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짧아서 더 많이 쓰는 제스처X영어표현들 -백선엽 作- [협찬]

짧아서 더 많이 쓰는 제스처X영어표현들
백선엽 지음 / 사람in / 2025년 6월

짧​아서 더 많이 쓰는 제스처 X 영어표현들은 영어회화 중에서도 실용성과 현장감을 극대화한 독특한 콘셉트의 책이다.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실제 상황에서 가장 자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짧고 간결한 표현들을 중심으로, 여기에 어울리는 제스처까지 함께 소개한다. 비언어적 소통까지 표현방식으로 소개하며 영어를 ‘몸으로 익히는 언어’ 로 받아들이게 해준다.

‘짧아서 더 많이 쓰는’이라는 제목 그대로, 실제 영어권 사람들이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짧은 표현들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길고 복잡한 문장보다는 오히려 “Sure”, “No way!”, “You bet”, “I see”처럼 짧지만 맥락에 따라 다양한 감정과 의미를 전달하는 표현들이 훨씬 더 자주 쓰인다는 사실을 경험한다. 실제 대화를 할 때에는 비언어적인 표현들로도 우리는 소통을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영어 표현들과 행동의 제스처를 결합 시킨 부분이 신선하하게 느껴졌다. 영어는 단어와 문장만으로 소통하는 언어가 아니다. 손짓,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 요소가 실제 의사소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영어 표현에 어울리는 제스처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때로는 그림이나 사진을 곁들여 독자들이 머릿속에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성은 상황별,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분류되어 있다. 일상 대화, 감정 표현, 부탁과 거절, 놀람과 감탄, 격려와 위로, 사과, 감사, 인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안에서, 각 상황에 맞는 제스처와 영어 표현이 나란히 소개된다. 독자층은 영어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모두에게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짧고 쉬운 표현부터 미국의 문화까지 느낄 수 있는 제스처까지 책을 통해서 느껴본다면 더욱 실감나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단순한 회화 표현을 넘어서서 영어로 감정과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영어권 문화의 ‘진짜 소통’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회화책. 짧고 간결한 영어 표현,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제스처를 익히다 보면, 어느새 영어가 훨씬 더 쉽고, 가깝고, 재미있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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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짧아서 더 많이 쓰는 제스처X영어표현들/사람in'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6/7) - 5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

(서평) 2026 대학입시 핵심정보 합격등급 컷 -김기영 作- [협찬]

2026 대학입시 핵심정보 & 합격등급 컷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5년 5월

입​시는 정보력 싸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에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026 대학입시 핵심정보 & 합격등급 컷은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진로 지도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시 전략서로, 최신 입시 제도 변화와 전국 대학의 합격선 데이터를 집약하고 있다. 30여 년간 입시 현장에서 쌓은 저자의 경험과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실제 전략 수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자료집이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는 전형 구조, 학생부 반영 방식, 정시와 수시의 비율 등 여러 측면에서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의 맥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입의 큰 틀부터 전형별 세부사항까지 차근차근 짚어준다. 수시와 정시의 구조,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 등 각 전형의 특징과 지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 전형별 유불리 판단 등은 입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 특히 수시 지원 횟수 제한, 수시 합격 시 정시 지원 불가, 전형별 평가 요소와 같은 핵심 규정들은 입시 전략 수립의 기본이 되는 만큼, 매우 유용한 정보일 수밖에 없다.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대학별, 전형별, 권역별로 정리된 합격 등급 컷 데이터다. 전국 주요 대학을 수도권, 지방권, 거점국립대, 특성화 대학 등으로 구분해, 각 대학의 수시/정시 모집 인원과 전형별 특징, 그리고 전년도 실제 합격자 등급 컷을 표와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상위권 대학뿐 아니라 중위권, 지역 대학, 특성화 대학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다양한 성적대 학생들이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모집단위별 합격권 백분위 및 예측 점수는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산출된 것으로, 실제 입시 컨설팅 현장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신뢰도가 높다.

입시는 결국 정보전인만큼 정보는 최신이어야 하고, 정확해야 하며, 나에게 맞는 전략으로 가공되어야 의미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실전형 입시 전략서’라고 할 수 있다.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재수생, 입시 전략을 수립하고 싶은 학부모, 진학 컨설팅을 담당하는 교사 및 입시 전문가, 대학별 전형 성적대별 맞춤 전략이 필요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입시는 결코 혼자 싸우는 전쟁이 아니다. 이 책은 올바른 정보와 전략를 가지고 원하는 대학의 문을 열기 위한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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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6 대학입시 핵심정보 & 합격등급 컷/리더스입시교육원'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5/15)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

(서평) 마흔에 읽는 비트겐슈타인 -임재성 作-

마흔에 읽는 비트겐슈타인 - 20세기 천재 철학자의 인생 수업 ㅣ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임재성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5월

철학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알고 있을 20세기 현대 철학의 거장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이번에 소개할 책은 마흔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서 삶의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시리즈이다. 비트겐슈타인은 ‘논리철학논고’와 ‘철학적 탐구’라는 두 권의 대표 저작을 통해 20세기 언어철학의 지형을 바꾼 인물이다. 그는 언어의 한계에서 철학의 한계를 발견했고, 우리가 세계와 맺는 관계,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했다.

책에서는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인생의 고민과 실존적 질문에 맞닿아 있는 주제로 풀어낸다. 저자는 복잡한 논리적 구조와 언어 분석을 일상적 경험과 연결시키고, 비트겐슈타인의 생애와 사유의 전환점을 따라가며, 그의 철학이 어떻게 “삶을 위한 철학”으로 자리 잡았는지 설명한다. 비트겐슈타인의 일생을 따라가보면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나, 수학과 공학을 공부하고, 1차 세계대전 참전, 교사 생활, 수도원 생활, 케임브리지 교수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비트겐슈타인의 궤적은 그의 철학적 전환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저자는 비트겐슈타인이 왜 철학을 시작했는지, 왜 두 번이나 철학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는지, 그리고 그의 삶과 철학이 어떻게 하나로 이어지는지 이야기한다

비트겐슈타인의 대표 저작인 '논리철학논고' 와 '철학적 탐구' 의 핵심 개념을 일상적 언어와 사례로 해설한다.'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는 명제를 통해 언어의 한계와 세계의 한계를 연결짓는다. 저자는 이 구절이 단순히 ‘침묵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우리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삶의 영역, 즉 윤리, 예술, 종교, 사랑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임을 강조한다.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한계 너머에 있는 삶의 문제를 철학이 다룰 수 없다고 보았으나, 바로 그 한계 인식이 우리로 하여금 삶을 더 진지하게, 더 성실하게 살아가게 만든다고 본다.

또한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본질을 ‘언어 게임’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언어는 고정된 의미의 집합이 아니라, 사회적 맥락과 사용 방식에 따라 유동적으로 의미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부분을 일상 대화, 직장과 가정에서의 소통, 오해와 갈등의 사례로 풀어내며, '언어란 곧 삶의 방식' 이라는 비트겐슈타인의 통찰을 강조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 그 말의 맥락, 그리고 말하는 사람의 삶이 서로 얽혀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마흔은 흔히 인생의 반환점, 중년의 위기, 혹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로 불린다. 저자는 이 시기에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 주는 위로와 자극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비트겐슈타인은 삶의 불확실성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그 한계 안에서 의미를 찾고자 했다. 저자는 마흔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삶의 문제는 결국 삶의 방식에서 비롯된다'는 비트겐슈타인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가 겪는 불안과 혼란은 언어와 삶의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그리고 자신의 문제를 명확히 바라봄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세기 철학의 거장 비트겐슈타인의 사유를 통해, 인생의 중반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불안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잠시나가 가져볼 수 있다. 단순한 철학 해설서를 넘어, 독자가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언어와 삶의 관계, 그리고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실천적 인문서다. 마흔이라는 인생의 반환점에서, 혹은 삶의 길목에서 혼란과 불안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문제는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히 보는 것' 이라는 조용한 위로와 지침을 건내준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긴급!] '마흔에 읽는 비트겐슈타인/유노북스'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5/9)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

(서평) 하루 한 줄 인생 명언 365 -김시현 作- [협찬]

하루 한 줄 인생 명언 365 - 나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지혜와 통찰
김시현 지음 / 다른상상 / 2025년 4월

명언이란 무엇일까?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과 본질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루 한 줄 인생명언 365' 는 365개의 명언을 엄선해 각 문장마다 현대인의 삶에 맞는 해설과 실천적 조언을 덧붙였다. 명언이란 오랜 세월을 거치며 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지혜의 결정체다. 하지만 그저 읽고 지나치는 것만으로는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책은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삶의 기본을 세우는 법’, ‘타인과 지혜롭게 공존하는 법’, ‘내 일을 유능하게 해내는 법’, ‘시간이라는 선물을 잘 사용하는 법’, ‘감정을 성숙하게 다스리는 법’, ‘품격 있게 나이 들어가는 법’ 등 인생의 주요 테마를 다룬다. 각 장마다 명언 한 줄과 저자의 해설, 그리고 독자가 곱씹어볼 만한 메시지가 이어진다.

이 책의 명언과 저자의 이야기는 조화를 이룬다. 단순히 유명한 문장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명언에 자신의 경험과 현대적 해석을 더한다. '인생이라는 캔버스 위에 담대한 획을 그어라' 라는 명언 뒤에는, 망설임을 끊고 과감하게 첫 발을 내딛는 용기가 인생을 바꾼다는 메시지가 따라온다. 이는 독자가 명언을 단순히 읽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이끈다. 명언은 때로는 짧고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삶의 경험과 통찰이 응축​되어 있다. 저자는 이런 명언의 힘을 현대인의 언어로 풀어내 독자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도구로 삼는다.

하루를 시작할 때, 혹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한 줄씩 읽기 좋도록 구성되어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명언을 곱씹으며 자신만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독자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매일 한 줄의 명언이 쌓여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또한 감정 관리와 자기 성장, 인간관계, 시간 관리 등 현대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삶의 본질을 묻고, 자신만의 길을 주체적으로 찾아가려는 이들에게 매일 한 줄의 등불이 되어준다. 명언 한 줄이 주는 울림과 저자의 따뜻한 해설은, 독자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정돈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끈다. 하루의 시작과 끝에, 혹은 힘든 순간마다 이 책을 펼쳐 한 줄을 곱씹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지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결국,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은 거창한 무엇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내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 하루를 더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작지만 확실한 힘이 되어준다. 명언은 삶의 나침반이 되어 우리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하루 한 줄 인생 명언 365/다른상상'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4/13)_10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루마

(서평) 시원스쿨 EJU 종합과목 개념완성 -이성순 作- [협찬]

시원스쿨 EJU 종합과목 개념완성 - 모의고사 2회분 + 세계의 사정 + 연대표
이성순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JU (일본유학시험) 은 일본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통합시험으로 일본어, 수학, 종합과목, 이과 이렇게 4개 중 최대 3과목을 선택해서 치르게 된다. 종합과목 개념완성은 일본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특히 EJU(일본유학시험)의 종합과목 영역에서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점수 향상을 원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발간되었다. 일본 대학 입시에서 EJU 종합과목은 일본 사회, 정치, 경제, 지리, 역사, 세계 정세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방대한 범위와 까다로운 문제 유형으로 인해 국내 수험생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영역 중 하나이다.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EJU 종합과목의 전 범위를 아우르는 이론 정리와 개념 완성 파트다. 각 단원은 일본의 정치 체계, 경제 구조, 사회 변화, 환경 문제, 국제관계 등 EJU에서 자주 출제되는 핵심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각 개념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실제 출제 의도와 연계된 배경 설명, 용어 해설, 도표와 연표 등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이해도를 높인다. 예를 들어 일본의 헌법 구조나 선거 제도, 경제 성장의 변천사, 현대 사회의 주요 이슈 등은 실제 시험에서 자주 등장하는 테마로, 이 책에서는 관련 개념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표와 그래프, 연대표를 풍부하게 수록했다. 또한 ‘세계의 사정’ 파트에서는 일본과 세계의 관계, 국제기구, 글로벌 이슈 등 국제적 시각을 요구하는 문제까지 아우르며, 최근 출제 경향에 맞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실전 문제와 모의고사 구성이다. 이 책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모의고사 2회분을 수록하고 있어, 실제 시험과 동일한 형식과 난이도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다. 각 모의고사는 실제 EJU 시험과 유사한 문제 유형, 지문 길이, 난이도를 충실히 재현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해설 역시 단순히 정답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답의 이유와 핵심 개념, 출제 의도까지 상세히 설명해 반복 학습과 오답 정리에 큰 도움을 준다. 실전 문제 풀이 후에는 자신의 취약 파트와 반복 실수 유형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각 단원별로 ‘핵심 개념 체크’, ‘기출 포인트’, ‘실전 적용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시되어,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준다. 예를 들어 ‘정치’ 단원에서는 일본의 삼권분립, 선거제도, 주요 정당의 특징을 정리하고, 실제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풀어보며 이론과 실전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다. ‘경제’ 단원에서는 일본의 산업 구조, 경제 성장과 버블 붕괴, 최근의 경제 정책 등 복잡한 경제 이슈를 도표와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준다. ‘사회’ 단원에서는 인구 변화, 고령화, 젠더 이슈, 교육 문제 등 현대 일본 사회의 다양한 쟁점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복잡한 용어나 시대별 사건, 통계 자료도 표와 그래프, 연표로 정리되어 있어, 방대한 범위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반복 학습에 용이하다. 또한, 모의고사와 실전 문제를 통해 실제 시험장에서의 시간 관리, 문제 접근법, 오답 유형 파악 등 실질적인 실전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종합과목의 범위가 방대하기에 시험일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매일 일정 분량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미 종합과목에 대한 기초가 탄탄한 상급자라면, 이 책을 마지막 정리와 실전 대비용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방대한 출제 범위를 논리적으로 정리한 이론 파트,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모의고사, 연대표와 세계의 사정 등 부록 자료까지, EJU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추천한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EJU 종합과목 개념완성/시원스쿨'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일: 4/9)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