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포트폴리오 - 월급을 쪼개서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23가지 전략
강환국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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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투자와 자산배분의 결합으로 추구하는 고수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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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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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모두는 막대한 부를 거머진 부자는 아니더라도 경제적 자유에 대한 소망을 한번씩 품어봤을 것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의 생각대로 행동하라는 켈리 최의 진정한 부에 이르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 켈리 최는 (Kelly Choi) 시골에서 태어나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어려서부터 많은 고생을 겪었다고 한다. 주경야독으로 학교를 다니며 소녀공으로 일을 할 정도로 열심히 살았지만 30대 후반에 이르러서 10억의 빚을 안고 삶의 끝자락에 선다. 삶을 포기하려고 섰던 다리위에서 다시 한번더 삶을 살아보자고 다짐하며 1000명의 부자들의 생각을 더듬어 간 끝에 부자의 길에 들어서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이런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는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는 법을 공부해야 하고, 돈을 벌려면 돈 버는 법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 역시 부자가 되기위한 생각 웰씽킹 (Wealthinking) 이다.

Prologue

- 당신의 인생을 제한하는 벽은 세상에 대한 믿음, 타인에 대한 믿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생기는 고정관념이다. 부자들은 이 세 가지 벽을 부순 멘탈의 소유자들이다. 당신도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이 세 가지 벽을 부수고 당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야 한다.

바라던 삶에 가까워져라.

부자가 될 사람은 따로 있고,

이제 당신 차례여야만 한다.

Chapter 01.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 서울에서 얻은 첫 직장 한성실업에서 소녀공으로 일하며 보낸 과거의 힘들었던 시절에 대한 회상.

'이렇게 살려고, 이렇게 살다 죽으려고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라는 원망이 끊임없이 쌓여갔다.'

나는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었다. 아쉬움만 남기고 일찍 떠난 내 친구 영숙이에게 더 좋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공장을 떠나는 날 나는 영숙이를 가슴에 묻고, 그녀의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무작정 패션을 배우기 위해 일본, 그리고 프랑스로 떠남. 30대 중반까지 열심히 일을 하고 사업체를 꾸렸지만 사업은 결국 망하고 말았다.



- 나는 남달리 총명하지도 않고 특별한 재능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수십 수백 번 실패했고, 그 덕분에 더 이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뜨거운 불길에 몸을 맡기고 망치로 두들겨 맞을수록 더 강해지는 쇳덩이처럼 나는 계속 단단해질 뿐이었다. 목적이 분명했기 때문에 실패를 곱씹을 시간도 내겐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앞으로도 나는 무수한 실패를 반복할 것이다. 반드시 그래야 한다. 성공할 때보다 실패할 때가 더 많아야 강해진다. 그러므로 실패 자체를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히려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삶의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 무엇보다 그 무수한 실패가 쌓여야 언젠가 성공의 기회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당신이 잊지 않았으면 한다.

"어린 날에 수없이 넘어지고 깨지면서

당신도 이 땅에 굳게 선 것처럼"

- 세 가지를 결단하다

1) 정신을 흐트러뜨리는 음주를 버리다

2) 야금야금 삶을 갉아먹는 유희를 버리다

3) 시간을 빼앗는 파티를 버리다

- 아무리 큰 성공을 이루더라도 나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모두 무의미하다. ... 나는 한 번의 큰 실패를 겪으면서 단순한 사교가 인생에 별 의미가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정말 소중한 친구나 가족들과의 파티 외에 단순한 사교 모임에 내 귀한 시간을 소모하고 싶지 않았다. 이것은 성공한 지금도 지키고 있는 원칙이다.

- 행복해지고 싶다면 먼저 당신의 삶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을 끊어내야 한다. 세 가지의 나쁜 습관을 끊었다면 좋은 습관 세 가지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나를 성장시키는 것에 그 시간을 써야한다. 어제의 나보다 내일의 나 자신이 아주 조금 진일보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여 성장하는게 행복이다. 매일 조금씩만 성장해도 된다. 왜냐하면 성장은 복리 효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 성공으로 가는 길에 올라타는 건 매우 간단한 일이다. 문제는 지속과 해결이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포기의 욕망과 결정적인 순간에 일어나는 각종 사고를 통제할 수 없다면 우리는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 이게 맨토와 롤모델, 더 나아가서 그 분야 전문가의 코칭이 필요한 이유다. 멘토는 내 속에 잠재된 가능성을 볼 수 있도록 이끄는 사람이다. 그래서 인생의 멘토나 롤모델을 찾아 조언을 구하고, 그들의 성공 방식을 이해하는 게 목표에 도달하는 지름길이다. 만약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진짜 부자를 멘토로 삼아야 한다.



-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

1) 책에서 스승을 찾아라

2) 스승의 행적을 팔로우하라

3) 스승처럼 생각하는 연습을 하라

- 꿈을 이루기 위한 일곱가지 법칙

1) 목표를 분명히 한다

2) 데드라인을 정한다

예) '100억을 가진 부자가 되겠다.' '초밥 사업으로 1000억 원짜리 사업체를 만들겠다'

3)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4) 액션플랜을 세운다

5) 나쁜 습관 세 가지를 버린다

6) 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정리된 꿈을 적어둔다

7) 매일 꿈을 100번 이상 외친다

- 부도 일종의 패턴이다. 쉽게 말하면 돈을 버는 방식도 일종의 반복과 숙달이기 때문에 그 방법만 알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 부를 이루는 패턴이 있음에도 부자와 빈자로 나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부를 얻으려는 태도다. 부자는 부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수용하고자 한다. 좋은 일이 있으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나쁜 일이 있으면 곧바로 자신의 태도를 고친다. 무엇보다 거저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웰씽킹을 실천할 당신의 목적이 단순히 돈만 있는 사람이어선 안 된다. 당신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속 성장하는 행복한 부자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 돈도 있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때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을 결코 잊지 마라.

부의 습관을 장착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중 하나가 강한 멘탈이다. 부를 이루고야 말겠다는 뜨거운 의지가 있다면, 그 의지를 지속시킬 멘탈도 반드시 필요하다. 스스로 '유리 멘탈' 이라고 자처하며 어떤 일을 지속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멘탈은 결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멘탈은 삶에 주어진 미션들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강화시키는 것이다.

-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빠르게 회복하는 특성이 있다. 그들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은 과감히 내려놓는다. ... 통제력이란 내가 원하는 삶에 도달하기 위해 아주 조금씩 나아가는 힘이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판도를 여는 힘이다.

Chapter 02.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 사람을 만드는 건 습관이다. 당신이 진정 부를 이루고 싶다면 그에 맞는 습관의 뿌리를 내려야 한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는 삶이 될 수 있다.

- 습관의 뿌리



1) 핵심가치 (Core values) : 핵심가치란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의사를 결정하는 기준이자 삶의 방향성

2) 결단력 : 나를 괴롭게 하고 아프게 만드는 문제점이 아니라, 그 해결책에 집중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겠다고 결단해야 한다. 그리고 결단했다면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하라.

"결단은 행동으로 옮겨졌을 때만 가치가 있다!"

만약 당신이 무언가를 결단했다면, 유연한 태도로 선택의 폭을 넓혀가며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결과이지 매 순간의 과정을 그대로 이루려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 결단을 내렸다고 자기 자신을 너무 혹사시킬 필요는 없다. 항상 다음을 대비하여 자신의 상황과 상태를 고려하면서 유연성 있는 태도로 나아가야 한다. 최종의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서 궤도의 수정은 필수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3) 선언 : 선언하라. 결단을 내린 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선언을 해야 한다.

선언은 탈선하지 않고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도록, 또 여러 갈래로 나뉜 길에서 한눈을 팔지 않도록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4) 믿음 : 모든 성공은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나를 사랑하는 일의 핵심은 '없음' 보다 '있음'에 집중하는 것이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이 볼 때 허황된 꿈을 꾸면서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한다. 그들이 과연 자신의 성공을 저절로 믿게 된 것일까? 아니다 그들은 믿기로 결단한 것이다. 그렇기에 그 결단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온 힘을 쏟아붓는다.

5) 신념 :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믿음이 의식속에 있는 것이라면, 신념은 무의식 속에 존재한다. 의식속의 믿음이 무의식 속에 자리잡아 신념이 되게 하려면 반복하는 수밖에 없다. 인간은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때 행복감을 얻는다.

6) 확신 : 강한 확신은 곧은 신념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확신할 수 없다면 신념의 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믿음과 신념이 완전해질 때 비로소 확신할 수 있게 된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모든 게 허상이다.

처음부터 바꾸기 어려운 것과 씨름하지 말라. 삶에 방해가 되는 작은 습관을 고쳐 성공의 달콤함을 맛보는게 중요하다. 그렇게 작은 습관을 고치며 성공의 깊은 여운을 느끼는 걸 반복하다 보면 강한 신념이 잠재의식에 자리하게 된다.

7) 질문 : 어린아이의 질문이 위대한 이유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에 몰입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몰입하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어떤 일을 대할 때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은 참 중요하다. 단순히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함으로써 답을 내는 과정은 내적 성숙을 도모한다. 질문이야말로 부를 이루는 핵심 뿌리다.

- 가끔 난데없이 큰 난관이 드리워지면 답이 없다고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답이 없는 게 아니라 답을 찾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 어려움을 해결할 답을 아직은 모르지만 답은 꼭 있다고 믿기를 소망하다. 질문을 바꿔나가며 꿋꿋이 대답하면 당신은 반드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손쉽게 찾은 답은 당신의 인생을 뒤바꾸고 심장을 요동치게 할 기폭제가 되지 못한다. 나도 그랬다.

-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최고가 되는 게 중요하다. 꿈은 다른 곳에 있다 하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꿈을 향해 도약할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하늘도 감동하는 법이다.

내가 과거에 다녔던 와이셔츠 공장과 현재의 켈리델리 요식업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하지만 한가지 분야에서 최고를 찍겠다는 집념. 그것만큼은 일맥상통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나를 만들었다. 그러므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라. 당신이 심은 목표는 때가되면 자연스럽게 수확하게 될 것이다.

과거 와이셔츠 소녀공에서 지금은 성공한 글로벌 체인 켈리델리의 대표 켈리 최의 자서전을 읽으며 많은 걸 공감하고 느꼈다. 그녀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1000명의 성공한 부자들을 찾아 방법을 찾았듯이 이 책을 통해 동기를 찾고 감동하고 반응하며 따라갈 수많은 사람들이 상상되었고, 나 또한 그녀를 응원하게 되었다. 켈리 최는 이야기한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잘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서 일에 임할 때 부는 따라오게 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하는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이책을 읽는 동안 떠오르는 구절이 있었다. 진인사 대천명. 왜 그렇게 과거부터 진인사(盡人事) 를 중요시했는지 어렴풋이 알것 같다. 그것이야말로 장인이 되는 길, 부자가 되는 정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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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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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생각의 시작 그 뿌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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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 - 공부 의욕을 샘솟게 하는 하루 10분의 기적
유정임 지음 / 심야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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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 끝난 11월의 수능.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긴 12년 동안의 세월동안 학교를 다니고 저마다 공부하는 과정은 달랐지만 모두다 좋은 대학, 원하는 학과에 가고 싶은 마음은 부모님들과 학생 모두 같을 것이다. 혼자서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이라면 가장 좋겠지만, 누구나 내 자식은 내 맘대로 아니라고 이야기할 만큼 쉽지가 않다. 애착을 가지고 옆에서 진득하게 붙어서 공부하는 걸 바라봐주고 같이 고민하면 얼마나 좋을지 모르지만, 실제 어른들 부모님들의 생활 속에서 아이들을 계속 보는건 어느 순간부터 힘들어진다. 이 책을 통해 보통의 아이들도 책에 흥미를 느끼고 공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한다.

Chapter 01. 의외로 놓치기 쉬운 아이의 가능성 키우기



- 스킨십으로 키워주는 영재성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보면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소통이 잘되는 경우가 많다. 학습의 결과는 상호 신뢰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다. 불안하고 초조할 때 부모가 주는 믿음은 당장 만족할 결과가 아니어도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 스킨십에 진심을 담자. 마음에도 없는 형식적인 터치가 아니라 진심으로 부모 마음이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 또 어떤 의도가 있거나 이유가 있는 스킨십이어서는 안 된다. 평소에도 마음을 다해 안아주는 일, 그것이 일상이 되어야 아이와 진심이 통하고 그제야 서로가 제대로 보인다.

- 아이의 기질과 엄마의 기질

사람마다 기질은 모두 다르다. 상대의 기질을 파악하고 나면 그나마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사소한 갈등을 줄여나갈 수 있다. ... 나는 어떤 기질의 엄마인가? 우리아이는 어떤 기질의 아이인가? 이해하고 나면 아이의 행동과 태도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 있을 것이다. 먼저 내 아이의 기질을 파악해보자.

- 책을 들게 하는 일도 공부를 하게 하는 일도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방법이 달라야 한다. 공부가 죽어도 싫다면, 책을 드는 일이 끔찍하다면 무언가 강요된 상황에서 만들어진 트라우마일 수도 있다. 공부나 책이 문제가 아니라 결과에 대한 채근으로 일말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

- 아이가 원하는 분야의 최고를 꿈꾸게 하라

아이들의 꿈은 시대적 변화를 타고 진화한다. 진로와 꿈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정해진 진로를 바꾸었다고 해서 인생사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분야가 생긴다면 진로는 얼마든지 수정 가능하다. 매 순간 하고 싶은 무엇이 없다는 게 문제다. 진로에 대한 꿈은 자주 바뀔지언정 하고 싶은 것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부모가 알려줘서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 말이다.

- 영재 엄마들의 공통점

1) 잘할 때보다 오히려 좌절할 때 더 격려하고 안아주었다

2) 아이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3) 아이가 궁금해하면 맞장구로 관심을 보였다

Chapter 02. 의욕을 샘솟게 하는 초긍정 공부 자극법



- 공부하는 시간을 즐겁게 만드는 법

1) 재능있는 분야를 발견하고 오감으로 접하게 한다

2) 책이 아닌 실물로 체감하게 한다

3) '보상' 이라는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 폐인 데이 : 공부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 하는 날

내재적 동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 선물이나 칭찬 같은 보상 또는 체벌과 야단 같은 통제로 외재적 동기를 부여하지만, 보상과 통제가 강해지면 야단 같은 통제로 외재적 동기를 부여하지만, 보상과 통제가 강해지면 외재적 동기는 내재적 동기로 옮겨가기 힘들다. 특히 학습의 경우는 무엇보다 내재적 동기가 완성되어야 지속적으로 결과를 만들어낸다.

- 학교에서 공부를 안 하면 학원에서도 안 한다

- 도서관 구석구석 활용법

- 10분의 차이가 기적을 만든다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팁

1) 골라오는 책의 선호를 따지지 말자

2) 정성스럽게 읽어주자

3) 제대로 듣고 있는지 확인하지 말자

4) 흐름을 깨며 질문해도 받아주자

5) 성우 같은 꾀꼬리의 음성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Chapter 03. 평생 가는 공부 체력의 비밀

- 사교육은 얼마나 시켜야 할까?

사교육을 얼마나 시켜야 할까? 사교육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다면 복 받은 일이다. 현실적으로 경제적 지출도 만만치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치열한 경쟁 속에 아이 혼자서 다 해낸다는 게 버겁기도 할 것이다. 사교육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아이의 공부 근력이 사라지고 말 것이다. 공부는 배운 뒤에 스스로 익히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과정조차 사교육에 의존한다면 절대로 자신의 실력이 될 수 없다. ... 먹여주는 물만 먹다 보면 스스로 물 먹는 방법을 잊어버리고 말 것이다. 긴 사교육의 부작용이다. 사교육은 아이의 부족함을 채워주려고 할 때 효과가 크다. 넘치게 끌고가면 자기주도의 능력을 잃게 하는 위험요인이 된다. 사교육도 요령이 필요하다.

Chapter 04. 어떻게 소통하면 아이가 행복할까?

- 적당한 결핍이 성취를 부른다

간절하지 않을 때 먹는 산해진미보다 정말 배고플 때 먹는 찬밥 한 그릇이 더 간절하다. 공부도 마음이 움직여야 결과가 나온다. 부족해지기 전에 무엇이든 해주겠다는 빠른 물량 공세는 아이를 오히려 지치게 할 수 있다. 스스로 간절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부모의 지혜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한 걸음만 뒤로 물러서서 아이를 보자. 자신을 위한 변명이나 아이를 위한 핑계는 내려놓고 씌워진 콩깍지를 벗으려고 노력해보자.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는 일은 아프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그러나 진심으로 애써야 할 것이다. 아이의 말도 주위의 평가도 고스란히 마음에 담아보자. 보고 싶은 대로가 아니라, 보이고 있는 대로 볼줄 아는 혜안은 마음의 욕심을 조금 내려 놓을 때 비로소 생길 수 있다.

저자의 이야기대로 아이들의 미래는 참으로 빨리 온다. 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애쓰는 부모와 아이들 자신을 위해 어떤 공부가 인생에서 필요할까? 모두들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지만 정답은 없다. 심지어 공부를 잘하는 아이라 하더라도 인생이 행복해질 수도 반대로 불행해질 수도 있다. 다만 이 책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 아이가 공부를 잘하게 될거라는 식의 입시요령이나 공부법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심리가 안정되고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속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할 때 부모와 아이들 모두 행복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해준다. 나 역시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자녀의 교육은 '정성' 이 들어가야 하고 '애착' 이 함께 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저자의 마음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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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 - 공부 의욕을 샘솟게 하는 하루 10분의 기적
유정임 지음 / 심야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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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최고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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