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2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일 훌륭한 사람의 활동이 더 즐거운 게 아니라면, 그의 삶도 남보다 더 즐겁지는 않을 것이다.

291 페이지

흔히들 돈이 많이면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말한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돈이 많다면 걱정 또한 그만큼 많아진다. 불안도 늘어나며 더 자극적인 신체적인 즐거움 역시 찾게 된다. 흔히들 약물중독에 빠진 많은 사람의 경우 무슨 무슨 재벌 2세가 많은 것 역시 그런 이유일 것이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즐거움, 특히 신체적인 즐거움에 사람들이 많이 빠지며 그것이 즐거움이란 명칭을 독차지한 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보기에는 그것이 가장 흔한 방식이며 모든 사람들이 그런 즐거움에 참여하고 그런 즐거움만 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 도대체 그는 어느 시대 사람인가? 지금도 주는 이 울림은 무엇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 사르담호 살인 사건
스튜어트 터튼 지음, 한정훈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자가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이든 악마의 탈을 쓴 인간이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대로입니다. 단서를 찾아내고 조사해서 진실을 밝혀내야 하지요.

435 페이지

과연 악마일까? 사람일까? 그리고 올드 톰은 과연 누구일까? 실체가 있는 존재일까? 모든 것이 궁금해진다. 새미의 말처럼 단서를 찾고 조사해서 진실을 밝혀내는 일이 남았다. 사라의 말로는 얀은 분명 그 악마와 밀접한 관계였다고 한다. 아마 그 올드 톰과의 거래를 통해서 자신의 욕망을 쉼없이 채웠으리라...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않는 욕망이라는 거대한 구덩이를 말이다. 급기야 포세이돈 마저 잃어버린 지금 어찌해야할 것인가? 그리고 과연 얀의 운명은? 아니, 그것보다 이 처참한 배에서 살아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라도 한 것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나 카레니나 3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나가 너무도 행복해할 때 키티는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했었지요. 이제 완전히 반대가 되어버렸어요! 전 그녀에 대해 종종 생각해요.


23 페이지

누구의 불행은 누구의 행복이다?! 설마 그럴리가... 하지만 누구의 불행이 묘하게 위로가 되는 순간이 있다. 그것이 특히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 혹은 인간 관계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말이다. 인간의 감정이란 묘하게 악의적인 구석이 있는 것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은 괜히 나온 말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인간세상은 새옹지마이다. 그리고 역지사지란 말도 있지않는가? 언젠가 다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면 남의 불행이든 남의 행복이든 둘 다 그다지 관여하지 말아야한다. 남 말, 남 생각보다 스스로를 더 돌아봐야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웃음 - 무엇이 우리를 웃게 하는가, 희극적인 것의 의미에 대하여
앙리 베르그송 지음, 신혜연 옮김 / 이소노미아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웃음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 명강의를 직접 들을 수는 없어도 그의 책이 있으니 다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나 카레니나 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가 지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불행하다고 느낀 이유는, 최근에 식어버린 것만 같았던 안나에 대한 열정이 그녀를 영원히 잃었다고 생각된 지금에야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해졌기 때문이었다.

389 페이지

왜 사람은 가진 것을 가질 수 있을때 스스로 만족하지 않고, 가진 것을 잃어버렸을때 그것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안타까워하는 것일까? 이기적인 존재여서일까? 아니면 미련이 많은 그것이 바로 인간적인 존재이기 때문일까?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녀로 인해 서로 마음이 아프다. 아... 평생 이런 사랑 한번 못해봤지만 그래도 난 안나가 부럽지는 않다. 그 열정이 그 무모함이 그다지 가치있어 보이지 않으므로..아니면 그녀의 결말을 이미 알기때문일까? 톨스토이가 지금 세상에서 안나 카레니나를 썼다면 결말은 분명 달라졌으리라......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