부동산 시장의 핫 트랜드다.

부동산 시장에는 영원한 상승이 없듯이 영원한 하락도 없다. 시간이 흘러 새살이 돋듯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다. 필자는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믿는 합리적 낙관론자이고 싶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더라도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띨 수 있다. 우리는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 같은 패턴으로 반복될 것이라는 '패턴화의 함정' 에 빠지기 쉽다. 도식적인 사고보다 유연한 마인드로 핵심 세력의 움직임을 고찰할 때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Chapter 01. 우리는 왜 부동산으로 울고 웃는가

- 집이 주인이 되는 '주주 (住主) 사회'

인간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요소는 '의, 식, 주' 로 최근 들어선 '락 樂' 이 추가되었다. 옷차림만 보면 그 사람이 잘사는지 못사는지 알 수 없다. 먹는 것은 대도시 사람보다 시골 사람이 더 잘 먹는다. '락' 의 상징인 해외여행도 이제는 누구나 갈 수 있는 장거리 나들이에 불과하다. 입고, 먹고, 노는 삶은 거의 평준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집값만 유독 천양지차다. 우리 삶에서 집의 비중이 훨씬 커졌다. 집만 비대해지는 사회, 집에 올인하는 사회가 되었다. 집이 이제 주인 노릇을 한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주주 (住主)사회' 가 열린 것이다.

- 넘쳐나는 뉴스가 집값 걱정을 부추긴다

우리는 자나 깨나 집값 걱정을 한다. 이는 뉴스가 우리 뇌에 집값 의제를 수시로 주입한 영향도 크다. 넘쳐나는 뉴스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부동산을 탐닉하게 만든다. 우리 동네 뉴스보다 강남 아파트 뉴스를 더 자주듣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뉴스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불안해진다. 일부를 전체로 착각하는 '과잉 일반화의 오류' 에 빠질 수 있다. SNS를 타고 제대로 걸러지지 않는 정보들이 난무한다. 한쪽 견해만 계속 받아들이면 확증편향을 키울 수 있다. 뉴스 소비자들은 옳고 그름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Chapter 02. 달라진 시대, 달라진 부동산 시장 풍경

- 부동산 블루 시대, 부동산이 경제학이 아닌 사회학이 된 까닭

집 문제로 다들 힘들어한다. 집은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이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답답하고 슬픈 공간이 되었다. 집이 자본을 늘리는 수단이 되면서 모두가 고통을 겪는 원치 않는 상황이 된 것이다. 부동산에 대해선 어떤 입장에 있든 다 열불이 난다. 이럴 때일수록 분노를 팔아 돈을 버는 '분노 비즈니스'의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정신 차려야 한다. 이때 특정 이념보다 유용성 입장에서 가치를 판단하는 실용주의와 포용적 중도주의는 빛을 발한다. 타자와 공존하려는 겸손을 익힐 때 부동산 갈등도 해결의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욕망의 자산' 강남에 변화의 흐름이 감지되다

'부의 콘크리트 벨트'인 강남 아파트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난다. 우선 월세가 워낙 고액이다 보니 아파트가 꼬마 빌딩을 대체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을 받는다. 강남 아파트는 잘 드러내지 않고 돈을 축장할 수 있는 1차 '머니 저장창고' 다. 부동산이 축장 대상이 되려면 저장 가치와 환금성이 뛰어나야 하는데 강남 아파트는 이 요건을 충족한다. 강남 빌딩도 임대수익률보다 자산 굳히기 차원에서 매입하는 자산가들이 적지 않다. 자산 굳히기는 아파트의 축장 개념과 유사하다. 축장 개념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시장에 초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월세화 시대의 주거 경제학

이제는 전세살이보다 월세살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전세는 월세와 혼재하면서 당분간 명맥을 유지할 것이다. 완전 월세 시대가 오면 어떻게 될까. 내 집과 월세살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근로소득이 없는 노후에는 월세를 내기 어려우므로 내 집은 필수다. 전세의 사금융 기능을 대신해줄 수 있는 장기 모기지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집을 살 때 대출 의존도가 높으므로 금리에 따라 집값이 출렁일 수 있다. 집주인이 세입자를 고를 때 집단 면접까지 보지는 않더라도 지금보다 까탈스러울 것이다. 아파트도 월세 수익률에 따라 등급이 매겨질 가능성이 높다.

Chapter 03. 부동산 시장의 거친 변화에 우리 삶도 조마조마

- 누구나 전문 딜러처럼 타이밍을 재면서 살아야 하는 운명

아주 긴 시계열을 보면 부동산 가격(명목 가격)은 물가만큼 오른다. 최근 원자재를 비롯한 물가 급등은 결국 시차를 두고 실물자산인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부동산 가격 상승은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에 따른 보상 행위로 볼 수 있다. 인플레이션은 침체기에는 집값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시장이 안정되고 점차 상승 사이클로 접어들 때 부동산 시세에 한꺼번에 반영된다. 말하자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침체기에 누적되어 있다가 상승기에 집값을 끌어올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플레이션의 시세 반영은 연속적이기보다는 단속적 (불연속적)이다. 물가 상승은 단기적으로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 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부동산 시장이 휘청거릴 수 있다.

이번 금리인상 파도는 금융역사의 일회성 이벤트다. 고물가, 고금리 체제가 장기간 이어질 수는 없다.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 경제 저성장 추세를 감안할 때 시차를 두고 다시 저금리 시대로 되돌아 갈 것이다. 이번 고금리 시대는 홍역처럼 앓고 지나가는 것이다. 화폐가 팽창하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명목가격의 영원한 우하향은 없다. 따라서 기존 부동산 보유자들은 이러한 빙하기를 잘 이겨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다만 지금은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정리해 대출을 갚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이다. '빛 줄이기' 가 불황기를 대처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얘기다.

- 지식 네트워크로 똑똑한 개인들이 자주 군집행동을 하는 이유

스마트폰 보급으로 정보격차가 해소되면서 사람들은 똑똑해졌다. 개인들은 평상시에는 냉철하고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도 뛰어나다. 지식 내트워크를 통한 집단 지성이 발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이 불안해지면 달라진다. 이성과 합리성에서 멀어진다. 생존본능이 작동해 함께 행동하려는 군집행동이 나타난다. 나의 독립적인 판단 기준은 버리고 다른 사람을 따라 움직이려는 것이다. 주식은 하락기에 투매 방식으로, 부동산은 상승기에 패닉 바잉 (공포 매수)으로 군집행동이 심하게 나타난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

Chapter 04. 세상의 주역 MZ세대의 공간 욕망을 욕망하라

- 굿바이 부머, 굿모닝 MZ

상품 소비와 공간 소비는 세대별로 차이가 난다. 전통 세대나 베이비부머는 가게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물건을 사는 대면 소비를 선호하지만, MZ세대는 비대면 소비를 즐겨 한다. 오히려 직원들의 일방적 친절을 불편해한다. 공간 소비에서는 좀 더 확실하게 차별성이 드러난다. 자주 접했던 공간에 대한 친숙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전통 세대나 베이비부머는 자연이 친숙하고 또 동경의 대상이지만, MZ세대는 도심 콘크리트 문화에 익숙하다. MZ 세대는 자연 친화적이기보다는 콘크리트 친화적 인간이다.

- 투자는 게임, 돈 되는 건 다 투자하죠

어릴 때부터 게임을 하면서 자란 2030세대는 투자를 게임처럼 생각한다. 특정 자산에 머물지 않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매력적인 곳에 투자한다. 일종의 '투자 유목민' 이다. 아파트도 전체 투자 대상 중 하나일 뿐이다. 이들은 명예보다 돈을 중시한다. 재테크 지능이 뛰어난 세대다. MZ 세대에게 재테크는 결코 불로소득이 아니라 힘들여 결실을 얻는 또 다른 노동소득일 뿐이다. 월급을 모아서는 윗세대의 벽을 넘을 수 없으니 투자소득 올리기에 열을 올린다. 단박에 성공을 꿈꾸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투자 방식도 공격적이다. 윗세대는 이들의 투자 방식이 낯설고 불안하게 느껴진다.



Chapter 05. 다가오는 설렘과 두려움의 뉴노멀 생존법을 찾아라

- 미래 부동산 시장의 3대 키워드 : 인구, 기후, 테크놀로지

인구가 줄어들면 자본과 사람이 몰리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의 '극과 극'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공간적으로 '슈퍼 슬림화' 모양새다. 주거 경쟁력이 높은 아파트는 최후의 빈집이 될 것이다. 지구 온난화 시대에는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생활이 더욱 가치를 발휘할 것이다. 해수면이 높아지면 침수 우려가 있는 해안가 부동산은 조심해야 한다. 또한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소득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이다. 장기적으로 개인 자산에도 과세가 강화될 수 있는 만큼 절세 중심의 심플한 자산운용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어느 지역이 앞으로 투자 유망지역이며 가격이 올라갈 것이고, 어떤 아파트가 뜰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족집게식 부동산 투자서' 들과는 결을 달리한다. 앞으로 이 나라의 경제 주역이 될 MZ 세대들에 대한 분석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현재 '주주(住主)사회'라고 할만큼 자산 가치가 폭등해버린 주거형 부동산에 대한 트렌드를 분석하며 화두를 제시한다. 동시에 선한 의도에서 발로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들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에서의 비판을 하며, 이들이 반드시 선한 결과를 낳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하나하나의 제도들을 떼어놓고 보면 옳고 타당한 논리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롭지 못한 결과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인 박원갑 박사는 우리 시대 주거에 대한 사회인문학적인 분석을 하며 안타깝고 씁쓸하지만 변화에 적응하며 소통과 공부를 통해 변화하라고 매 챕터마다 강조하고 있다. 세대간의 주거에 대한 가치관과 인식이 달라졌고, 자산에 대한 고도로 복잡해진 셈법과 매매의 타이밍이 중요해진 이 시대에 적응하는 사람들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우리는 집 '안' 이 아닌 '아래' 에서 집을 짊어지고 자산의 축적과 주거라는 두 굴레를 계속 돌아가며 힘겹게 살게 되었는지 모른다. 우리 모두원하든 원하지 않든 치열해진 부동산 투자판위에 놓이게 되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집이라는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돈으로 환원하지 못할 가족간의 화목, 우리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같은 것들을 더욱 소중하게 여겨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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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김우중 외 지음, 최승용 외 감수 / 카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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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이 책은 기존의 영어 교재와 강한 차이점이 있다. 바로 텍스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드로이드 EI, Elicited Imitation 유도모방을 이용하여 학습하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다. 유도 모방을 통한 목표는 제목대로 2,000 문장을 텍스트를 안 보고 듣고만 따라 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꾸준하게 EI 로만 스마트 조교 학습 진도 100% 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다.

책의 특징

1) 스마트조교 (특허받은 안드로이드 EI 전용앱) 365일 무료 사용권 지급

2) 엄선된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 : 상황과 맥락이 분명한 문장

3) 폭넓은 어휘, 숙어, 표현 반영 : 고유명사를 제외한 약 2,400개의 어휘, 600개의 숙어 사용

4) 친절한 각주 : 어휘/숙어, 간단한 문법 사항, 불규칙 동사 3단 변화등에 대한 표현

5) 영어 문장 한글 해석의 좌우 배치

6) 문장과 어울리는 엄선된 125장의 이미지 수록

Contents

1) 문법 : 문장번호 1-916

2) 숙어, 어휘 : 문장번호 917-1,362

3) 미드, 영화 : 문장번호 1,363-1,694

4) 학교 : 문장번호 1,695-1,730

5) 컴퓨터 : 문장번호 1,731-1,767

6) 축구 : 문장번호 1,768-1,782

7) 동화 : 문장번호 1,783-1,812

8) 과학 : 문장번호 1,813-1,849

9) 수학 : 문장번호 1,850-1,863

10) 의료 : 문장번호 1,864-1,925

11) 홍보 : 문장번호 1,926-1,934

12) 뉴스 : 문장번호 1,935-1,991

13) 명언 : 문장번호 1,992-2,000



책의 내용은 심플하다. 총 13개의 챕터 2,000개의 영어 문장, 한글 해석이 수록되어 있고 간략한 단어와 숙어에 대한 설명, 페이지마다 수록된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 사실 이 책의 목적은 어플에 수록된 문장에 대한 풀이집 정도이고 메인은 스마트 조교 어플이 아닌가 싶다. 많이 듣고, 말하고 이를 위한 책은 가이드 북에 대한 개념이지 사실 책 없이 어플만 사용하더라도 영어를 공부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으리라 보여진다.

실제 어플을 사용해 보니 한눈에 딱 들어오는 직관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다양한 기능을 넣다보니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세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만 읽고 말하며 공부한 뒤에 따라 읽기 기능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구글안드로이드의 언어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한 영어 말하기 인식률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사람에 따라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혹은 느리거나) 명확한 발음이 아닌 경우에는 인식률이 간혹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는 수동으로 확인해서 점수를 채점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여기서 얻은 점수는 어디에 사용될까? 책의 365일 이용권 이후 포인트를 이용하여 어플 사용기한을 연장할 수 있고, 개인의 영어 공부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거나 친구 또는 스터디 모임에서 경쟁을 통한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점수 획득을 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이 책의 목표는 분명하다. 듣고만 따라 말하는 테스트를 통해 2,000 문장을 능통하게 말할 수 있도록 숙달 되는 것이다. 영어 교재 개발학과를 나오고 스마트 러닝 기획자로 근무한 저자의 이력을 충분히 살려 탄생한 독학 영어 스피킹 교재로 좋은 점수를 주고싶다. 앞으로 어플 사용자가 늘게 되면 현재 저장된 컨텐츠 내용도 더욱 업데이트 되고, 디자인과 사용에 있어서도단순화되고 직관적으로 쉬운 사용법이 보완된다면 영어 사교육이 판치는 우리나라에서 훌륭한 교재가 될 가능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 공부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학원 다니기는 부담스럽고 혼자서 공부하기엔 추진력이 부족한 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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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김우중 외 지음, 최승용 외 감수 / 카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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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듣고 따라하기를 통한 2,000 문장 영어 습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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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차트 패턴 63 -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찾는 법
윌리엄 자일러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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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코스피, 코스닥 전체적인 주가지수가 힘을 못쓰고 있는 시기다. 2020년의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락했던 주식들에게서 갑작스런 V자 반등이 나오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다가 조정기를 거치며 이제는 하락의 시작이 아닌가라고 걱정하는 분위기까지 나타나고 있다. 개미운동 할 만큼 개인 투자자들에게 재테크로 각광을 받았던 주식투자에서 이제는 다들 한발씩 물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때일 수록 미리 재테크 관심분야에 대한 공부와 준비를 해서 다시 다가올 상승기에 대한 내공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주식 매매를 할 때 가장 많이 들여다 보게 되는 것들이 종목의 주가 차트와 재무제표일 것인데 익숙해지고 매매할때 바로바로 머리가 돌아가고 손이 움직일 정도로 익숙해지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종목의 차트에서 매매에 사용될 수 있는 유용한 패턴을 공부하고 알아놓는다면 차후의 주식 매매시에 또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Prologue

기본적 분석은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공식의 일부일 뿐이다. 재무상태표가 세상에서 가장 깔끔하고, 매출이나 순이익이 해마다 또는 분기마다 꾸준하게 증가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많은 돈을 지불하여 그 회사의 주식을 살 생각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엔론의 차트가 붕괴된 것은 금융 사기의 규모가 완전히 드러나기 훨씬 전의 일이다. 당신이 투자한 기업의 주가 차트에서 무엇을 살펴야 하는지 알고 있는가? 주가 패턴과 거래량에 대한 지식이 없는 시장 참가자는 수익을 올리는 것보다 훨씬 높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 차트는 시장의 사고방식에 대한 고유의 통찰을 제공한다.

Chapter 01. 투자자를 위한 도구

명백하게 시장 심리, 즉 모든 잠재적 매수자와 매도자가 지닌 태도의 합은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시장이 '아니면' 종목이 '맞아도' 소용없다. 호재가 나온 후 주가가 하락하고, 전망이 어두울 때 주가가 상승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가. 다시 말해서 주식은 투자자들이 지불할 의사가 있는 만큼의 가치만 지진다. 따라서 주식의 동향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모든 확고한 경제적 팩트를 파악하는 것과 함께 대중의 심리에 대한 정확한 통찰을 갖는 것이 이상적이다.

누구도 주가를 좌우하는 모든 요소를 알 수 없다. 그러나 결국 이 모든 요소는 시장에서 만나며, 주가를 결정하는 공급과 수요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뉴스든 공급과 수요 중 한쪽으로 치우치도록 저울을 기울일 때만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정 시점에서 주식에 대한 수요 (매수 주문)가 공급 (매도 주문)보다 많으면 주가는 상승한다. 반면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주가는 하락한다. 차트는 이 공급과 수요의 상호작용에 대한 기록이다.

판단이 항상 옳아야만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틀릴 때보다 맞을 때가 많으면 된다. 도박꾼들 사이에서 '하우스는 절대 돈을 잃지 않는다' 는 말이 있다. 사실 하우스도 종종 돈을 잃는다. 그러나 수학적 우위가 결국에는 하우스의 승리를 보장한다. 어떻게 하면 주식 시장에서 이런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까? 주식 차트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차트 패턴을 숙지하면 매도 시점과 매수 시점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Chapter 02. 추세

주식은 인간 심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패턴을 형성한다. 주가 변동을 좌우하는 것은 심리다. 인간적 측면에서 볼 때 투자자들은 어떤 주식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최근에 지불한 가격보다 더 많이 지불하기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투자자들은 자신이 보유하 주식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받는 가격보다 적게 받기를 거부한다.




주가의 상승세가 지나친 것처럼 보이는 경우, 하락 추세가 형성될 수 있다.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현금화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천장 근처에서 매수한 후발 참여자들은 더 큰 손실을 피하기 위해 진저리를 치며 손실을 보고 매도한다.

이런 이유로 주가는 상당한 기간 동안 특정한 방향 (상하 혹은 옆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주가는 특정한 추세선을 따르는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 해당 추세선대로 계속 움직일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크다.

- 추세를 포착하는 방법

상승 추세선을 주가 변동의 저점들을 이음으로써 그려진다는 점을 주목하라. 하락 추세선은 고점들을 이음으로써 그려진다. 이는 중요한 구분이다. ... 주가를 예측할 때는 다음 움직임이 형성될 때 주가가 어느 지점에서 멈출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횡보 추세가 형성되면 고점과 저점이 종종 평행한 수평선을 이룬다. 그래도 가상의 상승 추세선을 그릴 때처럼 저점을 따라 횡보 추세선을 그리는 것이 안전하다.

분명한 것은 어떤 주식이 특정한 추세를 따라 또는 특정한 추세대 안에서 오래 움직일수록 더 강력한 추세일 확률이 높다. 때문에 주간, 월간 장기 차트의 추세선은 대개 일간 추세선보다 신뢰도가 높다. 몇 주 동안만 형성된 추세선은 대부분의 경우 그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없다. 또한 주가는 이전 추세선을 돌파하고 방향 전환을 시도한 후에 다시 원래의 추세선으로 되돌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추세서이 지니는 '되돌림 효과 pull-back effect' 는 나중에 다룰 많은 패턴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 이런 움직임을 인식하는 것은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 거래량

시간이 지나면서 나중에 폐기될 불확실한 추세선들이 차트 곳곳에서 나타나지만, 지속적인 추세도 찾게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지침 중 하나는 거래량, 즉 각 거래일에 거래된 주식의 수다. 거래량은 매수 압력 및 매도 압력의 강도를 나타내는 척도다. 즉 주가 움직임의 이면에 있는 확신이다.

거래량은 많을수록 전반적으로 주가 변동의 중요성이 커진다. 일반적인 상승 추세에서 거래량은 주가가 추세선 위로 오를 때 늘어나고, 추세선 아래로 떨어질 때 줄어든다. 반대로 하락 추세에서는 대개 주가가 오를 때보다 떨어질 때 거래량이 늘어난다.

- 임박한 추세 전환

거래량 변화는 종종 추세 전환이 이뤄지기 전에 미리 경고를 보내기도 한다. 상승 추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이 늘어나고 주가가 하락할 때 줄어든다고 해보자. 그런데 갑자기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래량이 줄어들고, 하락하는데 늘어난다면 이는 주가 반전이 임박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전 추세선의 돌파는 경고 신호로 본다. 대부분의 경우에 한 번의 단순한 돌파는 추세의 끝을 나타내지 않지만, 경고는 될 수 있다. 거래량이 늘어난 가운데 주가가 최대 3% 만큼 이전 추세선을 돌파하면 추세가 반전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

- 변형

직선 추세선의 흥미로운 변형은 곡선 추세선이다. 상승이나 하락 모멘텀이 갑자기 빠르게 힘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이전 직선 추세선은 그 힘의 방향으로 휘어지게 된다. 이런 곡선이 장기간의 가격 변동 이후에 나오면 종종 주요한 움직임을 마지막 정점 (또는 바닥 국면에서의 투매)으로 이끄는 클라이맥스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클라이맥스 행동은 광적인 매도 또는 매수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이 경우 주가 변동폭이 예외적으로 크고, 거래량은 비정상적으로 많다. 이런 유형의 추세선은 직선 추세선만큼 유효할 수 있다. '블로 오프 Blow-off (주가와 거래량이 가파르게 상승하다 정점을 찍고 급락하는 현상)' 나 수직 상승 단계가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

- 시장 전술

차트는 투자자에게 나아가야 할 때와 속도를 늦춰야 할 때, 그리고 멈춰야 할 때를 알려준다. 설정된 상승 추세선이 그대로 유지한 신호등은 초록불이다. 추세선이 무너지면 노란불이 켜진 것이다.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무너졌다면 더욱 그렇다. 이때는 매수를 보류해야 하고 기존 보유 종목을 다시 살펴야한다. 끝으로 하락 추세가 형성되고 있다는 증거는 빨간불이다. 이는 주식을 매도하고 이익을 실현하거나 손실을 피하기 위해 다른 방어 수단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주가의 움직임 속에서 '바닥에서 매수하고 천장에서 매도하는' 것은 모든 투자자에게 이룰 수 없는 꿈이다. 투자자는 항상 상상력을 활용해야 한다. 또한 불변의 법칙에 얽매이거나 주가를 정확학 예측하는 공식에 매료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추세선은 차트 분석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법에서 가장 먼저 살펴야 할 중요한 그림이다.

Chapter 03. 지지선과 저항선

지지선은 어떤 주식에 대한 수요 또는 매수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주가이다. 저항선은 공급 또는 매도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주가다. 이런 선들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분석가는 차트에 일반적으로 수평선으로 지지나 저항 지점 또는 구간을 그린다.




시장이 전개됨에 따라 지지선이 저항선이 될 수 있고, 그 반대가 될 수 있다. 단기간에도 주가 변동의 고점과 저점은 투자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그에 따라 소규모 지지선과 저항선이 형성된다.

- 이례적인 거래량

차트의 '정체 구간'은 비교적 긴 기간에 걸쳐 특정 가격에서 많은 물량의 손바꿈이 일어났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에 따라 해당 주가는 지지선 혹은 저항선이 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거래량이 많기만 하면 그 기간이 몇 주든 그보다 짧든 상관없다. 주가 변동이 일어나는 동안 거래량이 단기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차트에 가격 추세를 방해한 것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종종 강력한 지지 구간 내지 저항 구간임을 드러낸다.

거래량에 대해 알아야 할 점이 하나 더 있다. 주가가 정체 구간에서 벗어나면 분석가는 거래량을 살펴서 그 돌파가 단지 돌발적이지 않고 '유효한지' 판단한다. 상승 시 유효한 돌파 (저항선 뚫기)는 대개 거래량 증가를 수반한다. 반면 유효한 하방 돌파 (지지선 뚫기)는 대개 처음에는 적은 거래량을 수반하는데,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동안 거래량이 늘어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 지지와 저항의 작용

일간 차트를 볼 때 지지 구간의 바닥을 천장보다 더 유효하게 여기는 것이 신중한 관점이다. 종종 상승하는 종목은 지지 구간 안으로 되돌아온 다음 상승을 재개한다.

Chapter 04. 헤드앤드숄더



추세 반전을 알려주는 차트 패턴 중에서 '헤드앤드숄더 Head and Shoulders' 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추상 미술과 마찬가지로 헤드앤드숄더의 모양이 실제와 비슷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헤드앤드숄더를 단순하게 표현하면 세 번의 연속적인 상승과 반락이 일어나고, 두 번째 파동이 다른 파동보다 높은 지점까지 이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 번째 상승이 두 번째 상승의 고점까지 이르지 못하는 것은 중요한 상승 추세가 끝날 수 있다는 경고다. 반대로 하락 추세에 뒤집어진 모양으로 진행되는 역헤드앤드숄더상승 반전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Chapter 05. 이중천장과 이중바닥

경험 많은 분석가들은 오랫동안 이 패턴들을 전환점이나 반전할 때의 시장 행동을 나타내며, 가치 있는 패턴으로 인식했다. 이중천장은 글자 M을 닮아서 M자형으로 불리고 이중 바닥은 W자형으로 불린다. 초보 분석가들은 모든 변동에서 이중천장이나 이중바닥을 읽으려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는 이중천장이나 이중바닥처럼 보이기 시작한 후 진정한 패턴으로 끝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진정한 패턴은 추세 반전이 확연해지고 주가가 이미 크게 움직이기 전까지는 진단하기 쉽지 않다. 작은 모양의 패턴, 단기에 형성된 형태가 큰 움직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주의 사항

1) 주가가 첫 번째 고점의 약 5% 이상 하락했는가?

2) 첫 번째 고점 근처에서 거래량에 특이한 변화가 있었는가?

3) 해당 종목의 과거 차트를 볼 때 현 구간이 주요한 전환점인가?

4) 전체 시장이 하락 추세 혹은 적어도 중립적인가?

Chapter 06. 선형 및 접시형

선형 및 접시형은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신뢰도가 높으며, 일반적으로 광범위한 주가 변동을 미리 알려준다. 게다가 무엇보다 등락의 바닥이나 천장 근처에서 포지션을 취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다만 이러한 차트 형태는 활발하게 거래되는 인기 종목의 차트에서는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선형이 주요한 하단으로 진화할 때 '긴 바닥 (long base)' 으로 불린다. 차트에서 보면 주가가 좁은 구간에서 길게 횡보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다가 주가가 이전 구간을 훌쩍 넘어 신고점으로 갑작스럽게 등장한다. 접시형 또는 '원형 전환' 은 선형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나름의 특성을 지닌다. 접시형을 이룰 때 주가는 점차 위 (바닥 형태일 때) 또는 아래 (천장 형태일 때) 로 휘어진다. 물론 이 곡선은 앞으로 나올 대규모 움직임의 방향을 알려준다.

Chapter 10. 지속패턴

추세는 이익실현이나 지지선, 저항선 또는 다른 방해에 부딪힌다. 일시적으로 추세 이면의 힘이 약해지거나 맞서는 측의 저항이 거세지고, 공급과 수요의 상호작용으로 차트에 새로운 패턴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 패턴이 힘의 균형에 주요한 변화를 나타내는 경우 우리는 이를 '반전 패턴' 이라고 부른다. 반대로 잠시 멈추기만 할 뿐 원래 추세가 재개되면 우리는 이를 '지속 패턴' 이라고 부른다.

- 지속 패턴의 종류

1) 박스형 : 주가가 동일하게 강한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 갇힌 상황. 매수자도 매도자도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 채 주가가 한동안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서 오르내린다.

2) 깃발형 : 깃발형은 약 45도 아래로 기울어진 평행 사변형이 이상적인 형태고 양호한 거래량으로 깃대는 갑작스럽게 이뤄진 가파른 상승에 의해 만들어진다. 깃발의 주름 또는 펄럭임은 뒤이은 하락세 속에서 주가의 변동으로 만들어진다. 느슨하게 형성된 깃발형 또는 폭넓은 깃발형 패턴은 신뢰해서는 안 된다. 반면 비교적 빠르게 만들어진 조밀한 깃발형은 설령 위쪽으로 기운다고 해도 차트 형태 중에서 가장 믿을 만하다.

3) 페넌트형 : 페넌트형은 깃발혀처럼 양호한 거래량과 함께 가파른 상승으로 형성된 봉을 갖는다.다만 페넌트형은 강한 바람을 수반한다. 그래서 깃발형처럼 아래로 처지지 않고 대체로 수평선을 따라 전개되며 삼각형을 이룬다.

4) 쐐기형 : 쐐기형은 깃발형과 비슷하지만 주가 변동의 고점과 저점들이 형성한 선이 평행하지 않고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 하락하는 쐐기형은 주요한 상승세로 보는 경향이 있으며, 대개 강세를 나타낸다. 또한 이상하게도 상승하는 쐐기형은 하락 추세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5) 다이아몬드형 : 대부분 주가가 크게 오른린 후 찾을 수 있다. 이 시기는 투자자들이 해당 종목에 대해 열망과 우려가 번갈아 나타나며 흥분하는 때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가는 출렁이게 된다. 다이아 몬드형의 두드러진 특징은 천장과 바닥을 이루는 지점들 그리고 거래량에 있다.

10년 이상 주식 시장에서 투자를 하고있다. 대개는 다행스럽게도 종합지수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매년 마무리 했지만 그동안 언덕과 골짜기도 많았다. 손실을 보고 당황스러웠던 때도 있었고, 수익을 내면서 오히려 마음을 다스려야 했던 때도 있었다. 아직까지 수익을 내면서 살아남아 있다는 것을 감사하지만, 늘 생각하는 것은 투자에 대한 나만의 기준과 스타일이다.

가치 투자를 논하는 시대이며 주식의 적절한 평가에 대한 분석이 중요한 시점임에는 공감한다. 하지만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하며 느낀 바로는 여기 주식 시장은 상당히 비이성적인 시기가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심리에 기반한 것이며, 이러한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것이 주식의 가격이다. 그래서 나는 주가의 추세를 기록한 차트를 읽는 것에 관심이 많고 여기에 투자자의 심리가 선제적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주가의 추세와 차트 모양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하지만 주식 참여자들의 매수와 매도에 대한 합의점에서 가격이 형성된다는 것을 고려하여 나의 관심 종목, 보유 종목들이 시장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확인해야만 한다. 차트는 이러한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따라서 차트 리딩 자체로서도 의미가 크다고 본다. 주식 매매시 차트 분석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한 단계 레벨업 하길 원하는 분들께 한번쯤 읽어보길 권유할 수 있는 기술적 분석의 고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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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차트 패턴 63 -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찾는 법
윌리엄 자일러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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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매매타이밍을 결정하는 차트 리딩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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