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레오 버스카글리아 지음, 이은선 옮김 / 홍익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미국인들이 뽑은 '내 인생의 책'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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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35주년 기념 LOVE에디션 특별판을
공쮸님이 만나봤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저자 레오 버스카글리아

출판 홍익출판사

발매 2018.01.23.

사실 읽은지는 조금 되었는데
서평을 이제서야 쓰게 되네요^^


저자 레오 버스카글리아는
교육학자이자 교수, 저술가라고 해요.
사랑의 가치를 강조한 강연으로 명성을 얻었고
'닥터 러브'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네요^^
아끼는 제자의 자살을 계기로
<러스 클래스>라는 세미나를 열기 시작했고,
이를 통하여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기
시작했다는 저자의 소개를 읽노라니
그 이야기가 더욱 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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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배,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는
머리말을 시작으로
1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있고
후기말로 마무리해요^^


저자는 '참된 교사의 다리'를 
계속 놓으려는 결심이 있기에
자신에겐 아무런 후회가 없다고
살사배를 열기 시작해요!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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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사회로부터 이미 사랑을 충분히 배워온 사람이라면,
자신이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수정해가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시 배울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어려운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사랑 또한 배우는 것이며,
이에 모델링이 중요하겠단 생각 또한
다시 한 번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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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이 사람을 가르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가르침의 효용성마저 의심한다.
내가 아는 사실은 단 하나뿐, 배우려는 사람만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배우려는 사람만'이 배울 수 있다는 말은
정말 진리처럼 전하고 싶더라구요.

삶에서 여러 경우의 수를 보고 
이를 통해서 배운지라
'사랑'또한 마음으로 배우려는 자만이
배울 수 있단 말을 전하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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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란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어찌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나 자신이 중심을 잡고 서야
삶이 온전해지고
그 온전한 삶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그 관계라는 다리를 다져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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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박차고 일어나서
새로운 틀을 만드십시오.
주변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모두 갈아치우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시작하십시오.
그렇지만 주체는 항상 여러분 자신이어야 합니다.


크으, 불평불만하지말고
지금의 내가 아니라면
지금 이 순간부터 나 자신부터 바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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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연스러움을 되찾아야 합니다.
다시금 서로를 어루만지고, 서로를 끌어안고,
서로 미소짓고, 서로를 생각하고, 서로를 아껴야 합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자신을 찾을 수 있고
자신이 중심이 될 수 있게 해주는 것.
이렇게 서로를 위해 '힘'이 되어주는게
필요하다는 것 또한 중요한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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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도우려면, 먼저 남에게 내 가치관을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솔직해야하며 남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전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지나치게 강요하지 않는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더더욱 어려워질지도 몰라요.

자신만의 아집과 고집이 더더욱 단단해지니까요!
하지만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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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내가 되는 건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들 때문에 흔들리면 안 됩니다.

크으, 진짜 한 마디 한마디가
정말 와닿는게
저자는 제게도 스승이려나 봅니다.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는
내 자신이 되는건
어렵지만, 꼭 해야할 일이죠!

하지만 귀닫고 나만의 삶을 구축하는게
능사는 아니기에
적절한 균형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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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알고 싶거든 네 안을 들여다보아라

부처가 남긴 이 말을 인용한 저자에게서
그야말로 적재적소에 언어를 끌어다쓰는 귀재라고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우리 자신을 알기 위해서
우리 안을 들여다보라는 말은
정말 현답인것 같아요^^

물론 들여다본다고
다 아는건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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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붓, 내가 고른 색깔을 가지고
내 손으로 직접 그린 낙원 속으로 뚸어들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말처럼
'지금 이 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집중해서 온전히 나를 위해서 사용해봐요!

투덜대느라 시간 낭비함이 없이,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고,
무엇보다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렇게 삶을, 삶에서 가장 큰 선물인
현재를 사랑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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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한 컷 한 컷으로 나뉘는 필름이 아닙니다.
지금의 내가 마음에 안 드십니까?
그럼 바꾸십시오!

그래요, 힘들고 각박한 현실에서
현실타협을 한다는 변명 아래에
불평불만 가득한 삶을 살며
자신의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도 있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결론을 짓는 사람도 있어요.

그들 나름대로의 고충이 얼마나 클까도 싶지만
우리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는게 어떨까요?

'지금의 나'를 싫어한다면,
'나 자신도 좋아하는 나'를 만들면 되죠!
이 인생은 대본, 감독, 배우
모두 다 내가 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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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까놓고 말하자면, 우리는 모두 
조금씩은 바보 같은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바보 같은 면을 다시 발견하고 계발해서
실생활에 적용합시다.
그랬을 때의 기쁨이란 어떤 것과도 비교가 안 될 겁니다.
미친 듯이 살아봅시다.
가끔, 아주 가끔은 말입니다.
그러면 인생이 밝아질 겁니다.

치약을 중간부터 짜는 아내가 마음에 안든다면,
이혼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치약을 두 개 두고 각자 쓰는건 어떨까요?

'타인'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을 받아들 일 수 있을때
비로서 '함께'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내 욕심은 서로를 힘들게 할 뿐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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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일을 잊어버련군, 귀여운 사람.
내가 나한테 선물을 해야지.
내가 바라는 걸 살 수 있으니까
더 좋잖아?

이런걸 발상의 전환이라 해야할지,
긍정의 끝판왕이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확실히 매력적이네요.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대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되
촘촘하고 면밀하게
서로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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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야.
가끔 내가 잊어버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
당신이 없었더라면
내 삶은 빈껍데기에 불과했을 거야."
이렇게 말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야 
사랑을 표현할 기회를 놓쳤다고 후회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있을 때 잘해!라는
우리네들의 농담반,진담반인 그 말이
떠오르네요^^

지금 이 순간에
제발 집중합시다!
자꾸 미루다가는
영영 밀려납니다.ㅋㅋㅋㅋ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돌이켜 보면 내 인생은 장애물 뛰어넘기 경주와 같았다.
그런데 그 장애물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다 읽고 나서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이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레오 버스카글리아 교수의 사랑학 특강을
한 달은 수강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이죠^^

다양한 예시와 인용된 문장들이 가득해서인지
정말 강의를 듣고 있는 듯한 기분도 들고,
이해도 잘 되고 더 빨리 와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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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와 그 가치,
내 삶에서의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무엇보다도 힘든 일이 많지만
티를 내지 않고 묵묵히 견뎌내는,
삼포세대 사포세대를 건너서
이제는 칠포세대란 말이 나오는
현재의 우리네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살사배라고 말하고파요.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우리 그렇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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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글자에 스타일을 입히다 - 한글 감성에 더해진 영문의 매력
장용아.전현영 지음 / 탐나는책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캘리그라피, 글자에 스타일을 입히다

저자 장용아, 전현영

출판 탐나는책

발매 2018.01.15.

캘리그라피,글자에 스타일을 입히다
평소에도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많던지라
연습삼아 써보고픈 마음에 만나게 된 도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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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다양한 예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캘리그라피 입문자가 봐도 좋겠다 싶을정도로
자세한 설명도 물론 있구요 :)
캘리그라피용 펜이나 도구와 같은 것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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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캘리그라피는
단어, 단문, 장문
이렇게 세 가지 파트로 나눠져있어서,
단계별 연습을 할 수 있어요^^

특히 장문의 경우, 배치가 중요하니까
여러번 연습해보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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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캘리그라피는 
두 가지 서체별로 연습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면
캘리그라피마다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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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같은 문장도
다른 느낌을 줄 수가 있죠^^

센스있는 도구의 선택!

도톰한 '땡큐'란 글씨체가
얼마나 끌리던지
가장 먼저 따라써봤어요^^

캘리그라피,글자에 스타일을 입히다
장점은 1단계는 따라쓰는 획순을 알려주고
2단계는 희린 자국 위에 따라쓰고
마지막으로 스스로 써볼 수 있는
센스있는 3단계 연습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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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문구가 시구 같은게
예뻐서 적어봤어요 :)

욘석 연습해서
수채화물감으로 꼭 써보려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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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매력은
배치라고 얘기했던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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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한 덩어리처럼
시선을 잡아끌게 
잘 썼을까 싶어서 찍어봤어요^^

순서대로 따라쓰면서
은근 부들부들했던 영문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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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도 없는데 획을 끊어쓰는게
오히려 더 힘들더라구요ㅋㅋ

요렇게 획순 연습 한 번 해보고
바로 연달아서해서
손가락이 힘들었나봅니다.ㅋㅋ

예쁜 한글 캘리그라피, 영문 캘리그라피가
수채화 그림 혹은 사진과 함께 있어서
연습하기도 연습 후 담아두기도 좋은
센스 가득한 캘리그라피,글자에 스타일을 입히다
살포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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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의 사춘기 - 일, 사랑, 결혼, 인간관계, 내 인생에 다시 입 맞추고 싶은 서른 너머의 성장통
한기연 지음 / 팜파스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아프고 후퇴해도 그것은 반드시 필요한 시간

일, 사랑, 결혼, 인간관계,
내 인생에 다시 입 맞추고 싶은 서른 너머의 성장통

<서른다섯의 사춘기>의 표지를 보면서
잠시 멈춰서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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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의 사춘기

저자 한기연

출판 팜파스

발매 2017.10.25.

그래서 우두커니 서서
단숨에 읽어내린 그 책, <서른다섯의 사춘기>!

열다섯 사춘기 말고 서른다섯의 사춘기
공쮸님과 함께 이야기 해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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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이 상담을 하러 오나요?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

그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용기가 있는 사람들'

그 범주 안에 들어가고픈 공쮸님은
상담을 위한 내방을 하듯이
<서른다섯의 사춘기>를 읽었답니다!

서른에서 마흔 사이의 여성들에게
당신만 그렇게 힘든 것이 아니라고
그렇게 말해주고자 책을 써내려갔단 저자.

앞으로 기회는 많고 
아직도 충분히 젊고 아름다운 나이라는 걸,
그 이야기에 미소지으며
<서른다섯의 사춘기>를 겪어 보기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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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의 사춘기>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라는 프롤로그와
서른다섯, 모든 것이 혹독해지는 나이
사랑이 무엇인지 점점 알 수 없다
일과 직장, 자꾸만 걸려 넘어지다
서른다섯, 내 안의 나를 발견해야 할 때
결혼, 그런데 꼭 해야 할까
서른다섯, 다시 내 인생에 입을 맞추다
이렇게 여섯 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 안에 촘촘히 들어선 이야기들 가운데
유독 오래도록 시선이 머물고,
책장을 덮고 나서도 기억이 나고,
기억 나는 가운데서도 먼저 떠오르는 녀석들로
여러분과 몇마디 공유해볼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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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지 내 삶을 선택하며 살아갈 뿐이다

행복하려면 매일매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자.
그리고 의심 없이 그냥 그렇게 하자.


통제력이 있는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도 비교적 행복하고
행복한 사람은 성공한다는 그 말.

내 삶의 주체가, 주인공이 나이므로
나 자신의 꿈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내 중심으로 이뤄나가야 한다는 말.

마지막으로 - 온 마음을 쏟아서,
자기 자신조차 잊어버릴 만큼
온 정신을 집중하는 것.

몰입의 행복을 느끼는 것,
그에 전제한 내가 중심이 된
무언가 나만의 것을 이뤄내려는 목표.
이 둘이 있다면
그리고 이를 행한다면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만해도 짜릿해지는건,
요즘 공쮸님의 생활과 닮아서일지도 모르겠네요 :)
(괜스레 저자와 생각이 비슷해서 찌찌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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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바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저자에게 상담치료 받으러 온 많은 여성들은
스스로 내려야 할 결정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결국 이는 실수하고 싶지 않은 것 때문이라고.

서른 중반은 외롭고 불안하다.
아직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지금 이 모습은 아닌것 같은데,
그 느낌이 자꾸 명치끝을 친다.
이제는 그 자극에 응답을 보내야 할 때다.


이제껏 걸어온 나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실수하지 않도록 거울 삼는 것,
이렇게 나를 이해해나감으로써
자신을 몇 번이고 재탄생 시킬 수 있단 말에
무릎을 치게 되더라..

충분히 차고 넘치게 행복할 수 있는 
지금이지 않은가!
굳이 '다음생'을 기약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터닝포인트는 만들 수 있는거죠.
내 자신의 의지가 있다면,
그에 앞서 스스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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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의 법칙은 생각보다 힘이 세다

우리가 어제와 다른 오늘을 향한 첫걸음을 떼기가 
힘겨운 이유는 관성 때문이다.
(중략)
오늘 어떤 변화를 시도하려는 나는 정지 중인 물체다.
뭔가 다르게 하려는 당신의 시도에 대해 관성은 
지금껏 하던 대로 계속하라고 밀어붙일 것이다.
(중략)
이렇게 관성을 깨뜨릴 수 있는 변화는 사소한 것이다.
어차피 변화는 단번에, 한꺼번에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회사에 대한 문제점과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듯이 살아가는 B씨.
문제가 있다면 바꾸든가,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든가,
그럴 수 없다면 무시하든가, 하는 어떤 선택도 하지 않는 그.

주변에 흔하고 흔한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
혹은 자신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관성의 법칙은 알다시피 힘 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는 한 순간이라는 것!

그 한 '순간'을 위해서
무수한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단건
입 아프게 말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움직여야 해요,
지금의 내가, 지금의 상황이
'아니다'라는 것을 인지한 그 순간부터
이미 균열이 시작되니까요!



#인생의 우선순위가 있는가
나이에 따라, 살아온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우선순위.
이들 가운데 균형을 맞추는 것.

지금 나 자신이 우선순위에 두는 그것.
인생목표 중 다른 무언가를 희생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
그 '가치'의 경중을 따지는 것 또한
'나'라는 잣대이니까 말이죠 :)

여러분의 우선순위,
최우선순위는 무엇인가요?

그 우선순위,
지금 지켜지고 있나요?

그 무엇보다 나 자신을 믿고,
나만의 우선순위를 잘 지켜가고 있나요?

아니라면,
그 방향성을 바로 잡는 일.
그것부터 시작하길 권하는바입니다 :)

이외에도 사랑, 가족, 일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우리 주변에서 혹은 자신에게서 일어날법한
(어쩌면 다들 한 번씩은 겪는)
그런 일들인지라 
어찌나 단숨에 읽히던지!

열다섯 사춘기 말고
서른다섯의 사춘기 역시
통과의례처럼 겪어야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네요.

왜냐하면,
이를 통해 남은 삶은
'다른 삶'이 되기에 충분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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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공쮸님의 추천도서!
사랑하는 자신을 위해,
그리고 그녀를 위해
선물하고픈 도서<서른다섯의 사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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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부자 월1천만원 장사왕 - "나는 장사로 마흔살에 은퇴한다"
왕장사 지음 / 진서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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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사로 마흔살에 은퇴한다

월1천만원 골목부자 장사왕을 읽게 된 계기는
표지와 타이틀로 충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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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은퇴의 꿈을 이룬 뜸부기.
팟캐스트 창업1위의 왕장사,
(왕장사는 뜸부기와 그의 수제자 파이, 허피디
이렇게 삼총사랍니다^^)
그들에게 진짜 장사 이야기를 듣는다니
누구나 월1천만원 순수익 올리는 장사수업
그것이 참 궁금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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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진검승부의 장이며
준비가 덜 되며면 전재산을 잃는다는
그 말에 장사의 도를 아는 이로부터
배우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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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소자본 창업의 경우, 월 6백의 수익은 가능하며
새는 돈을 막으면 추가로 4백만원의 수익도 가능하다니
이렇게 월1천만원은 정말 꿈이 아닌 현실이 되는군요!

게다가 권리금을 생각하면
장사왕 다운 장사에 대해서 귀 쫑긋하던
꼬꼬마 공쮸님은 제 생각이 과연
현실에선 얼마나 맞아떨어지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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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마당. 왕초보 장사꾼, 장사왕이 되려면?
첫째마당. 프랜차이즈 엿보고 장사왕 되기
둘째마당. 돈 되는 소설을 써보자!
부기곰탕 사업계획서
셋째마당. 대박 명당을 찾아라! 상권분석법
넷째마당. 눈뜨고 코 베이지 않는 정신 바짝 계약법
다섯째마당. 나쁜 사장님 안되고도 인건비 줄이기
여섯째마당. 합법적으로 세금 아끼는 장사왕 비법
일곱째마당. 알면 덜 뜯긴다! 15평 매장 자투리 경비들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장사왕 팁을 따로 정리해놔서
찾아보기 쉽게 해놓기도 했어요! 
센스만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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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30만원으로 창업가능하다니,
그건 바로 노점!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불법이란거
한시적으로 허용해줄때가 있으니 참고하자는 꿀팁.

매출규모가 아니라 순수익이 중요하다고,
규모가 작아도 일단 시작이 중요하단 말.
정말 깨알같지만 창업하려는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현실적인 말이 아닌가 싶더라.


그리고 장사 성공의 3가지 비결,
장사를 하게 만드는 강력한 동기<목표>,
어떤 손님과 사고에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 <신념>,
당장 장사를 시작하는 행동력 <실천>!

나의 목표와 신념, 실천
장사를 시작하기 앞서
반드시 짚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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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가게 매출 산출법을 설명해주는 파트도
공쮸님은 개인적으로 참 좋더라구요!

객단가, 회전율, 최대 월매출, 현실적인 월매출, 월수익을
계산하는걸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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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렇게 월순수익목표를
직접 계산해볼 수 있으니까
미리미리 해보는건 어떨까요?^^

투자비 점검 파트에서는
월세+인건비 6개월치 확보하기위해
계산하고 준비하란 말이 유독 와닿더라구요~ 
나쁜 사장님은 되지 말자구요ㅋㅋㅋ

나쁜 사장님은 비단 급여만 안주는게 아니겠죠?
최저시급, 주휴수당도 알아둡시다!
수당만큼 중요한 근로시간도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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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필수세금 3종
원천징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에 대한 파트
매출에서 세금까지 빼야지
순수익이라고,

이렇게 세금 납부시기도 꼼꼼하게 일러주네요^^

프랜차이즈와 개인점포 창업을
비교하는 것도 일목요연해서 좋았고,
또 프렌차이즈 별 비교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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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사를 할지,
어떻게 시작할지,
어떻게 운영할지
상황을 파악하고 진행하는데 있어서
크고 작은 팁들이 정말 가~득해요^^

특히 부동산중개업자 활용이나
인테리어 같이 실질적인게 파바박 눈에 들어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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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부자 월1천만원 장사왕

저자 왕장사

출판 진서원

발매 2018.01.20.

아무리봐도 또 꺼내 읽을 것만 같은
도서 <골목부자 월1천만원 장사왕>이 아닌가 싶어요^^

장사는 진검승부의 장이란 
그 말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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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유환 - 영화에는 인생의 기쁨이 있다
이재익.이승훈.김훈종 지음 / 박하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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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有歡이라니!
영화에는 인생의 기쁨이 있다는
도서 소개에 빙그레 웃음이 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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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려는 도서 설명은
살짜쿵 띠지의 묘사를 빌려오겠습니다.

풍문으로 듣는 방송, 
간접광고가 가능한 야매방송, 
월급쟁이들의 애환이 담긴 방송 씨네타운 나인틴.
시작하겠습니다!
무비유환

저자 이재익

출판 박하

발매 2017.12.15.

ㅋㅋㅋㅋ당장이라도 라디오를 켜야할 것 같은
소개에 도서를 재빠르게 넘겨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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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를 
연출하고 있는 이재익PD,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연출하고 있는 이승훈PD,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연출하고 있는 김훈종PD

이 세분의 저자가
바로바로 <무비유환>을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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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하고 있는 라디오만 얘기해도
즐거움이 묻어나려하네요^^ㅋㅋㅋ)

이재익의 인생 영화 이야기
이승훈의 인생 영화 이야기
김훈종의 인생 영화 이야기
이렇게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져있구요,
각각 열개의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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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줄줄 읽기 좋은
가볍고도 또 가볍지만은 않은

즐겁고 유쾌한 영화이야기,
한 번 읽어보실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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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쮸님은 공쮸님이 본 영화인데다가
각 저자와 많이 통했던
이야기를 한 두가지만 
스포일러성 리뷰해보겠어요.ㅋㅋ

나머진 직접 꼭 읽어보세요^^
진짜 무비유환을 읽으면서
영화에는 인생의 기쁨이 있단 말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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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널린 것이 사랑이라지만
(첨밀밀)

학창시절, 처음으로 등려군의 노래를 듣고
얼마나 빠져있었는지...!
그 기억을 돌릴만큼 강했던 저자의 이야기,
정말 아는 오빠한테 이야기 듣듯이
즐겁게 읽게 되더라구요^^

등려군의 노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첨밀밀'을 생각할텐데요
그래서 오지라퍼 공쮸님은
네이버 뮤직을 살포시 이용해봅니드아.ㅋㅋ

혹여나 안들어본 분은
꼭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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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였던 당시의 공쮸님에게
영화만큼이나 오랜 파장을 주었던 곡이랍니다.ㅋㅋ

첨밀밀(甛蜜蜜) OST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발매일 1996.00.00.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변호인)

그런데 사실 이 파트는
영화 변호인 이야기라기보단
고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예요, 그냥.

그에 대해 사람마다 다른 견해를 가지겠지만
몇 장을 읽어내려가는 동안만큼은
그의 인간미에 포커스를 맞춰서 읽었답니다.

영화 변호인에서 주인공 송우석을 읽고팠던지라
고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에 치우친게
쪼큼 아쉬웠지만,
저마다 장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그의 장점에 포커스를 맞추어 생각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쯤 보면 좋을 영화 변호인,
그리고 읽으면 좋을 변호인 이야기더라구요^^

공쮸님도 저자처럼 눈물 쏟아내며
다시 볼 자신은 없습니다.
먹먹해지는 엔딩크레딧, 다시 볼 자신이 전혀...ㅋㅋ

변호인

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개봉 2013 대한민국




#만약에, 만약에 말이야
(행복, 라라랜드)

아, 사실 영화<행복>은 못 봤어요.
다만 영화소개 코너에서 잠깐 소개받았고
보고 싶다, 봐야지 했었는데
아직도 안 보고 있었던 절 다시 알았어요.ㅋㅋ

그런데 황정민 배우와 임수정 배우라니
다시 한 번 '꼭 봐야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임수정 배우의 감정에 포커스를 맞춰서 말이죠.

어쩔 수 없는 남자와
그런 남자를 받아들이고 다시 보내는 여자라.
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지라
당연하다는 생각을 배제하고 보고싶네요^^

그리고 저자의 말처럼
임수정 배우가 행복했노라고
그런 생각의 엔딩을 내려줄 수 있을지도
무척 궁금해지네요!

행복

감독 허진호

출연 황정민, 임수정

개봉 2007 대한민국




혹시 어떤 영화추천하나요?
어떤 영화책추천하나요?라고 묻는다면,

도서 <무비유환>으로
그대의 흥미가 어디로 기우는지 확인해보라고

그리고 공쮸님의 오늘의추천영화는
첨밀밀, 변호인, 행복이 있노라고
답변 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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