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 - 인생의 길목에서 펼쳐보는 43가지 마음 사전
장성숙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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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살다 보면 별일 아닌 말 한마디에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날이 있고 다른 사람은 쉽게 넘기는 일인데 나만 오래 붙잡고 있는 순간도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라는 제목을 보면서 잠시 멈춰 생각하게 됐다

인생을 소풍이라고 생각하면 지금 겪고 있는 고민도 조금은 다른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단단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작은 일에도 생각이 많아질 때가 있었으며 지나간 말을 되새기기도 하고 이미 끝난 일을 마음속에서 다시 꺼내 보기도 한다 그래서 마음을 이해한다는 말이 더 깊게 다가왔다

특히 인생의 길목에서 펼쳐 보는 43가지 마음 사전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마음속에 품고 있는 사정도 다르기에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기보다 그 사람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나 역시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서운함을 느낄 때 그 사람의 마음까지 들여다보려 했는지 돌아보게 됐다

책에 담긴 삶의 지혜를 통해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려 애쓰기보다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조금씩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는 일이 늘 마음먹은 대로 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매 순간 잘해내야 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때로는 서툴러도 괜찮고 조금 늦게 깨달아도 괜찮다는 말을 나 자신에게도 해주고 싶다

언젠가 지금의 시간을 돌아봤을 때 조금은 덜 아프고 조금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steal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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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인생 - 소심한 금쪽이들의 망망대해 표류기
우유곽 지음 / 비에이블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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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는 내내 살다 보면 별일 아닌 말에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날이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괜히 지치는 날도 있었으며 소금인생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내 삶에도 이런저런 맛이 참 많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 깊었던 건 작은 금쪽이들이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듯한 표지의 모습이었다

작은 종이배에 몸을 싣고 넓은 바다를 떠가는 모습이 어쩐지 우리의 인생과 닮아 보였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날에도 어떻게든 하루를 살아내는 모습이 꼭 나 같아서 한참 바라보게 됐다

나이가 들면 마음도 단단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사소한 일에 흔들리고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생각이 많아질 때가 있다 남들은 별일 아니라고 해도 나에게는 오래 남는 순간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

잘하려고 애쓰다가 지치기도 하고 조금 쉬어가고 싶으면서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날들이 내게도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달콤하기만 한 것도 쓰기만 한 것도 아닌 것 같다 때로는 짜고 때로는 싱겁지만 그 모든 순간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어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흔들리는 날은 있겠지만 매번 잘해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다 작은 종이배처럼 느리게 흘러가는 날에도 나만의 방향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

어쩌면 이것이 소금인생이 아닐까 라고 생각된다

@samnpa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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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사용 설명서 - 나나와 찌돌이의 연애 일기
정오목 지음 / 모티브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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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가까운 사람일수록 내 마음을 더 잘 알아줬으면 좋겠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랄 때가 많다

나도 그런 마음 때문에 괜히 서운해지고 별것 아닌 말에도 마음이 복잡해진 적이 있었기에 돌이켜 보면 상대방이 나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내가 기대했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해 주지 않아서 속상했던 순간도 있었던 것 같다

가장 많이 생각했던 건 나는 과연 상대방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하려고 했을까 하는 점이었다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데 익숙해져서 정작 상대방은 어떤 마음인지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건 아닐까 싶었고 나는 나름대로 잘해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남았다

특히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표현을 아끼고 상대방의 마음을 내 기준으로 판단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편하다는 이유로 고맙다는 말을 미루고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서운한 마음을 제대로 묻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그때는 별일 아니라고 넘겼지만 어쩌면 그런 작은 순간들이 쌓여 서로의 마음에 거리를 만들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사랑은 내 마음을 알아주길 기다리는 것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려는 노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서운해하기보다 그 사람만의 표현 방식이 있다는 걸 이해하고 싶어졌다

앞으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고 작은 감정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오히려 가장 무심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

@gbb_mom @motivebooks.official
@_kkim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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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의 배신 - 살찌는 체질이란 없다
박지인(어떤약사)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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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제일 먼저 먹는 것부터 줄이게 되는 것 같다

밥을 조금 덜 먹고 간식을 참으면서 이번에는 꼭 빼야지 생각하지만 며칠 지나면 배고픔이 쌓이고 결국 다시 먹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나도 체중이 잘 줄지 않을 때면 내가 의지가 약한 건가 싶어서 괜히 내 탓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생각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한다

인상 깊었던 건 무조건 굶거나 탄수화물을 끊는 방식보다 혈당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살펴보고 평소 먹는 음식과 식사 순서부터 바꿔보자는 내용이었으며 밥을 아예 끊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생각보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고 무엇보다 공감됐던 부분은 적게 먹는데도 왜 살이 빠지지 않는지 고민하는 마음이었다

열심히 참았는데 체중계 숫자가 그대로일 때면 허탈하고 괜히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이어트를 단순히 의지의 문제로만 생각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혈당이라는 조금 낯선 이야기를 어렵게만 설명하지 않고 식사와 운동 그리고 생활습관 속에서 어떻게 살펴볼 수 있는지 이야기해줘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당장 완벽하게 바꾸기보다 내가 매일 먹는 한 끼부터 다시 바라보고 얼마나 혈당이 많은지 새삼 놀랄수도 있기에 살을 빼는 것보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알아가는 일이 먼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오래 남았다

나의 혈당은 먹으나 안먹으나 공복혈당은 높다고한다

@gbb_mom @motivebooks.official
@water_liliesjin

#혈당의배신 #박지인 #모티브 #단단한맘수련서평단 #르온서평단 서평 서평단 리뷰단 협찬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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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면 - 오래된 상처를 알아차리고 다정하게 회복하기
멜라니 피그니터 지음, 김희상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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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이상하게 마음 한쪽이 자꾸 저려왔다

괜찮다고 생각하고 지나쳤던 일들이 사실은 내 안에 그대로 남아 있었던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음 깊은 곳에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있다는 시선이었으며 어른이 된 지금의 나는 별일 아니라고 넘길 수 있는 일도 그때의 나는 정말 아팠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했는데도 어떤 말이나 상황 앞에서 괜히 마음이 서늘해질 때가 있었던 이유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특히 마음 깊은 곳에 상처받은 내면아이에게 이해와 위로를 건넨다는 이야기가 오래 남았고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으면서도 괜찮은 척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힘든데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스스로를 다그쳤던 날도 생각이 났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나 자신에게 조금 덜 모질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픈 기억을 억지로 없애려고 하기보다 그때의 나를 가만히 바라봐주는 것도 회복의 시작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고 나니 마음속에서 오래 울고 있던 어린아이에게 이제는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졌다

늦었지만 그 아이의 마음을 한번 제대로 들여다보고 싶어졌다 내 안의 아이야 잘하고 있으니 여기서 더 잘 해낼필요없으니 지금처럼만 잘이겨내렴 사람은 누구나 완벽을 꿈꾸지만 완벽하지 않다

@gbb_mom @seogyo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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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맘의 서평단모집에서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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