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 반드시 결과를 내는 탁월한 실행의 기술
이소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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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가 시작되면 읽어본 책이다.항상 새로운 계획을 세우지만 작심삼일이 되는 기분이고 또 한해를 헛살았나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그 계획이 실패가 되지않을까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책에서 말하는 것 중 하나가 목표를 정하는 것인데 그 목표는 구체적인 이미지로 구축해두기.
의지가 약해서 안되는 구나 했는데
같은 시간에 해야할 일을 반복하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력을 발동시키기 보다는 그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조성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라 말한다.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중요한 또 다른 마음가짐은 인생을 긴호흡으로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는 것

말미에 나오는 성공 방정식은
이렇다.
-뚜렷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한 실천을 장기간에 걸쳐 쌓아나가는 것-
어쩌면 모두가 조금씩은 알고있지만 잘안되는것 ㅎㅎㅎ
그래도 또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 보려 애쓰는 ..이런책도 참고하면서^^
그러면서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조금씩 나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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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 - 상
박영규 지음 / 교유서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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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작가님 책은 오래전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으로
읽어 본 적인 있다.
교유서가에서 상.하권으로 나눠져서
1월달에 출간예정이라고 한다.
가제본으로 상권을 제공받아 읽어보게
되었다.

활인:사람을 살리는 일
조선 초 태조 이방원이 왕위에 오른 후부터 세종이 즉위한 기간에 역병을 해결하기 위해 의술을 하는 탄선(승려),여제자 소비,시신을 다루는 노중례가 등장한다.
역병으로 이야기는 시작하는데 지금의 코로나가 막 생각~소비와 노중례는 서로 마음에 들지만 그 사랑이 이어질지 상권엔 안나와서 하권이 궁금하다
역사소설은 엄청 오랫만에 읽게 되었는데
잘 읽힌다 하권도 꼭!
"유학이든 불교든 모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단지 어떻게 살릴 것인지 방법론이 조금 다를뿐입니다.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모구 같습니다.세상에 나온 모든 학문과 경전은 사람 살리는 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역학에서 쎈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활인업이 좋다고 권한다.그러나 꼭 쎈살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복짓는 방법이 아닐까.
말로도 죽일수도, 작은위로로 살릴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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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아름다워 을유세계문학전집 117
헤르만 헤세 지음, 홍성광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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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장에 기대어 시내를 내려다보았다.그곳에는 벌써 가로등과 환한 창문들이 반짝이고 있었다.우리 집 정원 근처를 지나갈 때 무언가 강렬한 붉은 불빛이 눈에 띄었다.동샌 프리추가 양손에 벵골 폭죽을 들고 서 있었다.내가 손을 흔들며 그의 옆을 지나가는 순간 동생은 로켓 폭죽을 하늘 높이 쏘아 올렸다.나는 차장 밖으로 몸을 내밀고서,그 폭죽에 하늘 높이 치솟아 공중에 머물렀다가 부드러운 포물선을 그리며 붉은 불꽃 비가 되어 사라지는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았다...p.218

오랫동안 객지를 전전하며 힘겹게 살아가다 자리를 잡고 어엿한 신사가 되어 귀향한다.가족들의 추억넘치는 따뜻함이 글에서도 아름답게 묻어난다.그런데 실제 헤세는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아내와 뇌수막염아들 등의 일오 정신적 위기였다니..그런데 글은 어찌 이리 몽글몽글 할수 있지...조금 충격이었다.
고향에서의 짧은 청춘도.사랑도 하늘높이 치솟은 폭죽이 아름답게 퍼지지만 순식간에 사라지는 폭죽과도 같았다..그렇기에 청춘은 이렇게 어름다운 것일까..역시
헤세의 글또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본 게시물응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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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 미투 운동에서 기후위기까지
리베카 솔닛 지음, 노지양 옮김 / 창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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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임신중지,기후위기까지
페미니즘이 쓰는 새로운 서사의 시작
"우리 모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것이다"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리베카 솔닛 지음
도서협찬 -창비출판사-
p.6
한 사람이 말하면 중요해 보이지 않지만 백만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말하고 그말을 각자의 세계관과 매일의 행동에 적용하기 시작하면 힘을 얻는다.이 구조 안에 살고 있는 우리도 점점 성장한다.
p.12
첫째,변화는 가능하다
둘째,깨어 있는 시대에 살게 된 건 행운이다
p.166
좋은 작가들은 사랑에서 우러나온 글을 사랑을 위해 쓴다.어쩌면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모든 존재의 해방과 자유를 위해 쓴다.그리고 그 안에 담긴 배려와 온기는 크기를 잴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내용을 모르고 제목만 봤을때
누구의 이야기 일까하고 궁금했는데
이것은 정말오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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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크리크
앤지 김 지음, 이동교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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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변호사에서 소설가로 변신한
한국계 작가 앤지김.
방화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되는
법정스릴러
서문에 한국어로 번역될거라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 글을보고 뭉클
자폐아동을 가진 엄마들의 심정과
방화 범인을 추리해가며 금방 읽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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