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 I’M THE BAD GUY,
안드리안 베슬리 지음, 최영열 옮김 / 더난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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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어스와 빌리는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오션 아이즈'를 만들었다. 머지않아 빌리는 눈치껏 이들의 제안을 거절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느꼈다. 자신의 아이디어대로 시도해보자며 정중하게 설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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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끼리 작업한 결과물인 오션 아이즈~~ 너무나 성공적이었다. 어떤 이는 이 곡이 둘만의 협업이 아니라고 의심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말이다. 결국 소위 80살짜리 전문가들과 만든 EP 작업은 누구나 알다시피 성공적이었다. 이는 빌리 아일리시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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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50가지 초간단 심리실험
마이클 A. 브릿 지음, 류초롱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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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기억법은 일상생활에서 익숙한 장소와 기이한 장면을 활용한다. 새로운 정보가 오래된 정보에 '박히고' 쉽게 떠오를 만큼 기이한 형태로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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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업 시간에 필기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색색의 볼펜을 바꿔가면서 형광펜을 칠하면서 노트를 이쁘게 꾸미는 친구들은 너무 부러웠다. 나도 덩달아 따라 해봤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다. 선생님의 설명을 주의 집중해서 듣는 것만으로도 난 충분하다 생각했지만... 내 기억력은 그에 못미쳤다. 이런 기억법을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그때는 단어의 첫글자를 무작정 외우거나 의미없는 단어를 만들어서 외웠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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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숨 쉬는 법 - 철학자 김진영의 아도르노 강의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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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인간 사이의 고유한 관계에 대한 권리이다. 하지만 이 시대의 결혼을 자기를 유지하기 위한 트릭으로 존재한다. 그 트릭이 결혼을 사랑이 아니라 치욕적인 것으로 패러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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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와 피지배의 관계.. 결혼은 더 이상 인간 사이의 고유 관계가 아니라 욕망에 의해 만들어진 또 하나의 계급 구조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한 단계 오를 수 있는 비즈니스이다. 재벌과 재벌의 결혼, 없는 이는 없는 사람끼리 만나서 결혼을 한다. 아도르노의 이론에 따르면 더 이상 결혼은 축복이 아니다. 저주와 치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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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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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캐빈은 그들 사이에 뭔가가 있다는, 사장님은 단순한 사장님 이상의 무엇이라는 느낌이 처음으로 들었다.

(중략)

"고마워요. 아빠...." 캐빈은 자신도 모르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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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여행이 될 것인가? 케냐 나이로비에 대체 아들을 어찌하려고 그러는가? 이제 곧 열여덟 살이 되는 성인이 된 아들을 말이다. 곧 떠나는 여행이 설레이기는 커녕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순진한 아들 케빈은 아빠에 대한 애정을 간직하고 있다니... 왠지 곧 달콤한 복수가 시작되려는 조짐이 보이는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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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50가지 초간단 심리실험
마이클 A. 브릿 지음, 류초롱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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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싸거나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은 늘 머릿속에 넣고 다니는 어떤 객관적인 기준이 아니다. 무언가를 싸거나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은 종종 방금 듣거나 본 물건의 가격이 얼마인지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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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링 효과, 닻을 내린다. 한번 내린 닻은 좀처럼 머릿 속에서 지워지지않는다. 얼마전 지인들과 포스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름없는 작가의 원화 복사본을 칠만원에 살 것인가? 모네의 포스터를 단 돈 삼천원에 살 것인가? ㅎㅎ

난 모네의 포스터, 그것도 괜찮은 질과 복사본이 인터넷에 그 정도 거래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한 작가의 복사본 칠만원이 비싸다고 생각했다. 물론 다른 지인은 이 정도면 싼 거라고 했다. 자신이 구매한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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