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무엇에 집중하는가 - 존 맥스웰의 리더십 특강
존 C. 맥스웰 지음, 이종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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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친구 지그 지글러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성공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다." 나는 이 정의가 일반인에게나 통한다고 생각한다. 리더가 성공하려면 그 이상이 필요하다. 리더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이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때 성공한다. 그리고 리더가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유일한 방법은 구성원을 리더로 육성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다룰 내용들이 여러분이 그 일을 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서문 중에서)



우리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어떤 일을 하든, 또는 하지 않아도 혼자서 모든 일을 해낼 수 없다. 우선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잘 해내고 인정을 받아 리더가 됐다면 이제는 구성원들이 리더자로 양육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안목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고 책에서 말하는 10단계를 따라 좋은 리더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나 자신이 바로 서야 한다는 것!!!


내가 어떤 자세와 태도로 삶을 대하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내가 전수해 줄 것이 없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나 자신을 갈고 닦는게 먼저다!! 항상 기억하자! 내가 좋은 리더자가 먼저 되어야 한다는 것!!



사람을 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실패도 하고 좌절도 하면서 내면이 단단해질 필요가 있다. 내가 단단해질 때 좋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을 좋은 리더자로 키울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을 통해 좋은 리더자를 세워나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공의 길을 가길 바란다.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은 물론,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 어떤 단체에서 리더자의 역할을 하거나 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 등 어쩌면 우리 시대의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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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욕 - 바른 욕망
아사이 료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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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욕은 파괴적이고 폭력적이다. 그것은 타자에게 상처를 주고 자기조차 잃고 만다. 아니, 그뿐만이 아니다. 정욕의 문제는 출구가 없다는 점이다. 정욕을 비판하는 것 역시 정욕이듯, 다양성에는 다양성을 부정하는 다양성이 있을 곳이 없다. 관용은 불관용에 대한 불관용일 수밖에 없다. 저주 같다. 우리는 정욕 밖으로 나갈 수 없고 아무에게도 상처 주지 않을 수 없다. (해설 중에서)



아사이 료 작가가 말하는 다양성, 소수자에 대한 파격적인 소재를 담고 있는 <정욕>은 正欲 바른 욕망이라는 뜻의 한자어다.


바른 욕망이란 무엇일지, 소설 속 인물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욕망들을 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기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어쩌면 등장인물 중 세상과 연결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검사 히로키와 같은 기준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닌지, 그로인해 많은 다양성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을 갖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영화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려질지 무척 기대되면서도 두렵다. 인물들에 대한 서사가 어떤식으로 그려질지, 그들의 감정을 어떻게 그릴지도 궁금하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였기 때문에 읽은 후 마음이 무거워졌지만 한편으로 생각했을 때 생각해봐야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나의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누군가의 문제일 수 있고 그들이 자신을 고립시키고 파괴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는 그들의 존재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영화도 궁금하지만 소설을 통해 <정욕>이 이야기하는 다양성과 소수자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면 좋겠다.


*리드비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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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 - 한계 없는 나를 만나 완전한 정신적 자유를 얻는 길
윤왕 지음 / 채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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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실현이란 삶의 매 순간 자신이 가진 근본적인 내적 욕구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심리적 성공은 자기 삶과 운명을 사랑하고 만족하는 마음을 뜻한다. 그렇다. 나는 매 순간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며, 내 삶에 완전한 만족감과 행복감을 누리고 있다. 내가 거둔 모든 성과는 이 책에 제시된 '7단계 자기초월의 법칙'을 내 삶에 하나하나 적용한 덕분이다. (들어가는 이야기 중에서)



1단계 자기인식 _ 자아 정체성을 파악

2단계 자기전환 _ 정체성의 오류를 개선

3단계 자기확신 _ 자신에 대해 믿음을 가짐

4단계 자기긍정예언 _ 자신의 장래를 긍정적으로 예언

5단계 자기통제력 _ 무의식의 본능과 욕망을 통제

6단계 자기실현 _ 무의식에 잠재된 근본적 욕구 실현

7단계 자기초월 _ 존재 자체로 완전한 초월자로 탄생



윤왕 작가는 7단계를 밟아가며 초월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초월자라는 단어 자체는 꽤 무겁게 다가왔지만 그 의미를 생각하면 그렇지 않다. 어떤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신적 자유를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스스로 당당하고 떳떳하게 자기실현을 하는 삶을 사는 것!!! 


어렵지만 작가기 이야기하는 단계를 밟다보면 우선 나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되고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마음이 든다. 자기 혐오와 비난에서 벗어나 자신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자신을 향한 많은 질문들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도 필요하다. 


윤왕 작가는 스스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어 신뢰가 가고 작가가 말하는 초월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졌다.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싶은 분들과 자신의 내면을 단단히 하고 싶은 분들에 추천한다.


*채륜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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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스웰 사람을 움직이는 말의 힘
존 C. 맥스웰 지음, 양진성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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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워런 버핏은 말했다. "지금 당장 당신의 가치를 최소 50퍼센트 높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커뮤니케이션 기술 - 쓰기와 말하기 -을 갈고닦는 것이다." 그는 또 말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다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어둠 속에서 윙크하는 것과 같다. 아무 결과도 내지 못한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지식을 가졌더라도 전달이 안 된다. 전달이 곧 커뮤니케이션이다."

이 책에 담긴 말하기의 법칙들을 배우고 적용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최대한 활용하라. 그러면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 성공이 따라올 것이다. (서문 중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나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이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지,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는 무엇인지 등 나에 대해 잘 알고, 받아들일 때 상대에 대해 잘 알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이 책은 16가지 법칙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도 있고 새롭게 다가오는 법칙들도 있다. 하지만 어렵지 않고 인간관계에 있어 꼭 필요한 법칙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꼭 읽고 실천하면 좋겠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다. 나와의 소통도 중요하고 타인과의 소통도 중요하다. 소통이 되지 않으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하다. 타인이 자신의 삶을 위해 움직이게 하는 것, 어쩌면 리더들이 해야 하는 일일 것이다. 


타인이 자신의 삶을 위해 움직이게 하기 위해 우선, 나 자신이 나를 위해 움직이는 게 먼저다. 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자신이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낀다. 



16가지 법칙!! 꼭 읽고 내 것으로 만들면 좋겠다!!



*토네이도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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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경관 마르틴 베크 시리즈 4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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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건 바로 포르스베리 같은 작자들이야. 자기 돈, 자기 집, 자기 가족, 그 잘난 사회적지위 외에 다른 건 염두에도 없는 천박하고 비열한 놈들. 어쩌다 보니 떵떵거리고 살게 되었다고 해서 남들을 마구 부려도 된다고 생각하지. 그런 놈들이 수없이 많지만, 대개는 포르투갈 창녀를 목 졸라 죽일 만큼 멍청하진 않아. 그래서 우리는 그런 놈들을 절대로 잡아들이지 못하는 거야. 그런 놈들의 희생양을 만날 뿐이지. (P. 408)



4편의 <웃는 경관>은 2층 버스에서 대량 살인이 벌어진다. 8명의 사망자와 1명의 살인미수 사건!! 그 중 사망자중 한 명은 경찰이었고 그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기까지 소지하고 그 버스에 타고 있었다. 그는 왜 이 버스에 타고 있었을까? 이 의문을 시작으로 그가 관심있었던 것들과 사건들을 파헤쳐 나간다. 


이번 4편에서는 콜베리라는 캐릭터가 무척 맘에 와닿았다. 그가 보여주는 인간적인 면모를 비롯해 형사로서의 감이나 베크와의 캐미까지! 또한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과 죽은 형사의 여자친구를 챙기는 모습까지 따뜻한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다. 



사건의 범인은 누구였을까?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인걸까?


타깃은 누구였을까?



경찰들이 자기만의 감으로 움직이며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보면서 그들을 따라가며 함께 추론하는 재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사건이 미궁에 빠질수록 더 파헤치고 죽은 경찰을 통해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또한 시대적 배경까지 생각하며 읽게 되니 더 재밌게 와닿았다. 



추리물이나 경찰관련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다음 편도 너무 기대된다. 



*문학동네, 엘릭시르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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