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틈이다
차이유린 지음, 김경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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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인간관계일 것이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귀는 연인, 친구와의 관계에서 인간관계는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사람만 봐도 불편한 관계가 된다.


데일 카네기는 자신의 저서 '인간관계론'에서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고 그들에 맞춰 말하고 행동하다보면 상대도 자신의 진심을 알게되어 자신을 중요한 사람으로 인식하여 좋은 관계를 맺게된다는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관계는 틈이다'의 저자 차이유린은 약간 다른 각도에서 인간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그는 인간관계에서 약간의 여유(틈)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수많은 사례를 통해서 자신을 희생하며 과도하게 상대에게 맞춰주거나 집착하지 말고, 사랑에 굶주려 쉽게 교제하지도, 자신에 대한 평가때문에 잘못된 만남을 계속하지도 말라고 하고 있다.


좋은 관계, 좋은 사랑을 하기위해서 먼저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자신이 너무 일에 파뭍혀 상대에게 소홀하지 않는지 융통성없이 상대를 몰아세우지 않는지는 않는지 파악한 후에 진정성 있는 마음과 시간을 투자하여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야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여유를 갖고 상대를 살펴본 후에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면 하루라도 빨리 관계를 정리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취미활동을 하고 안정적 직업을 구하는 등 자신에 집중하는 활동을 하라고 조언한다.


도서 '관계는 틈이다' 인간관계의 여러 사례를 분석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4개단원으로 나눠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의 권유대로 일상의 여유를 갖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살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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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다른 마흔의 사소한 차이
클로이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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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이란 사전적의미로 '사람의 된 바탕이나 타고난 성품'을 말한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상스러운 말이나 감정적인 폭언을 사용하는 사람과 주변사람 들을 신경쓰지 않고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품격이 없다'며 안타까워 한다. 대신 품격을 찾춘 사람을 만나면 그를 신뢰하여 존경하게 되고, 더 깊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싶어하며, 그의 품격있는 삶을 따라하기까지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요새 백발에 우아한 말투, 온화한 표정을 지니고 있는 70대 유투버 '밀라논나'와 풍부한 지식으로 독자에 강의를 하고 떄로는 양심있는 삶, 이타적 삶을 살도록 강의하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대표적인 품격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이렇듯 나이들수록 품격을 갖춰야 하는 이유는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자신과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도서 '격이 다른 마흔의 사소한 차이'는 매력적이고 어디서든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특정을 알려주면 품격을 갖추기 위해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는 방법, 자신의 권위를 증가하는 방법,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아울러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도 구분하여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인생의 후반기에 빛나는 사람의 특징 5가지 편에서는

우선 그들은 앞선 일의 실패에서 항상 교훈을 찾는다

두번째 특징은 대화 상대방의 말투, 표정에서 그의 감정을 찾아서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세번째는 결과에만 매달리지 않고 지금 이순간의 노력을 즐기며

네번째는 그들은 수많은 친구를 사귀기 보다는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소수의 친구를 사귄다

마지막으로 봉사든 조언이든 자신이 쌓아 온 지식, 인맥,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며 타인의 성장을 돕는 특징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품격을 갖추어야 할 이유와 방법들은 제시하고 있어 나의 평소 언행을 이책을 비교해 보면서 나는 과연 품격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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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 감정 소모 없이 직장생활에서 살아남는 인간관계의 기술
강예돈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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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잘성한 리뷰입니다.


어떤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퇴사하는 직원의 약 70%는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직장 상사나, 동료의 좋지 못한 언행이 문제일 수도 있지만 거기에 맞게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문제도 있을 것이다.


조직내 의사소통과 갈등문제 해결을 연구해 온 강예돈 작가는 행복은 관계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말의힘을 알고 상대에 맞는 대화를 하고, 자신도 감정을 관리하고 자기 성찰을 하라고 조언한다.



도서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직장내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선 관조의 시간을 가지라고 한다.

상대의 한마디 한마디에 일희일비하지말고, 그들의 말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그들에게 대응할 때는 온화한 표정으로 대응하여야 한다.


중용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직장의 동료는 이기고 지는 존재가 아니라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파트너로 생각하고 그들에게 극단적인 표현은 극단적인 반응을 부를 뿐임을 이해해야 한다.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서 타인의 평가에억매이지 말아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수는 없기 때문에 '착하다'는 단어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상대에게 '동류의식'을 가지고 상대에게 '공감'하여야 한다. 동료와 무언가를 함께 먹고 마시면서 더 많은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에게 나의 마음을 이해시킬 수 있다.


마지막로 자존감을 높여라. 타인의 평가에 미리 걱정하지

말고 스스로를 존중하고 긍정정인 마음을 갖다보면 모든 행동과 말을 자신있게 당당하게 할 수 있게 된다.


도서는 상대의 감정 읽기, 대화의 방법, 감정 관리, 자시성찰, 대응 전략들을 6개단원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으며 매 단원마다 직장내에서 있을수 있는 대화를 제시하여 어떤 대화법이 더 적절한 지 비교하여 줌으로서 즉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많은 심리학 실험사례와 석학들의 연구결과를 실어 설명하여 줌으로 작가의 주장에 신뢰를 높이고 있는 점이 좋았다.


직장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사람과의 관계 회복에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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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에 편안함을 느껴라 - 나를 성장시키는 365일 마음 단련 프로젝트
벤 알드리지 지음, 정시윤 옮김 / 파인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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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학교의 과제가 밀리거나, 시험이 코앞일 때, 직장에서는 하던 업무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남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몇년 뒤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을 느낀다,

심해지면 몸과 마음이 상하는 불안장애를 껶는다.


생활 속에서 각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극복 할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불안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로 유명한 '벤 아들리지'는 먼저 마음이 편안하게 가지는 컴포트 존을 넗히고,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기를 권한다.


회복탄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스토아철학'과 불교사상이 있다. 스토아 철학은 자기계발, 정신훈련에 좋은 철학으로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어떻게 반응하는게 옳은가'에 관해 알려 준다. 내가 생활하다가 다리가 부러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럴 땐 '난 어디도 못가'라고 패배감에 젖지말고 책을 읽거나 상체근육을 단련하거나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 다리가 회복되었을 때 사회생활에서 더 좋은 결과을 보일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CBT)는 불안과 우울증을 경감해준다. 먼저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그 불안감이 논리적으로 맞는지 자신에게 질문을 하다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치과에 가기가 무서운 사람은 자신에게 치과에서 치명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나? 질문하다보면 '없었다'라는 답을 찾게 되고, 결국 불안감을 해소하게 된다.


또한 '마인드셋'을 통해서 정신력을 길러야 한다. '마인드셋'에는 모든 것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고정 마인드셋'과 어려운 일이 있어도 계속 시도하는 '성장 마인드셋'이 있다.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고정마인드셋을 버리고 성장마인드셋으로 무장하여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어려워도 계속해서 노력할 때 불안감을 이길 수 있는 정신력을 키울 수 있다.


도서 '불편함에 편안함을 느껴라'에서는 정신력과 신체를 단련시키는 31가지의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찬물에 샤워하기, 마라톤에 도전하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장거리 걷기, 미라클모닝의 새벽형 인간되기, 모르는 사람 앞에서 30분 이상 연설하기 등 여러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익숙해지면 단계를 높여서 익히도록 권하고 있다.


복잡한 사회에 살면서 자신이 해결해야 할 일은 쌓이고, 체력적으로는 한계에 부딪혀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공황장애로 치료 받고 있다. 증상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소하는 방법이겠지만, 처음부터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평소에 정신과 신체를 단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을 책을 통해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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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느슨함 - 돈, 일, 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품위 있는 삶의 태도
와다 히데키 지음, 박여원 옮김 / 윌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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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모두는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 어려서는 가정, 학교에서 무리와 어울리고, 나이 들어서는 직장에 다니며 동료와 교류하면서 좋은사람, 성공한 사람이 되기위해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하려 합니다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 , 얼 나이팅게일, 밥 프록터의 저서에서는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목표를 높이세우고 하루에도 조금씩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습관화된다고 성실함을 권한다. 과연 이렇게 해서 성공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노년정신의학 분야에서 30년을 근무한 저자 '와다 히데키'는 도서 '어른의 느슨함'에서 사회적 굴레와 심리적 속박에서 벗어나 진짜 자기다운 모습을 찾으라고 권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사람들은 기억을 잃는 치매를 가장 무서워한다.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여겼던 일을 하기 힘들어지고, 지금까지 잘 해내왔던 일이 점점 힘에 부쳐 '난 왜 이것을 못하지?', '이런 모습이면 안돼'라고 자신을 자책하고 나중에는 우울증에 빠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나이들어 치매는 적극 치료를 하면 늦출 수가 있지만 우울증에 빠지면 회복하기 힘들고 하루하루가 불안에 가득찬 인생이 됩니다. 자신의 나이듬을 인정하고 조금 느슨하게 살면 안락하고 건강하게 장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는 전통이나 명예를 지키기위해 어려운 일이 닥치면 '동반자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들이 없으면 어린 자녀가 고생할까봐 자녀까지 죽이는 데, 사실은 자녀의 인생은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체면, 명예를 중시하는 문화를 버리고 도움을 받을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그들에게 기대고 노년에 건강이 안 좋으면 요양원에서 치료받는 것을 받아들이면 어려웠던 상화은 한결 더 좋아 질 겁니다.


일을 추진하는데 요령있게 하기를 권합니다. 일이든 뭐든 간에 100% 에너지를 쏟아 부으면 몸은 힘들어지고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까지 상하게 됩니다.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느슨하게 대충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지만 평소에는 느슨하게 하다가 중요한 부분에서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어른의 느슨함' 저자의 주장은 기존의 성공학의 대가들이 주장한 사상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기존에는 나이가 들어도 항상 목표를 세워 자신을 갈고 닦는데 게을리하지말라고 하지만, 저자는 나이들면 체력적으로든 정신학적으로든 힘이들기 때문에 자신이 약해짐을 인정하고 여유를 더 갖는 편이 오히려 건강에도 더 좋고 결과론적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도 좋은 결과를 갖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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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근육을 키우고, 단백질을 섭취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는 습관을 들이고, 꼿꼿한 자세로 생활을 습관을 들이라는 정희원 교수등의 '노년건강' 도서와 함께 노년의 마음챙김을 익히기에 좋은 도서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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