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저는 매일 밤 낯선 손님을 태우고 달립니다는 단순한 택시 운행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 냄새 가득한 삶의 기록처럼 느껴졌다작가는 낮부터 밤까지 긴 시간 운전대를 잡으며 만난 수많은 손님들과 그 안에서 겪은 감정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지금은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에는 여전히 도로 위 어디선가 손님을 태우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냥 스쳐 가는 존재로 보지 않았다는 점이다누군가는 술에 취해 있었고 누군가는 말없이 창밖만 바라봤지만 작가는 그 짧은 순간 속에서도 사람의 외로움과 사연을 조용히 바라본다특히 새벽 시간 지친 몸으로 다시 운전대를 잡는 장면은 읽는 내내 마음이 오래 남았다먹고사는 일이라는 게 얼마나 버티는 힘으로 이어지는지 자연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이다책의 분위기도 참 솔직하다억지로 감동을 만들거나 자신을 대단하게 포장하지 않는다그래서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읽다 보면 꼭 택시 조수석에 앉아 이야기를 듣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손님들의 짧은 말 한마디에도 웃고 상처받고 또 다시 하루를 견뎌내는 모습이 참 인간적으로 느껴졌다이 책을 읽고 나니 무심하게 탔던 택시 한 대에도 누군가의 긴 하루와 삶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gbb_mom@water_liliesjin @motivebooks.official 단단한맘수련서평모집 도서협찬#로드모드 #모티브 #단단한맘수련서평단#신이현작가님 #저는매일밤낯선손님을태우고달립니다 서평단 리뷰단 협찬 도서제공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