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읽는 사람은 언제나 강하다
노무라종합연구소 데이터사이언스랩 외 지음, 전선영 옮김 / 머스트리드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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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이다.

수없이 쏟아지는 데이터를 활용하며 살 수밖에 없다.

이 데이터들을 나는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생각해 보니 앱이나 사이트의 숨어있는 다양한 도구 속에서 생산자라 하기보다는 소비자였다.

미래 시대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어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 데이터사이언스랩의 대표인 시오자키 준이치와 상급 연구원인 히로세 야스히코다.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관련 지식과 기술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이 책은 데이터 사이언스의 필수 개념과 필요한 자질을 엄선해 인포그래픽을 곁들여 풀어낸 책이다. 자주 쓰이는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통계기분 개념부터 현실 세계의 문제를 데이터 사이언스의 틀에 짜맞추어 넣는 법,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질까지 압축하여 한 권에 담았다고 한다.

 

데이터가 우리 일상생활 속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설명하는 1일상생활 깊숙이 스면든 데이터 사이언스에서는 데이터 사이언스가 어떤 일을 하는지, 왜 필요한지, 비즈니스 능력, 데이터 사이언스 능력, 데이터 엔지니어 능력을 왜 가져야 하는지, 앞으로 데이터 사이언스가 얼마나 필요할지 등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기초 배경을 설명한다. 2030년이 되면 일본에서도 54만명이나 부족할 것이라 말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데이터 사이언스의 요구가 증가할 것 같다. 아이들의 미래 진로와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자주 쓰이는 러닝머싱 알고리즘과 통계 개념들에서는 우리가 수학시간 배웠던 통계 관련 개념들과 AI 관련 주요 개념들을 예를 들어가며 상세하게 설명한다. 수학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읽어가며 과정에 배운 내용을 상기하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시계열 분석, 과학습, 교차검증, 블랙박스 문제 등 들었던 개념들을 접하면서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3궁금한 그 현상을 어떻게 데이터로 바꿀 것인가에서는 가장 관심 있던 분야라 더 집중하며 읽었다. 내가 찾아본 물건의 관련 정보가 결국은 구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이며, 단어 단위로 수없이 텍스트 마이닝을 분석하고, 특정량을 분석하는 내용들이 나도 모르게 일상 속 숨어있는 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느끼게 되었다.

 


4현실에서 당장 부딪힌 예상 밖 낯선 상황들에서는 데이에터 전처리 과정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데이터 분석에서 전처리가 8할을 차지한다는 말에 놀라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과가의 데이터가 중요한데 양이 적으면 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잘못된 예측을 하게 되기에 전처리 과정이 그만큼 중요함을 강조한다. 데이터 분석은 시행착오의 연속이며, 환경이나 비용측면에서 제약이 많아 제한된 환경에서 분석을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쩌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된 사람들에서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는 과정과 어려움을, ‘데이터 해석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능력들에서는 비즈니스 능력, 전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가독성, 시뮬레이션의 힘, 상상력, 자격증 등이 필요함을 소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데이터 관련 직업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한 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한 정보가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전문적인 내용을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설명하므로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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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아이에게 말 걸기 - 0~5세 발달단계를 격려하는 양육 대화법
윤숙희 지음, 김영아 감수 / 이야기공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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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똑 같은 마음이다.

특히 인성적으로 멋지게 자라주길 나는 바란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그림책으로 교육하기

 

그림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누다보면 오히려 내가 더 인성교육을 받게 되는 것 같을 때도 있다.

그래서 그림책 관련 책이 나오면 꼭 읽는다.

 


이 책은 0~5세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격려하며 양육하는 대화법이 담긴 책이다. 행복한 숲 어린이집 원장으로, 그림책 성장연구소 양육마스터로 있는 저자가 아이들과의 생활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 재미있게 읽게 된다.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 더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


 

요즘 아이들은 상처가 많다. 예전에 비해 더 관심을 받고 자라는데 그 관심의 무게가 무겁기만 한 것 같다. 어른들이 좋은 것을 주기만 하고, 어른의 생각대로 하라고만 하니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없어 힘이 든 것 같다. 이 책은 마음 표현이 서툰 아이, 마음을 베인 아이, 남달라서 특별한 아이, 자연으로 가는 아이 4개의 PART로 나누어 아이들의 모습을 설명하고 그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을 소개한다. 그림책은 26권정도 된다. 그림책에 담긴 내용을 설명하며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거는지 예를 들어주니 상황마다 부모가 해야 할 말을 메모해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었다가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빨갛게 밑줄을 그은 부분이 부모의 가치관과 일관성이 중요라는 부분이었다. 결국 아이를 키우는데 부부의 교육 철학을 이야기 나누고 합의를 보고 아이를 교육해야한다는 말이다. 감성적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교육해야 한다는 말이다.

 

아기가 왔다.그림책을 읽으며 어린 둘째를 생각해서 첫째에게 무조건 양보하라 했던 것을 반성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감정 호텔그림책을 읽으며 나쁜 감정 좋은 감정을 왜 구별했을까?’라는 의문도 가져본다. 똑같은 소중한 감정인데.

 

이야기를 읽고 관련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보다 오히려 내가 더 성장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책이 좋다. 특히 그림책 관련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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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스타로 3억 매출 셀러가 되었다 - 하루 2시간 저절로 돈 벌리는 부업 필살기
최지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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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보기만 했다. 그래서 인스타를 통해 3억 매출 셀러가 되었다는 저자가 궁금했다.

어떻게 3억 이라는 매출을 올릴 수 있지?’

궁금하여 읽게 된 책이다.

 

저자는 인스타그램 시장이 과포호상태라는 것도, 수많은 인플루언서가 버티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고 생각하고 도전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면 아침에 정신없이 출근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월 순수익이 300~400만원 정도 거둘 수 있다는 저자의 노하우가 궁금해졌다. 가정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아서다.


 

돈 안 드는 광고판 활용하기에서는 큰 사업체 1개와 작은 사업체 3개를 비교하며 수익과 업무량의 차이를 설명하며, 변화되는 디지털 시대에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성장성이 있으며 개인과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인스타그램은 셀러 자신이 브랜드를 관리하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자율 플랫폼으로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 노력 대비 가져올 수 있는 수익이 크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은 세컨잡 키우기에 너무 좋음을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주제 찾는 것.

 

돈 되는 인스타그램 세팅법은 따로 있다.’는 프로필 작성법을 설명한다. 아이디를 만드는 법, 프로필 사진 찍는 법, 크리에이터 계정과 비즈니스 계정의 비밀, 공개 범위의 정도, 게시물의 범위 정도, 피드 구성의 좋은 예와 나쁜 예, 공구 진행 방법, 팔로워 늘리기, 마켓 판매를 시작하는 팔로워의 수 등 초보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한다.

 

‘’저절로 주문이 들어오는 자판기 만들기는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설명한다. 어떤 제품을 어떻게 판매해야 하는지, 초보자라면 손쉽게 할 수 있는 자체제작 노하우, 돈이 들어오게 하는 자동화 세팅방법을 이유를 들어가며 설명하는데 초보자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마진을 올려서 알짜 수입 얻는 마케팅 전략은 한번 고객이 평생 고객이 되도록 유도하는 방법, 일상의 스토리로 구매를 이끄는 방법, 구매심리를 유혹하는 자세들을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인스타그램에서 공동구매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된다. 저자의 상세한 설명과 아울러 저자의 경험을 통해 알려주는 주의사항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되는 정보들이었다. 어렵게 느껴지지만 책을 다시 한 번 읽으며 나의 인스타그램의 프로필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게 된다. 저자의 말처럼 내가 정말 잘하는 것, 관심 있는 것을 찾는 것부터 시작하여 나도 인스타그램의 셀러가 되어애겠다고 다짐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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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도 공부하면 늡니다 - 크리에이티브 씽킹의 기술
정병익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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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타고남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일란성 쌍생아와 이란성 쌍생아의 유사한 선택 직업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 솔직히 창의력은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저자는 생각이 다르다. 누구나 훈련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창의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알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창의력을 기르는 방법을 설명한다.

1크리에이티브 씽킹에서는 기존 틀을 넘어서는 사고의 기술을 설명한다. GPT를 벗어날 수 없는 AI시대, 가장 인간적인 속성은 창의성이며 모두 알고 있는 정답이 더 이상 인간의 장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머릿속에는 관습적으로, 경험적으로 주어진 정보나 경험을 구조화하는 틀을 짜는 경향 즉 관성이나 선입견이 있는데 이는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요한 역량이지만 오히려 창의적 사고를 적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는 강조한다.

 

새로운 틀 안에서 생각하라.’

 

그러려면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필요하며 긴 글을 집중해서 읽고, 디지털 기기를 멀리하고 자기 생각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찾아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해야 한다고 말한다. 잠도 충분히 자서 뇌의 정보처리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함을 이해시킨다.



 

크리에이티브 씽킹은 정답을 찾기 위한 사고로지컬 씽킹과 더 나은 답을 찾기 위한 사고디자인 씽킹의 융합이라고 한다. 로지컬 씽킹이 아이들에게 놀이 규칙을 설명하고 그 규칙대로 놀이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라면 디자인 씽킹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규칙을 만들고 새로운 놀이 방법을 창조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창의성이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티브 씽킹이 중요함을 인지시킨다.

 

2부 크리에이티브 씽킹의 CMSI모델은 혁신가들이 창의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창의성, 마인드섹, 스킬셋, 통차력의 요소를 줄인 말이다. 각 요소에 필요한 창의성을 설명하는데 평소 창의성 책에서 보았던 내용들이 많다. 독창성, 유창성, 융창성, 정교함, 민감성. 저자의 설명을 따라 가며 후천적 능력 30%가 삶의 방향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생각한다.



 

3부 크리에이트브 씽킹 확산하기 조직의 일원은 모두 씽커이며 다양한 씽커들이 모여 브레인스토밍의 기법을 통해 서로 협업하고 존중하고 공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경비원도 창의적이어야 할까요?”

이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대답할까?’

물론이죠.”

이 말은 구성원 모두가 창의적인 그룹이 되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는 중간중간 창의적인 사람들 제임스 다이슨, 미야모토 시게루, 안도 다다오, 태양의 서커스 등 창의적인 사람이나 집단의 창의적인 사고를 어떻게 가질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창의성은 새롭운 것이 아니라 기존의 생각에서 좀 다르게, 낯설었던 것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다가가기, 끊임없이 생각하기, 포기하지 않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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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그림책 100 - 아이의 국어 실력을 키우는 가장 심플하고 쉬운 독서 교육법
민경효 지음 / 브리드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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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계의 화두는 디지털과 문해력이다.

나는 교육에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문해력이다.

문해력을 글을 읽는 능력보다 글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까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텍스트다.

그래서 문해력과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이 책 제목에 들어가 있어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초등교사이자 엄마인 작가가 문해력을 길러주기 위해 활용한 그림책 100권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책을 읽는 이유를 저자는 독해력이 자라고 어휘력이 자란다고 했다.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고 함께 읽으면 유창성이 길러진다고 한다. 지식 그림책의 경우는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지만 일반 그림책은 배경지식보다는 다양한 사고 측면에서 더 다가가기 쉽다고 생각하는 점은 저자의 좀 달라 더 주의 깊게 읽게 되었다. 그림책은 글보다 그림으로 더 많은 대화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해력, 어휘력, 배경지식, 비판적 사고력, 유창성, 음운 인식능력, 읽기 능력, 쓰기 능력으로 나누어 관련성이 깊은 그림책을 100권 소개한다. 그림책을 소개할 때는 그림책을 선정하게 된 배경, 아이와 나눈 대화, 읽기 대화 가이드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읽기 대화 가이드에서는 질문을 4~6개 정도 제시하며 그림책의 내용을 더 깊게 생각하게 한다. 질문을 나눈 과정이 좀더 자세하게 담겼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

3부에서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림책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주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주면 공감을을 수 있는지,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해력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설명한다. 뒷부분에는 0살부터 사춘기까지의 연령별 추천도서와 계절별 추천도서를 소개하는 부분은 그림책을 고르기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으로 문해력을 높이고 싶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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