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 불안을 통해 운의 흐름을 타는 방법
이서윤.홍주연 지음 / 화이트오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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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운명의 열쇠를 쥔다는 것은 없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거나 잔뜩 쌓인 장애물을 치우고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이미 나를 위한 최선의 길이 예비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그 길을 잘 발견하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3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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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불안을 통해 운의 흐름을 타는 방법

저자: 이서윤, 홍주연
출판사: 화이트오션
발행일: 2024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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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운을 활용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우리는 흔히 불안을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곤 해요.

하지만 이 책은 불안을 운의 신호로 인식하고 이를 성장과 성공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는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불안과 운 사이의 비밀스러운 연결고리를 밝혀내고 있어요.

소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인공들과 함께 비밀스러운 여정을 걷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복잡한 이론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불안과 운의 상호작용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저는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 A유형은 불안을 'Action'으로 전환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
💎 B유형은 감정을 관리하며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Balance' 방식

생각해보니 저는 B유형에 가까운 것 같더라고요.
그동안 불안할 때 주로 먹을 것을 찾으며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불안이 무조건 나쁜 게 아니라, 나에게 운명이 건네는 좋은 신호라 받아들이고 잘 다스려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특히 책을 통해 '내 유형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의 불안 대처 유형을 이해하면 더 나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제 큰아이는 불안에 직면하면 초조해하는 성격인데,
이전에는 '할 수 있다'며 푸쉬하는 방식으로만 격려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돕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한 ‘외부를 향한 개방적인 자세의 중요성’도 매우 인상 깊었어요. 저는 평소에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이 부분에서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었습니다.


불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열린 태도로 삶을 대하는 것이 운의 흐름을 타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불안이 무조건 부정적이라는 틀을 벗어나, 그것을 신호로 받아들이고 운의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느끼는 불안이 당신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운명의 호의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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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이주윤 지음 / 빅피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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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저자: 이주윤
출판: 빅피시
발행: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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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글을 쓸 때 어휘력의 폭이 넓지 않아서 고민이었어요. 최근에 휴대폰에 단어사전을 깔고 단어를 찾을 때마다 유의어까지 살펴보는 습관을 만들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만난 이 책은 저에게 조금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어요.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 “헐”이나 “대박” 같은 짧은 반응만 나오는 것이 평소에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저부터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조금 더 길고 풍성한 말들을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죠. 이 책을 통해 어휘력을 키우고 표현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 연습을 하면,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선택하게 되었어요.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은 어휘력을 키우는 단순한 실용서가 아니에요. 매일 한 문장씩 따라 쓰며 잃어버린 어휘들을 떠올리고, 익숙한 단어를 낯설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김애란, 양귀자, 클레어 키건, 헤르만 헤세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작가들의 글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 책에 담긴 글귀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울렸어요. 그래서 한 번 필사하고 끝내지 못하고 두 번, 세 번씩 따라 쓰며 글의 의미를 더 깊이 음미했어요. 글귀를 쓸 때마다 조금씩 새로운 감정과 메시지가 마음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필사가 단순한 반복 작업이 아니라, 저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처럼 느껴졌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모르면 남지 않고, 쓰지 않으면 퇴보한다”는 문장이었어요. 어휘력 부족과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으로도 문제인 요즘, 이 책은 단어의 힘을 다시 일깨워주며 어휘력을 키우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을 제시해 줘요. 짧은 문장을 천천히 따라 쓰다 보면, 감정과 생각을 선명히 표현하는 법뿐만 아니라, 더 깊은 사고의 힘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다’는 목표는 곧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바람과 맞닿아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어휘력을 키우고 싶은 분
✨자녀와의 대화를 풍성하게 만들고 싶은 부모님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

어휘력을 넓히고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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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의 공간들 - 소란하지만 행복했던, 다정한 그곳에 대한 단상
이주희 지음 / 청림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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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의 공간들 – 소란하지만 행복했던, 다정한 그곳에 대한 단상
저자: 이주희 | 출판사: 청림출판 | 발행일: 2024년 11월 15일

“반짝이는 추억은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의 표지에 적힌 이 한 문장에 단번에 마음이 사로잡혔습니다.

책을 읽으며 종종 멈칫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 책에는 그런 ‘멈칫 포인트’가 꽤 많았습니다. 한 문장을 곱씹다 보면, 어느새 저만의 추억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얼마 전 친한 동생에게 몇 년 전 우리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냈더니, 동생이 그날의 날씨와 느낌까지 생생하게 떠올리며 답장을 주더라고요. 그 순간이 이 책의 내용과도 겹쳐지면서, 저 역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특별한 장소들과 그곳에서의 다양한 기억들을 떠올렸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행복했던 기억뿐만 아니라, 슬프거나 부끄러웠던 순간들까지 조심스럽게 꺼내어 보게 만듭니다. 작가가 에필로그에서 말했듯, 기억은 경험과 감정이 얽힌 채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가끔은 그 감정들을 떼어내어 기억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크게 공감했어요. 나쁜 기억은 흐려지고 좋은 기억은 더욱 빛나면서 마음이 단단해지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으니까요.

어릴 적 살던 집과 그 동네에서의 소소한 일상들은 지금의 저를 이루는 기반이 되었고, 이제는 제가 부모로서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기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만의 특별함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때마다 행복을 발견하게 됩니다.

삶은 거창한 사건들이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모여 완성된다는 작가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는 몇 번 없을지라도, 매일 걸어가는 길 위에서 쌓이는 순간들이 결국 우리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 아닐까요?

이 책은 따뜻한 추억 속으로 안내하며 일상의 의미를 다시금 발견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 추천 대상
•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 따뜻한 기억 속으로 빠져들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 일상의 행복을 찾고 싶은 분들: 평범한 하루 속에서 특별함과 다정함을 발견하게 하는 책.
• 감성적인 문장을 좋아하는 독자: 책을 읽다 보면 섬세한 문장에 자연스레 마음이 머물게 됩니다.

추운 날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읽기 좋은 책,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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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의 쓸모 - 슬기로운 어른을 위한 100가지 뇌 활용법
나카노 노부코 지음, 김윤경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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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 것은 뇌에 달려 있다! 🧠


혹시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상대방이 조언을 해주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내가 꾸중 듣는 듯한 기분이 든 적이 있나요?


저는 특히 가족이랑 대화할 때 그런 경우가 많았어요. 이 책에선 이럴 때 많은 여성들은 해결책보다는 그저 귀담아 들어주길 원한다고 하더라구요. 연말 선물로 그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보는건 어떨지🤣


『뇌과학의 쓸모』에서는 이러한 상황들이 사실 뇌의 작용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려줍니다.

뇌과학 박사인 나카노 노부코가 뇌과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여러 주제를 다루며,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제공하는 아주 실용적인 책이에요.💡

돈, 감정, 인간관계, 사랑, 자존감 등 우리의 일상을 관통하는 100가지 뇌 활용법을 통해 문제의 근본을 이해할 수 있죠.


인간관계에서의 고민을 덜고, 사랑에 대한 호르몬의 작용을 이해하며 현명한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 돈을 대하는 뇌의 방식과 올바른 관리 방법도 소개됩니다. 자존감을 키우고, 불안이나 두려움 같은 감정을 다루는 법도 배울 수 있죠. 긍정적인 운을 만들어가는 방법과 자기 자신을 확실히 파악하는 메타 인지 능력까지!


이 책은 정말 삶의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자기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민이 있는 부분을 찾아 펼쳐 조언을 읽고 실천만 하면 되거든요.


나날이 급변하는 혼란한 시대 속에서 사고방식을 혁신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합니다.


저는 특히 마지막 장에서 제시하는 100번째 조언은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 지금, 새로운 일에 도전하라.”라는 문구가 가장 와닿았어요 🌟

연말이 되니 기분도 가라앉고 고민이 많아지는데요. 평소에 익숙한 것보다 약간 다른 일들을 많이 하다 보면 중요한 결단을 내릴 때 자신이 언제든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미래에 대한 고민이 사라진다고 해요.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스스로를 격려하며 인생의 퀄리티를 올려보는 건 어떠신가요? 🎉



*도서를 제공받아 진지하게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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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딥마인드 - 열심히 살아봤지만 허무함에 지친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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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봤지만 허무함에 지친 당신을 위한
김미경의 『딥마인드』

저자: 김미경
출판: 어웨이크북스
발행: 2024.11.14

혹시, 자기와의 대화를 하고 계신가요?



저는 오전에 모닝페이지를(가끔;) 간단하게 쓰고,
마이루틴 어플로 하루를 계획하고 체크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하지만 종종 제가 스스로를 쳇바퀴 돌듯이
푸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때가 있어요.

『딥마인드』는 바로 그런 순간에 필요한 책입니다.

SNS활동을 활발하게 하시던 김미경 선생님이
언젠가부터 잘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녀가 그동안 번아웃과 힘든 일을
겪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힘든 경험 속에서 자신과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발견한 것이 바로 딥마인드였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자기계발서 특유의 이론이 아니라
삶 속에서 체득한 깨달음이라는 점에서 더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저는 예전에 김미경 선생님이 운영하셨던
새벽기상 챌린지를 참여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짹짹이”??로 불리며 혼자만의 새벽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시작했던 특별한 행복을 잊을 수 없네요.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고,
다시 아침 시간을 다시 제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잇마인드와 딥마인드?

잇마인드는 외적인 성공과 목표를 위해 자신을
소모하게 만드는 경쟁의 엔진입니다.
이는 비교와 불안을 유발하며, 결국 번아웃과
공허함으로 이어지죠.

이에 반해 딥마인드는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지혜의 엔진으로,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을 찾아주는
초개인화된 답을 제시해요.

책에선 딥마인드를 통해 스스로와 대화하고 진정한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방법을 제안합니다.

​bod루틴: 딥마인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안된 bod루틴은?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내면의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Being(성찰): 감사와 칭찬, 반성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딥마인드와 대화하기

Organizing(기획): 하루 동안 실행할 목표를 세우고 플래너에 기록하며 구체화하기

Doing(실행): 기록한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며 변화를 경험하는것.


bod 전용 다이어리가 온라인에 판매중이지만,
저는 우선 편한 노트에 책에서 제시한 내용들을
적으며 하루를 시작해보았습니다.

하루 30분 동안 저와의 진한 대화를 통해 나 자신을
알아가고, 조금씩 나아가는 하루를 만드는 데 정말 좋은 루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책 안에는 이미 bod루틴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분들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예시가 담겨 있어,
저에게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연말이 되니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세우는
시점에 이 책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실감하고 있어요.

열심히만 살아왔지만 만족하지 못했다면,
이제는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자신만의 꿈을
다시 꾸어보세요.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기 딱 좋은 가이드북
『딥마인드』와 함께 다시 꿈꾸는 삶을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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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즐겁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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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딥마인드 #딥마인드 #김미경 #자기계발서 #BOD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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