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사주 신살 도감 책을 읽는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사람마다 타고난 결이 정말 다르다는 것이었다나는 기미일주 이야기가 나올 때 유독 오래 시선이 머물렀다겉으로는 단단해 보여도 속은 쉽게 지치고 혼자 마음앓이를 많이 하는 모습이 왠지 낯설지 않았다특히 남들에게 쉽게 기대지 못하고 괜찮은 척 버티는 모습이 공감됐다평소 나도 별일 아닌 척 넘기지만 속으로는 오래 생각하고 혼자 정리하는 편이라 더 마음에 남았다현침살 이야기도 인상 깊었다말이나 감각이 날카로운 사람은 상처도 쉽게 받고 또 누군가를 아프게 하기도 한다는 부분이 기억난다예전에는 예민한 성격이 단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섬세하게 보고 느끼기 때문에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화개살 부분은 이상하게 조용히 마음을 건드렸다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사람들 속에서도 문득 외로움을 느끼는 모습이 꼭 내 이야기 같았다괜히 음악 듣고 책 읽고 혼자 걷는 시간이 편한 이유도 이런 기질 때문일까 싶어서 신기했다무조건 좋은 살 나쁜 살로 나누는 게 아니라 각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풀어낸 점이 좋았다사주를 몰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읽다 보면 결국 사람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나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됐고 남의 마음도 쉽게 판단하지 않게 되는 책이었다제 신살은 기미일주 😮@gbb_mom@motivebooks.official @water_liliesjin #사주신살도감 #모티브 #애옹희(성민정) #단단한맘 #수련 단단한맘수련서평단 도서제공 서평단 리뷰단 협찬 서평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어요
서평 -처음 유심인을 펼쳤을 때는 홍콩이라는 공간이 가진 낯설고 화려한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읽을수록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외로움과 불안이 더 크게 다가왔다. 누군가는 버티기 위해 침묵하고, 누군가는 마음속 상처를 감춘 채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이 생각보다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단순한 소설이라기보다 한 사람의 삶을 오래 들여다본 기록처럼 읽혔다.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은 서로의 마음을 다 알지 못하면서도 끝내 곁을 떠나지 않으려는 순간들이었다. 말 한마디보다 조용한 시선이나 행동으로 마음이 전해지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읽으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는 꼭 거창한 표현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오히려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감정들이 있다는 점도 많이 공감됐다.책 전체 분위기는 차분하지만 마음속에는 오래 남는다. 화려한 도시의 모습 뒤에 가려진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감정을 담담하게 보여주는데,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등장인물들의 외로움이 내 감정처럼 느껴졌다. 특히 현실을 견디면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그래서 더 진솔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다 읽고 나니 누군가의 마음을 함부로 단정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오래 남았다.@book_emptypage#빈페이지 #유심인 #정원만작가 #서평 서평단 리뷰단 협찬 도서제공
서평-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이상하게 마음이 오래 머물렀다누군가의 삶을 있는 그대로 응원해준다는 말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는 단순한 위로나 다정한 문장만 담긴 책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흔들리고 후회하고 외로워하는 사람에게 조용히 곁을 내어주는 편지 같았다읽는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작가가 딸에게 “우리는 예상보다 자주 틀리지만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라고 말하는 부분이었다그 문장을 읽는데 괜히 마음이 먹먹해졌다나는 무언가 잘못되면 그 순간이 끝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이 문장은 아직 삶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실수해도 다시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말처럼 들려서 오래 기억에 남았다책 전체에 흐르는 분위기도 참 좋았다억지로 힘내라고 다그치지 않고 누군가의 아픔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그래서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마음을 숨기지 않게 된다특히 나답게 살아가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괜히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다남들과 비교하면서 조급해질 때가 많았는데 꼭 정답 같은 삶을 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읽고 나니 마음 한쪽이 조금은 따뜻해졌다누군가에게 이런 응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은 다시 버틸 힘을 얻는다는 걸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이책을 읽은 전 딸이 부럽네요...@hainaim#공지영작가 #네가어떤삶을살든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2 #해냄출판사 에세이 도서제공 서평단 리뷰단 협찬 서평 해냄출판사 서평단모집 통해서 도서제공 받았어요
서평-고양이가 사라졌다는 조용한데 이상하게 오래 마음에 남는 책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고양이를 찾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사라진 존재를 기다리는 마음과 익숙했던 빈자리를 받아들이는 감정이 담겨 있어서 괜히 가슴이 먹먹해졌다. 특히 고양이가 보이지 않는 집 안을 천천히 바라보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공기가 텅 빈 느낌이 전해져서 나도 모르게 한참 그 페이지를 보고 있었다.나는 평소에도 반려동물이나 소중한 존재와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당연하지 않은지 자주 생각하는 편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마음이 더 크게 다가왔다. 말없이 곁을 지켜주던 존재가 어느 날 보이지 않을 때 느끼게 되는 허전함이 과장되지 않게 표현되어 있어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큰 사건 없이도 사람 마음을 흔드는 이야기라는 점이 좋았다.그림도 정말 따뜻했다. 부드럽고 흐릿한 색감 덕분에 책 전체가 꿈처럼 느껴졌고, 고양이의 표정 하나만으로도 감정이 전해졌다. 특히 문틈 사이로 빼꼼 고개를 내미는 모습은 귀엽기도 했지만 왠지 모르게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다.읽고 나니 조용히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는 책이었다. 짧은 이야기인데도 오래 남는 여운이 있어서 천천히 다시 펼쳐보고 싶은 그림책이다.아직도 소식도 모르겠지만 기약없는 기다림을 기다리고 있어 태봉(강아지),꼬맹(고양이) 아 어디서 잘살고있다고 믿고 있는게 슬픔을 누를수 있겠지...@gbb_mom@takjibook @shypippi #단단함맘탁지복서평단#다카하시가즈에 #고양이가사라졌다 #수줍은삐삐출판사 도서제공 서평단 리뷰단 협찬 서평 그림책단단한맘탁지복서평단모집 통해서 도서제공 받았어요
서평-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는 단순한 택시 운행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 냄새 가득한 삶의 기록처럼 느껴졌다작가는 낮부터 밤까지 긴 시간 운전대를 잡으며 만난 수많은 손님들과 그 안에서 겪은 감정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지금은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에는 여전히 도로 위 어디선가 손님을 태우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냥 스쳐 가는 존재로 보지 않았다는 점이다누군가는 술에 취해 있었고 누군가는 말없이 창밖만 바라봤지만 작가는 그 짧은 순간 속에서도 사람의 외로움과 사연을 조용히 바라본다특히 새벽 시간 지친 몸으로 다시 운전대를 잡는 장면은 읽는 내내 마음이 오래 남았다먹고사는 일이라는 게 얼마나 버티는 힘으로 이어지는지 자연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이다책의 분위기도 참 솔직하다억지로 감동을 만들거나 자신을 대단하게 포장하지 않는다그래서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읽다 보면 꼭 택시 조수석에 앉아 이야기를 듣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손님들의 짧은 말 한마디에도 웃고 상처받고 또 다시 하루를 견뎌내는 모습이 참 인간적으로 느껴졌다이 책을 읽고 나니 무심하게 탔던 택시 한 대에도 누군가의 긴 하루와 삶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gbb_mom@water_liliesjin @motivebooks.official 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 도서협찬#로드모드 #모티브 #단단한맘수련서평단#신이현작가님 #저는매일밤낯선손님을태우고달립니다 서평단 리뷰단 협찬 도서제공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