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연산 PB - 6세~7세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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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학습지를 그만 두게 되면서 엄마표 교재로 구입했다.

단계를 잘못 파악해서 전단계를 사버려서 다음 단계로 또 구매했다는~~~

이건 동생 나중에 활용해주시고...

일단 아이가 연산학습에 지루해 하지 않도록 몇가지 교재를 섞어서 활용해볼 생각이다.

일단 초연산으로 시작해서 기적의 학습법을 병행해보려고 한다.

수학에서 연산은 기본적인 기초 다지기라 초등 6학년까지 꾸준히 이끌어가는

엄마의 노하우가 필요한것 같다. 아이가 질려하면 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보고

학습량이나 난이도를 조절해가는 것이 좋겠다.

하루 몇 장 아이가 꾸준히 따라와 준다면 좋겠지만

어느날부터 아이 눈가에 그늘이 지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무조건 몰아치는 엄마가 백점은 아닌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만두기도 하고 또 다시 시작하기도 하고...

두 아들놈들은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느라 고생을 했는데

딸아이는 잘 따라와 줄 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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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 공습국어 1 - 취학 전 아동의 국어 학습 길잡이 예비초등 공습국어 1
공습교육연구회 지음 / 스쿨라움(김영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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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게 학습지를 시작해서 한글을 뗀 딸아이

사정상 학습지는 계속 못하고 엄마표로 입학 준비를 하고 있다.

더듬더듬 동화책도 읽고 막힘없이 쓰진 못하지만

나름 글도 조금씩 쓰는 딸아이 한글 공부용도로 구입했는데

어느정도 읽고 쓰기가 가능하다면 좋은 교재로 활용할 수 있겠다.

주제별로 5일씩 읽기 내용이 있고

내용을 파악했는지 확인하는 독해 문제, 어휘연습, 확인하는 다지기 마당

놀이마당과 정보마당으로 각마당이 구성되어 있다.

엄마랑 같이 앉아서 재미있게 읽고 또 혼자서도 다시 읽어보고

문제를 같이 풀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학습지와는 좀 다른 내용에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하나 더 하자고 조르기도 하니 이대로 주욱 입학전까지

매일 한 차시 씩 공습국어 전권을 끝낼 목표로 열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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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엠버 - 빛의 세계를 찾아서 엠버 시리즈 1
잔 뒤프라우 지음, 신여명 옮김, 김윤한 그림 / 두레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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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힘없이 읽히는 소설이다. 2권도 주문해놓았는데 아직 나머지 3부 4부는 번역이 안되었다니 아쉽다. 내침김에 영화도 아이들이랑 같이 보았는데 소설과는 다른 표현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스토리가 동일했다. 소설의 글사이에 읽혀지는 호흡이 영화에서는 좀 부족한듯해서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개봉이 안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소설보다 10% 부족한 느낌이라 아쉬웠지만 책을 읽고 보는영화라 그런지 아이들은 좋아했다. 어쩌면 머지않은 미래 비슷한 상황이 오지 않을까 상상하게 만드는 그런 스토리가 여러가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왜 인류는 지하로 피신해야만 하였을까? 2부에서 지상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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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동화집 나 어릴 적에 - 박완서 선생님의 옛날이 그리워지는 행복한 이야기 처음어린이 8
박완서 지음, 김재홍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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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님의 '싱아'를 밤새워 읽고 나니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어졌다. 

싱아에서 나왔던 이야기들, 저자의 어릴적 자연속에 뛰놀던 모습과 

서울로 상경하여 겪은 이야기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져 엮어져 있다. 

그 표현이 너무도 생생하여 내가 그속에서 같이 놀고 있는 듯하다. 

다만 아이들도 엄마와 같이 정겨운 느낌을 받을런지 사뭇 궁금해진다. 

그저 엄마 어렸을 적에는 이렇게 살았더라 정도만 남지 않을까 

풋풋하고 정겨웠던 그 시절 그 향기를 요즘 아이들이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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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편집디자인
김은영.이기섭 지음 / 안그라픽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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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쿽만을 고집해오다 인디자인의 세계로 들어서는 

10년 + 알파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인디자인 책랄까...ㅋㅋ  

남편에게 인디자인이 대세라 배워야겠다고 책하나 사달라 했더니 

무슨 인터넷실용서같은 대형 판형에 칼라풀한 책한권 당연 CD도 끼워있는 책을 

하나 사줬는데, 몇번 뒤적이다 기능 좀 보고 바로 알라딘 접속하여 

안그라픽스 인디자인 검색하니 다행이 이 책이 있었다.

안그라픽스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다. 

이전에 쿽익스프레스,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에 관한 책도 

모두 안그라픽스의 책을 늘 곁에 두고 읽었던지라... 

그냥 인디자인에 대해 기능을 배울 목적이라면 이 책은 많이 부족하다. 

상당히 불친절한 책이랄까... 주요 기능만을, 주로 편집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꼭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만을 파고드는 책이라고 하면 정답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책 제목도 그냥 인디자인이 아닌 인디자인 편집디자인 이겠지.

디자이너로서의 철학이 담겨있는 인디자인 책이니 처음 편집디자인을 시작하며 

인디자인을 배우는 사람에게는 이 책과 함께 친절한 실용서도 같이 보기를 권한다. 

작업 의뢰 받은 것이 있어 급하게 필요한 부분 부분 보았는데, 시간날때마다 차분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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