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 18년째 지켜온 아마존 첫날의 서약
김지헌.이형일 지음 / 북스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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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경쟁사의 행보가 아마존을 떠오르게 하여 자료를 찾던 중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통해 아마존의 전략을 분석한 과정과 결과를 기록한 책입니다.


매년 새로운 편지를 보낼 때마다 첫 번재 편지를 첨부했습니다. 아마존이 1997년에 정립한 경영방침과 의사결정 원칙을 한결같이 지켜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아마존의 놀라운 성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원칙'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지켜가고 잇는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아마존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지구상에서 '고객'에 대해 가장 잘 일고 실행하는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3번의 스터디 내용을 정리한 박인턴의 요약노트. 보물입니다. 

내용이 생소해 읽어나가기가 힘들었던 제게는 요약노트를 먼저 훑어보고 내용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베조스의 1997년 편지와 같은 '선언문'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CEO와 임원들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모든 직원들이 '고객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니까요.


아마존은 고전과 같았습니다.

제목과 저자는 알고 있지만 막상 읽어보지는 않은 고전처럼

국내에 인터넷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97년, 호기심에 사이트에 들어가 본 적은 있으나 이용해본 적은 없습니다.

반짝 등장했다 사라지는 기업이 많은 IT업계에서 18년 동안 건재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무작정 아마존의 전략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죠.



day 1 / 북스톤 / 김지헌,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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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 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 팩트체크 1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제작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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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 미국 미디어에서 첫 시도된 분야로 주로 선거 기간 등에 정치인들이 내놓은 발언을 검증하며 시작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정치인들의 거짓말 정도에 따라 피노키오 개수를 부여한다.


팩트체크는 JTBC 뉴스룸의 한 코너라고 합니다.

2014년 9월 22일 첫 방송이 시작됐고 200회를 넘어 책으로까지 나오게 됐는데요.

전 방송 시청 경험도 없을 뿐더러 팩트체크의 존재유무도 몰랐었습니다.


뉴스는 진실만을 말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전인수격으로 유리한 자료들을 활용해 자기 주장만을 하는 틈바구니에서

진실을 얼마나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보니 드라마 <피노키오>가 생각났습니다.



[운전면허 난이도와 사고율의 상관관계]

 

최근 주위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인들이 있어 이 내용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간소화됐다고 말은 들었지만 이미 면허를 딴지 오래라 그러려니 했는데 장내기능시험 코스를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필기도 외국어로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다문화가족이 늘어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운전면허 간소화된 2011년 이후 전체사고율은 1만대당 101대에서 2013년 93대로 줄었습니다.

간소화 시행 이전 면허 취득자는 83만명이었으나 간소화 시행이후 132만 명으로 60% 가까이 늘었습니다.

사고율을 따지는 분모가 커졌기 때문에 사고유로 준 걸로 나올 수 있습니다.
 

간소화 조치 이후 합격한 초보 운전자들이 실제로 다 운전을 하고 다니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면허시험이 쉽고 어렵고보다 중요한 것은

면허를 딴 뒤에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운전면허 시험의 난이도에만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포함한 폭넓은 면허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해 봐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통계의 맹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평균값과 최빈값, 중앙값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자료로 전혀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정보를 접한 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팩트체크 / 중앙북스 /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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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 베스트 레시피북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팀 엮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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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냉장고를 부탁해 첫회를 생방송으로 시청했습니다.

그 시간에 그 채널을 선택한 건 정말 우연이었죠.

색다른 요리 프로그램이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몇번의 변화를 통해 지금의 안정적인 형태로 자리잡았죠.


평범한 냉장고와 어설픈 과정에 대한 '공감', 그럼에도 뛰어난 결과물에 대한 '경의'를 계속해서 오갑니다.


이 책은 1회에서 40회까지 중에서 베스트 메뉴의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SNS를 통해 확인된 가장 많이 따라 한 메뉴 TOP 10.

게스트의 반응에 정말 맛이 궁금했던 자투리타타

화면으로도 너무나 고소했던 치킨마요랑깨

김풍의 깊은 맛이 궁금해지는 토달토달이 눈에 띕니다.
 

만드는 과정 중 셰프들의 설명했던 대사들이 기록되어 있네요.


정확히 어느 정도의 분량을 사용했는지 셰프들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따라서 레시피에는 재료의 분량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분량 없이는 요리할 수 없는 초보를 위해 요리 전문가에게 의뢰해 2인분 기준으로 계량을 해 뒷쪽에 따로 실어두었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요리 사진들은 실제 방송에서의 화면들을 위주로 구성한 것 같습니다.

종종 사진 왼쪽에 숫자가 있는데 이 사진 촬영당시 남은 시간인 듯 합니다.
 
셰프별로 묶어 레시피가 나열되지만

1회부터 40회까지 게스트와 미션별 요리들을 확인할 수 있는 목차가 있어 좋습니다.


평범한 재료로도 서양식 요리가 가능함을 보며 케이윌의 말처럼 요리에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

그 동안은 미뤘었는데 냉장고를 부탁해가 책으로 나왔으니 행동으로 옮겨봐야겠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 중앙북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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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우리가 있었다
정현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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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라디오 작가입니다.

매일매일 글을 씁니다. 라디오 원고를 쓰고, 책을 씁니다.

일기를 쓰고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씁니다.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여행을 하고 난 후 떠오르는 작은 생각들을 습관처럼 적습니다.


이 책도 그 결과물입니다.


'나와 너'가 아닌 '우리'

우리의 의미가 새로워지는 책이었습니다.


책, 영화를 보고 난 후 적은 글들.

봤던 영화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파니핑크>


영화 파티핑크는 사랑에 대하여 우정이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을 보여줍니다.

멋진 우정은 나쁜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합니다. 상처를 치유해주고 버려야 할 것을 버리게 하는 동시에 정말로 중요한 것은 자신으로서 건강하게 사는 일임을 알게 해주죠.

 

"자꾸 뒤를 돌아보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시계는 차지마. 시계는 자꾸 몇 시인지, 얼마나 지났는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걱정하게 하지. 초조해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항상 '지금'이라는 시간만 가져. 계속 앞으로만 가. 알겠지?"
 

때론 잘못 탄 기차가 우리를 목적지에 데려다주기도 합니다 - 처음가는 길

 

파도를 기다리고 고르지만 언제나 뜻대로 되는 건 아니었다.

그저 밀려오는 파도를 잘 넘기만 해도 사람들은 박수를 쳐주었다.

우리도 해보자.

밀려오는 것을 하나씩 넘어보자.

서로에게 박수를 쳐주면서 계속 가보자 했다.
 

당신을 제대로 알아봐주는 사람 반드시 있을 거에요 - 너의 뒤에 서서

 

어차피 결국엔 혼자 가야 한다.

좋은 사람이라면나란히 가지 못해도 괜찮다.

멀리 있어도 되고 뒤에 있어도 좋다.

힘이 되어주지 않아도 괜찮다.

그저 있어주면 된다.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

완전히 믿을 사람 단 하나면 충분하다.
 

서칭 포 슈가맨

 

언젠가 어디선가 비로소 만나지면 오래 찾던 집을 찾은 듯 우리 편안할 테니.

불안해하지도 말고, 조급해하지도 말아요, 우리.

 

 

 

이 책을 읽으며 저자와 내가 또다른 우리가 되었습니다.

 

 

거기, 우리가 있었다 / 중앙북스 /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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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수업 - 다정 선생님의 다정 선생님 수업 시리즈
최정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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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은 다양한 방식으로 출간됩니다.

한 때 1,000원/3,000원/5,000원으로 만드는 요리책들이 나오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인 최정화 다정샘의 월별로 주제를 달리해 일 년에 한 번만 진행하는 특강 클래스의 레시피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정월 대보름, 집들이, 핑거푸드, 브런치,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샌드위치, 삼계탕, 간식, 추석, 집들이, 연말모임, 핑거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가득합니다.


오랫동안 대기하고 있었거나,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일정이 맞지 않는 등 다정샘의 수업을 참여할 수 없었던 이들에게 이 책의 발간은 희소식일 겁니다.


1월의 주제는 대보름절식.

다양한 나물별 양념공식이 너무 반갑네요. 꿀팁입니다.
 

8월 간식특강에서는 돈가스, 치즈 불닭과 함께 연근유자피클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연근을 간장조림으로만 먹었지 피클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첨 알았습니다.

유자청과의 만남으로 상큼하면서도 아삭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의 거의 모든 레시피는 1페이지에 담겨 있습니다.

부담이 적어지고 도전의식이 생기네요.

저도 집에 있는 적양파로 피클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다정 선생님만의 팁.

레드어니언피클은 샌드위치, 소시지, 고기 요리에 곁들이면 좋고, 3시간 만에 먹을 수 있는 피클이라는군요.



집들이나 모임 뿐만 아니라 간단한 간식, 도시락까지 다양한 요리로 가득한 이 책으로

식사시간이 더욱 행복해질거에요.



다정 선생님의 특강 수업 / 중앙북스 / 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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