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집밥 레시피 365 (스프링) -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는
이미연(오메추)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리 초보자부터 바쁜 일상 속에서 간단히 집밥을 해결하고 싶은 분들까지, 모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초간단 집밥 레시피 365》는 8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스타그래머 오메추 님(이미연)의 첫 레시피 북입니다.

이미 SNS에서 간단하고 실용적인 레시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메추 님은, 이번 책에서 365가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을 완벽히 덜어줍니다. 밑반찬, 국, 간단한 간식까지 하루에 하나씩만 따라 해도 1년 내내 풍성한 식탁을 꾸릴 수 있습니다.

요리를 잘하지 않는 저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한 구성이 돋보였습니다. 다이어리처럼 세워두고 바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는 요리 중 손을 자주 쓸 필요가 없어 실용적이고, 각 페이지마다 QR 코드가 있어 관련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요리 초보자에게 높은 진입장벽이 느껴지는 레시피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재료와 간단한 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맛있는 집밥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초간단 집밥 레시피 365》는 요리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하고 정성이 담긴 식사를 선물합니다. 요리를 즐기고 싶지만 복잡한 레시피가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제 저도 오메추 님의 책을 펼치고, 하루하루 다양한 레시피로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내 편이 되지 못할까 - 타인을 신경 쓰느라 내 감정을 외면해온 당신에게
정우열 지음 / 김영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왜 내 편이 되지 못할까》
저자: 정우열
출판: 김영사
발행일: 2024년 11월 22일



💡 23만 심리 멘토 정우열 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감정 회복 솔루션


관계에서 받은 상처, 해결되지 않는 불편한 감정들.
괜찮은 척 덮어두며 살아왔던 저에게
이 책은 이렇게 말해줍니다.


“상처의 기억은 바꿀 수 없지만, 감정은 바꿀 수 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아픔과
그에 대한 치유 솔루션이 담겨 있어요.
폭력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이들,
자신을 탓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착한 아이 콤플렉스나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어른들까지.


책 속 사례들을 읽으며 어떤 부분에선
“이건 나와는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사람 마음이 이렇게 섬세하고
다양한 형태로 아플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어릴 적 양육 환경 때문에
마음 깊이 뿌리내린 상처가 있습니다.
그런 상처들이 지금의 나의 일부를
만든 건 맞지만,
책 속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을 통해
나를 더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었습니다.


💬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혹은 자식으로서의 제가 있고요.

“누군가를 만나기 전 긴장하는 나,
트러블이 생기기 전에 그냥 내가 참고 말지”
하던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책은 그런 제게 스스로를 이해하고
보듬는 법을 가르쳐줬습니다.


특히 부록의 감정일기 쓰기 가이드는
감정을 기록하며 마음의 움직임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불편했던 감정도 “사람 마음이 이렇구나” 하고
수용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관계의 스트레스와 상처로 힘들었던 분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분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분


💌 여러분도 한 번쯤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내가 내 편이 되는 경험”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 책이 그 여정의 첫걸음이 되어줄 거예요.


*도서제공

_______________♥︎

책과 함께
가치 성장해요 ✿
@booksgo.unni
@booksgo.unni⠀⠀
_______________♡︎

#나는왜내편이되지못할까 #정우열 #감정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 불안을 통해 운의 흐름을 타는 방법
이서윤.홍주연 지음 / 화이트오션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 “운명의 열쇠를 쥔다는 것은 없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거나 잔뜩 쌓인 장애물을 치우고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이미 나를 위한 최선의 길이 예비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그 길을 잘 발견하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323p.)

〰〰〰〰〰〰〰〰〰〰
🌄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불안을 통해 운의 흐름을 타는 방법

저자: 이서윤, 홍주연
출판사: 화이트오션
발행일: 2024년 10월 2일
〰〰〰〰〰〰〰〰〰〰

“불안은 운을 활용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우리는 흔히 불안을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곤 해요.

하지만 이 책은 불안을 운의 신호로 인식하고 이를 성장과 성공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는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불안과 운 사이의 비밀스러운 연결고리를 밝혀내고 있어요.

소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인공들과 함께 비밀스러운 여정을 걷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복잡한 이론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불안과 운의 상호작용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저는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 A유형은 불안을 'Action'으로 전환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
💎 B유형은 감정을 관리하며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Balance' 방식

생각해보니 저는 B유형에 가까운 것 같더라고요.
그동안 불안할 때 주로 먹을 것을 찾으며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불안이 무조건 나쁜 게 아니라, 나에게 운명이 건네는 좋은 신호라 받아들이고 잘 다스려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특히 책을 통해 '내 유형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의 불안 대처 유형을 이해하면 더 나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제 큰아이는 불안에 직면하면 초조해하는 성격인데,
이전에는 '할 수 있다'며 푸쉬하는 방식으로만 격려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돕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한 ‘외부를 향한 개방적인 자세의 중요성’도 매우 인상 깊었어요. 저는 평소에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이 부분에서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었습니다.


불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열린 태도로 삶을 대하는 것이 운의 흐름을 타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불안이 무조건 부정적이라는 틀을 벗어나, 그것을 신호로 받아들이고 운의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느끼는 불안이 당신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운명의 호의일지도 모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이주윤 지음 / 빅피시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저자: 이주윤
출판: 빅피시
발행: 2024.11.20

➖➖ ➖➖ ➖➖

저는 평소에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글을 쓸 때 어휘력의 폭이 넓지 않아서 고민이었어요. 최근에 휴대폰에 단어사전을 깔고 단어를 찾을 때마다 유의어까지 살펴보는 습관을 만들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만난 이 책은 저에게 조금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어요.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 “헐”이나 “대박” 같은 짧은 반응만 나오는 것이 평소에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저부터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조금 더 길고 풍성한 말들을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죠. 이 책을 통해 어휘력을 키우고 표현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 연습을 하면,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선택하게 되었어요.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은 어휘력을 키우는 단순한 실용서가 아니에요. 매일 한 문장씩 따라 쓰며 잃어버린 어휘들을 떠올리고, 익숙한 단어를 낯설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김애란, 양귀자, 클레어 키건, 헤르만 헤세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작가들의 글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 책에 담긴 글귀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울렸어요. 그래서 한 번 필사하고 끝내지 못하고 두 번, 세 번씩 따라 쓰며 글의 의미를 더 깊이 음미했어요. 글귀를 쓸 때마다 조금씩 새로운 감정과 메시지가 마음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필사가 단순한 반복 작업이 아니라, 저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처럼 느껴졌어요.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모르면 남지 않고, 쓰지 않으면 퇴보한다”는 문장이었어요. 어휘력 부족과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으로도 문제인 요즘, 이 책은 단어의 힘을 다시 일깨워주며 어휘력을 키우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을 제시해 줘요. 짧은 문장을 천천히 따라 쓰다 보면, 감정과 생각을 선명히 표현하는 법뿐만 아니라, 더 깊은 사고의 힘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다’는 목표는 곧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바람과 맞닿아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어휘력을 키우고 싶은 분
✨자녀와의 대화를 풍성하게 만들고 싶은 부모님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

어휘력을 넓히고 삶을 풍요롭게 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든 순간의 공간들 - 소란하지만 행복했던, 다정한 그곳에 대한 단상
이주희 지음 / 청림출판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순간의 공간들 – 소란하지만 행복했던, 다정한 그곳에 대한 단상
저자: 이주희 | 출판사: 청림출판 | 발행일: 2024년 11월 15일

“반짝이는 추억은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의 표지에 적힌 이 한 문장에 단번에 마음이 사로잡혔습니다.

책을 읽으며 종종 멈칫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 책에는 그런 ‘멈칫 포인트’가 꽤 많았습니다. 한 문장을 곱씹다 보면, 어느새 저만의 추억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얼마 전 친한 동생에게 몇 년 전 우리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냈더니, 동생이 그날의 날씨와 느낌까지 생생하게 떠올리며 답장을 주더라고요. 그 순간이 이 책의 내용과도 겹쳐지면서, 저 역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특별한 장소들과 그곳에서의 다양한 기억들을 떠올렸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행복했던 기억뿐만 아니라, 슬프거나 부끄러웠던 순간들까지 조심스럽게 꺼내어 보게 만듭니다. 작가가 에필로그에서 말했듯, 기억은 경험과 감정이 얽힌 채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가끔은 그 감정들을 떼어내어 기억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크게 공감했어요. 나쁜 기억은 흐려지고 좋은 기억은 더욱 빛나면서 마음이 단단해지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으니까요.

어릴 적 살던 집과 그 동네에서의 소소한 일상들은 지금의 저를 이루는 기반이 되었고, 이제는 제가 부모로서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기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만의 특별함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때마다 행복을 발견하게 됩니다.

삶은 거창한 사건들이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이 모여 완성된다는 작가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는 몇 번 없을지라도, 매일 걸어가는 길 위에서 쌓이는 순간들이 결국 우리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 아닐까요?

이 책은 따뜻한 추억 속으로 안내하며 일상의 의미를 다시금 발견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 추천 대상
•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 따뜻한 기억 속으로 빠져들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 일상의 행복을 찾고 싶은 분들: 평범한 하루 속에서 특별함과 다정함을 발견하게 하는 책.
• 감성적인 문장을 좋아하는 독자: 책을 읽다 보면 섬세한 문장에 자연스레 마음이 머물게 됩니다.

추운 날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읽기 좋은 책,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협찬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