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토끼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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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언가 큰 착각을 하는 것이 아닌 한, 여고생에게 큰돈이 생기는 '짭짤하고 안전한 아르바이트'라는 것은 도시 전설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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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뻔한 아르바이트... 과연 미와는 어느 선까지 개입되어있는 것일까? 지인 한명이 끔찍하게 죽은 채 발견된 지금 그녀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무사히 있기는 할까? 책 제목인 나쁜 토끼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혹시 미와를 비롯한 일련의 여고생들일까? 그들 모두 가정에서 소외된 채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그들이 기댈 곳은 가정 밖에 있었다. 그마저도 안전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가정도 안전하지않고, 사회도 안전하지 않다면 그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스스로 뭉치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거기에서도 서열이 있고 강압과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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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플랜트 트리플 11
윤치규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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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구보다도 이 모든 상황을 제일 믿기 어려운 사람은 나였다. 비혼식이라니, 차라리 나와 결혼하기 싫다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을 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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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흔한 비혼... 사실 몇년 전까지만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같은데... 지금은 주변에서도 심심치않게 보는 듯하다. 나름 이유있는 비혼주의자... 내 친구 한명도 비혼인데, 전에는 안그랬는데, 이제는 가끔 자신 앞으로 청첩장이 올때면 불만을 쏟아낸다. 자신은 비혼이라 결혼식 청첩장도 못 돌리는데 돌려 못받을 남의 결혼식 축의금을 내야하는가 말이다. 그럴때는 정말 비혼식이라도 해야하는 건 아닌지... 비혼식을 하고 나중에 결혼이 하고싶으면 어쩌지..? ㅎㅎ 그건 그것대로 축하하면 될 일이다. 몇번 재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뭐... 이제는 비혼식이라는 것도 익숙해져야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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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토끼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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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머니의 좌우명 "인간, 힘들 때는 일단 먹어라" 라는 말이 생각나 밥을 안치고, 건더기가 듬뿍 들어간 된장국을 끓이고, 만들어두었던 크로켓을 튀기고 있는데 미노리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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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던 나의 탐정 하무라~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다. ㅎㅎ 하무라의 좌우명~~오홋.. 내것으로 하고 싶다. 난 힘들 때는 사실 일단 잔다. 잠은 안오지만 그냥 눈을 감고 조용한 방에서 누워있는 것으로 나름 힘듬을 극복하려하지만 잘 안될때가 더 많다. 오히려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움직이자. 히무라처럼... 슈퍼에 가서 좋아하는 것으로 장을 잔뜩 본다음 내 스타일대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칼질도 하고 국도 끓이고 복작복작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잘게 다져지겠지.... ㅎㅎ 그나저나 하무라... 시작하자마자 또 고통의 시간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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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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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슬픔, 키티의 그 치료될 수 없는 슬픔은 바로 자기가 레빈의 청혼을 거절했다는 것과 브론스키가 그녀를 기만했다는 것, 그녀의 마음은 레빈을 사랑하고 브론스키를 증오할 준비가 되어 있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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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단련시킨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 사이가 가장 어렵다. 그 사이에는 깊고 긴 강이 흐른다. 사실 언뜻 보기에는 쉽게 건널 수 있을 것같지만 도무지 그 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레빈같은 투명한 사람은 드물다. 키티는 이 시점을 기회로 아마 다시 마음을 고쳐먹을 것이다. 자매에 있어서 눈물이 충분한 윤활유 역할을 했듯이 상처는 키티에게 더 희망찬 앞 날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하지만 과연 언니 돌리가 생각하고 있는 키티의 마음이 맞는 것일까? 키티 역시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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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고양이, 그래도 고양이
무레 요코 지음, 류순미 옮김 / 문학사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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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양이에 대한 찬가는 아무리 과장되어도 절대 과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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