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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 감정 소모 없이 직장생활에서 살아남는 인간관계의 기술
강예돈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5년 4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잘성한 리뷰입니다.
어떤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퇴사하는 직원의 약 70%는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직장 상사나, 동료의 좋지 못한 언행이 문제일 수도 있지만 거기에 맞게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문제도 있을 것이다.
조직내 의사소통과 갈등문제 해결을 연구해 온 강예돈 작가는 행복은 관계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말의힘을 알고 상대에 맞는 대화를 하고, 자신도 감정을 관리하고 자기 성찰을 하라고 조언한다.

도서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직장내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선 관조의 시간을 가지라고 한다.
상대의 한마디 한마디에 일희일비하지말고, 그들의 말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그들에게 대응할 때는 온화한 표정으로 대응하여야 한다.
중용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직장의 동료는 이기고 지는 존재가 아니라 협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파트너로 생각하고 그들에게 극단적인 표현은 극단적인 반응을 부를 뿐임을 이해해야 한다.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서 타인의 평가에억매이지 말아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수는 없기 때문에 '착하다'는 단어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상대에게 '동류의식'을 가지고 상대에게 '공감'하여야 한다. 동료와 무언가를 함께 먹고 마시면서 더 많은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에게 나의 마음을 이해시킬 수 있다.
마지막로 자존감을 높여라. 타인의 평가에 미리 걱정하지
말고 스스로를 존중하고 긍정정인 마음을 갖다보면 모든 행동과 말을 자신있게 당당하게 할 수 있게 된다.
도서는 상대의 감정 읽기, 대화의 방법, 감정 관리, 자시성찰, 대응 전략들을 6개단원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으며 매 단원마다 직장내에서 있을수 있는 대화를 제시하여 어떤 대화법이 더 적절한 지 비교하여 줌으로서 즉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많은 심리학 실험사례와 석학들의 연구결과를 실어 설명하여 줌으로 작가의 주장에 신뢰를 높이고 있는 점이 좋았다.
직장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사람과의 관계 회복에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