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 입문로드맵 잠수네 아이들
이신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영어 공부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 신앙, 학습 모든 부분은

부모가 꾸준히 일관된 신념으로 아이들과 대화하고 함께 일구어 가야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어느 광고 카피에 엄마가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예요 라고 했던가?

맞는 말이다. 엄마 특히 아빠의 공감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것을 깨닫는데 많은 책도 읽고 부딪히고 깨어지는 과정을 겪었다.

공부 그 부분이 아닌 아이의 삶 자체를 올바르게 이끌고 싶다면

가장 기본적인 것을 바탕에 두어야 시행착오를 겪거나 더디 가더라도 후회가 없다.

이 책은 진작에 알고 읽고 있었지만 이제야 입문을 구매했다.

이리저리 학원에 보내거나 윤선생을 하거나 학습지를 시키거나

아직 어린 막내 빼놓고 세아이들 모두 각개전투중이었는데

이제 한가지 방법으로 라인업을 시켜야 할 듯해서...

피아노를 제외한 모든 학원을 끊고, 집에서 엄마표 학습을 시작하면서

영어는 고학년 둘은 인터넷 강의와 잠수표에 도전하려고 책을 구매했다.

책에는 흔히 알려진 영어에 대한 이야기들 반복되는 강조....

왜일까? 영어든 다른 공부든 간에 공부에 대한 왕도나 비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저력을 쌓고자 한다면 꾸준히 읽고 듣고 보고 오감을 총동원해 경험하는 것 뿐

그 꾸준함, 계획, 정보, 격려와 칭찬, 함께 읽고 공감하는 것

하루이틀 지나갈수록 어려워진다는 것 그것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로또처럼 쉽게 목표에 닿고 싶은 비법을 찾는 게 아닐까.

마음을 다잡고 이제 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막상 처음에 아이들 모두 집에서 북적대니 머리가 아팠는데

시간표부터 짜고 책도 보고 공부도 하면서 아이들 계획표를 모두 세웠다.

아직 수정해야할 계획도 많고 새학기가 시작하면 다시 또 계획을 짜야하고

끝이 보이지 않지만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보면 흐뭇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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