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화자 시점 영어회화
조정화 지음 / 사람in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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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학원 또는 학교에서 외국인들과 말을 할때

가장 답답하게 느끼는 부분중의 하나가 바로

한국사람들 끼리 잘 쓰는 말 이지만

영어로 전달하기 애매한 문장과 단어들을

바르게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싶은데,

어떤 단어와 문장을 써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 있죠.

그래서 미드를 보면서 이런 경우에 이런 말을 하는구나..

하고 따로 리스트를 만들어 본적이 있지만

노트 여기저기에 적다보니, 지속해서 학습하는것이 쉽지 않았어요.

예전에 외국인 친구를 초대하면서

집주소를 알려주는데, 207동 2502호..

아파트 동,호수 표기로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어회화가 중급이상이신 분들은 아마 이와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 경우가 있으실꺼예요.

그럴 때 aha-moment를 준 책이 바로

한국인화자시점 영어회화 입니다.

몇가지 눈에 띄는 표현을 살펴보면 아래과 같습니다.

SNS가 제 일상의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에는 포스팅을 거의 안해요.

그냥 다른다람들 포스팅 하는것만 눈팅하고 있어요.

남자들도 키 높이 신발을 많이 신어요.

심지어 신발에 키를 늘려주는 깔창을 넣기도 해요

전 언제 방송하는지도 몰라요

채널 여기저기를 돌리다가 그 프로가 나오면

고정시켜 놓거든요.

또한 한국에 온지 얼마안된 외국인들에게

한국 교통기반 시설 설명해줄때 30분 이내 무료환승에

관한 표현들도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중교통앱이 있고 이 앱으로 노선이나 시간을 확인할수 있다는

표현은 익혀두면 아주 유용합니다.

요즘 아이들 키우는 집에 에어프라이 없는 집이

없는것 같아요. 에어프라이 사용소감에 관한 내용도

꼭 기억하고 싶어요.

목록을 보면 정말 필요한 문장과 표현만 쏙쏙 골라놨지?

싶을 정도로 영어로 표현하기 애매한 의미들을 잘 모아 놓았어요.

충분히 여러번 연습을 할수 있도록

Exercise 1 에서는 빈칸 채우기

Exercise 2에서는 주어진 단어를 이용해 문장 만들기

그리고 마지막 Exercise 3에서는 새도잉과 동시통역 훈련을 할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해당 표현의 확장으로 몇가지

예문들을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페이지의 QR코드로

원어민이 읽어주는 본문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암기해야 하는 표현을 리스트로 정리해 놓았는데,

저는 반을 접어서 한글 표현을 보면서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이 마지막 우선순위 암기 리스트는 하루에 한번씩 출퇴근시간에

쭉 읽어만 봐도 크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것 같아요.

학원을 다닐까? 아님 외국인 화상프로그램을 등록할까?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우선 한두달 책을 통해 공부하고나서

회화를 시작하면 훨씬 풍성하고 다채로운 표현을 자유롭게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어회화에 진전이 없다고 생각하시거나

보다 실생활에 밀접한 영어회화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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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좀 빌려줄래? - 멈출 수 없는 책 읽기의 즐거움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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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 때 좋아하던 책 중에 <책먹는 여우>라는

동화가 있었어요. 책을 너무 좋아해서 급기야 책을 먹어치우는 여우 이야기예요

책을 먹을때 소금과 후추를 뿌려먹고 책 값이 비싸지자 결국 도서관에서

책을 훔쳐먹다 감옥에 가게되니다. 감옥에서 책을 구할수 없어서 자신이

직접 책을 쓰는 작가가 되죠.

이번에 읽은 책좀 빌려줄래? 를 읽으면서 예전에 보았던 <책먹는 여우>가 생각이

났어요, 여우아저씨가 감옥에서 책을 써서 작가가 되는데

꼭 그 이후 이야기 같달까요? 우리나라 성인이 1년에 평균 한권도

읽지 않는다고 해요. 이런 때에 이 책이 더욱 귀하다고 느껴집니다.

책을 너무 좋아하고

언젠가는 국민소설을 쓰고 말겠다는

작가의 굳은 의지가 보여져요.

내 책장의 책들이라고 소개한 곳에서는

정말 많은 공감을 했어요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던 책, 펴볼 엄두가 안 난 책,

친구가 준 책(아직 못 읽었어, 미안해) 해변에 가져간 책,

읽어려고 무진 애썼던 책, 어째서인지 세권인책, 매일 밤 읽다가 잠드는 책,

친구에게 빌려준 책(좀 돌려줄래?)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끄덕끄독 할꺼예요

이 책의 원제목은

I will judge you by your bookself이예요.

우리말에 사람 겉만보고 판단하지 마라.

하는 말이 있듯이 영미권에서는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라는 표현을 써요

책 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말라는 말이죠.

이 표현에서 제목을 따서 지은것 같아요.

책장만 보고 뭘 알수 있을까요?

멋 부렸지만 얄팍한 사람

고등학교 수준에 머문사람 (파리대왕이 꽂혀있는것을 보고

그랬나봐요, 내 책장에도 파리대왕이 있는데..)

정리벽이 있는사람, 진정한 독서가를 알수 있하도 해요.

내 책장에 당장 파리대왕을 빼서 아들 방에 가져다 놔야겠네요

책을 한번 집에 들면 대충이라고 완독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기분이 찝찝하고 마침표가 내려않지 않고

공중에 붕붕 떠다니는 기분이 들어요.

못다 읽은 책에 바치는 송가를 보면

작가도 사람인지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마지막에 결론을 시원하게 내줘서,

저도 앞으로 그렇게 해보렵니다.


안돼! 널 '읽다 만 책' 책장으로 돌려보내겠어

그리고 자유를 되찾을 꺼야

그러다 새 책이 눈길을 끌면

또 집어들겠지.

이번에는 끝까지 함께 하리라는

어리석은 희망을 안고


꼭 작가가 아니더라도

필력을 향상시키는 보조제를 아래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긴장해소엔 스페인와인 (맞아요, 전 특히 리오하와인을 좋아합니다)

대출금 걱정을 물리칠 부적 (걱정이 되야 필사적으로 더 글이 써지지

않을까요? 절실함이 제일 큰 필력 향상제일것 같은데..)

인터넷 안 들어오는 작업공간과 카페인은 진리죠.

책을 가까이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평생 소장하고 싶을것 같아요

제가 지금 그런 기분이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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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문장 강화 - 내 글을 빛나게 하는
고학준 지음 / 푸른영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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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리는 종이책보다 인터넷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일 접하는 수많은 블로그와 SNS 글들을 보며,

‘도대체 글쓴이는 무슨 말을 하는거지?’라는 생각이 한적이 참으로 많았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글쓰기가 어려운 나에게 이 책은

단비와 같은 지침서가 되고 있다.


“내 글을 모두 짧게 자르고 장식적인 요소들을 모두 없앤 다음,

묘사가 아니라 문장을 만들려고 한 후부터

글쓰기가 아주 멋진 일이 되었다.”라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말처럼, 우리는 좋은 글쓰기를 위해

저자의 세가지 방법은 매우 유용하다.

세가지 방법은 ‘몸풀기’,’문장 고치기’ 그리고 ‘글감 모으기’다.

첫 장 ‘몸풀기’에서는 글쓰기란 무엇인지,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조심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의 글쓰기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이 장에서 노벨상을 받은 헤밍웨이 <노인과바다>의 예를 들며,

타고난 재능보다 저자가 원고를 400번이나 고쳤다는 예를 들며,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감탄을 했다.

저자는 글쓰기를 조각에 비유를 했는데, 붙이는 작업이 아니라

깍고 또 깍을수록 멋진 작품이 태어나듯이

멋진 문장이 태어난다고 얘기한다.

또한 좋은 글은 짧고 명확한 글이며, 글쓴이의 의도가 담백하게 드러나야 한다고 말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문장 고치기편’으로 어수룩한 문장을 다듬는

15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글쓰기의 목표는 쉽고, 명확하고 간결한 문장이다. 라고 저자는 말하며,

우리가 글쓰기를 하며 쉽게 하는 실수들과 주의할 점을 예시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했던 말을 또 하지 마라!, 같은 말을 또 하지 마라!

그래서 결론이 뭔데?

하란 말이야? 하지 말란 말이야?

화려한 글은 나중에 써라 등의 예와 함께 5개의 연습문제를 통해

독자 스스로 직접 고쳐 써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저자가 직접 고친 부분을 싣어

내 글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단어 선택은 글쓰기의 핵심이다”라고 말하며

책을 많이 읽고 단어 수집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쉽고 간결한 글쓰기는 글의 목적인 전달을 보다 쉽게 해준다.

유명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복잡한 물리학의 세계를

최대한 쉽게 써서 발표하려고 노력했으며, 자기가 발견한 이론이

구체적이고 쉽게 받아들여질 때까지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한다.

즉, 쉬운 단어를 쓰려면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 장에서는 ‘글감 모으기’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만의 주제 정하기, 소재 발굴, 자료 찾기,

뼈대 세우기’ 방법 등을 소개했다.

글을 쓰려면 목적을 명확하게 세워야 한다.

저자는 주제를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당신이 말하고 싶은 것이 바로 주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내 블로그와 SNS글들을 살펴보니

참으로 부끄러운 문장들이 너무나도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_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처럼,

내 수많은 글들이 다듬고 깍아 내어 좋은 문장을 만들고

싶은 욕심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의 책은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가끔씩 내가 남긴 글 들이 목적을 잃었을 때,

매우 훌률한 나침반과 같은 지침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글쓰기기 어려운 다른 독자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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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합본판 (100쇄 기념 합본 에디션) 몰입
황농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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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스페셜 '혼공의 시대'가 엄마들 사이트에 꽤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혼자서 깨우치고, 혼자서 파고드는 시간이 있어야 최상위권으로

뚫고 올라갈 수 있다고 하는데 현재 읽고있는 <몰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키울때 생각해보면

먼저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답을 내밀거나

답을 줄 사람을 찾아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을 아낀다고, 효율적인방법을 찾는다고 했던 이런 행동들이

아이들의 잠재력이 발휘되지 못하게 방해를 한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이런 잠재력이 저절로 발휘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안으면 내 안에

숨어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처음 몰입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1주일에 한가지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상황을 정리해야 하는데, 요즘 같이 학교에 잘 나가지 않는 시점이

바로 처음 몰입을 체험해 볼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이때 보통 효율성의 문제사이에 갈등을 하기 쉬운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인슈타인과 같은 천재들은 한번에 딱 해답을 내놓을줄 알았는데

그 또한 몇달이고, 몇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을 했으며 99번째까지는

틀리고, 100번째다 되어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나는 머리가 좋은것은 아니다. 문제가 있을 때 다른사람보다

좀 더 오래 생각할뿐이다. 어려운 문제에 부딧칠 때도 많았지만

다행이 신은 나에게 민감한 코와 노새같은 끈기를 주셨다"

<아인슈타인>

천재와 보통사람의 지적능력 차이는 질보다 양의 문제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부할때 몰입의 단계를 보면

(1) 10분동안 천천히 생각하기

(2) 10분 생각하기가 끝났으면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내용부터 시작한다

(3) 천천히 진도를 나가며 내용을 충분히 소화한다

(4)공부하다 졸리면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그대로 목을 뒤로 기대고

잠을 잔다.

보통 공부 중간에 기분전환으로 인터넷으로 뉴스를 본다던가

방에서 나와 과일이나 간식을 먹곤 했는데,

이것은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하니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뉴턴하면 만유인력을 발견한 물리학자인줄만 알았는데

미적분을 만든사람도 뉴턴이라네요. 중학교때까지 수학교육을 받은적이

없는 뉴턴이 데카르트의 <기하학>을 구입해 지독한 의지와 근면성으로

전체내용을 정통하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쉽게 몰입을 하기위해서는 어떤방법이 필요할까요?

총 7가지 방법이 소개되었는데 그중 몇가지만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주변사람들과 이야기 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혼자 중얼거린다. 예전에 학교에서 공부할때 제가 선생님인양

앞에 학생들이 있는것 처럼 상상하며 혼자 중얼거리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저자가 강조하는것은 바로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이왕이면 공을 가지고 땀을 흠뻑 흘릴수 있는

운동이 좋은데 저자는 테니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몰입의 고정관념을 깬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관계의 몰입입니다.

왠지 몰입하면 학업적인것이나 일에서의 몰입을 생각하기

쉬운데 사람간의 관계에도 몰입이 관계개선과 행복감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책에서 남편과 아내의 예가 소개되었는데

저희집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저도 그럼 배우자에게 몰입해서

갈등상황에도 슬기롭게 잘 극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업을 하는 학생, 회사일에 바쁜 직장인 그리고

가족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해보고 싶은

모든 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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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백년 식사 - 의사가 알려주는 최강의 식사법
마키타 젠지 지음, 이선이 옮김 / 이너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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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타 젠지의 저서 “백년식사”에서 가장 공감이 되는

“잘못된 식사가 늙고 병들게 한다”는 문구를 보고

앉은 자리서 책을 끝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수많은 건강과 관련된 내용과 식품, 

의약품들,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은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잘못된 상식과 

식습관을올바른 방식으로 이끌어 주는 좋은 안내서 입니다.

40대중반을 넘어선 요즘 가지고 있는 재산이나 지위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생각을 종종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운동을 해도 올바른 식습관 보다 효과가 좋지 못하며,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을 가려 먹어야 우리의 몸을 더 젊게

유지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음을 이 책은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제1장에서는 잘못된 식사 때문에 늙고 병에 걸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노화의 진짜 원인과 진행시키는 나쁜 음식 3가지를 예를 들며,노화를 방지하는 조리법과 늙지 않는 식사의 대원칙 및 젊음의 비결에 대해 알려 줍니다.


특히, 당화에 의해 생기고 노화에 깊이 관여된 물질인

AGE(Advanced Glycarion End-ProductS)는 우리말로

“최종당화산물”이라는 것으로 저자는 노화의 주범에 대해 여러 번 강조하여 설명합니다.

제2장에서는 살이 찌는 것은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 탓이라는 설명과 함께, 끊기 어려운 탄수화물이 왜 우리 건강을 헤치는지 알려줍니다.

칼럼에서는 외모가 늙어 보이면 몸 속도 늙었다는 주제에 대해 얘기하며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제3장에서는 언제나 젊게 살고 싶다면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와인과 녹차, 아보카도, 블루베리 등등 효능과 복용,섭취 방법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마지막에는 현명하게 보충제를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하여 집에서 쉽게 섭취하는 영양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4장에서는 늙지 안는 사람이 반드시 지키는

10가지 규칙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바로 시작하면 효과를 볼 수 있고, 살찐 사람의 몸은 현재 노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자세히 알려주며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가장 흥미 있었던 부분은, 식사를 마치고 15분 내로

바로 걸으면 당화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식사로 당질을 섭취하면 15분내로 혈당치가 오르는데,

이 타이밍에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몸은 근육이 받아들인 혈당을 내부에 담아두지 않고 에너지로 점차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너무 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우리는 스스로 기준을 만들고 판단하여 올바른 정보를 따라야 한다는 점도 저자는 강조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회춘에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몸의 AGE를 어떻게 줄이고 건강을 찾았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AGE 함유량이 가장 높은 음식이자 나쁜 음식 5가지를 알려주며, 건강 하고 싶고, 젊게 살고 싶다면 지켜주기를 당분하고 있습니다.

1) 프랑크 소세시, 2) 베이컨, 3) 비프스테이크, 4) 바비큐 치킨, 5) 닭다리 껍질까지

모두 구운 음식들로 보기에 좋은 노릇노릇한 식품들이

사실은 가장 안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늦은 떄란 없다.” 오늘부터 시작하자는 말로 끝을 맺으며, 자신도 스스로 AGE를 축적하지 않도록 생활하는 지침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과 식습관

그리고 올바른 정보를 활용하여 우리 몸을 AGE가 쌓이지 않는 몸으로 다같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젊고 건강한 삶을 위해 여러분들에게도 이 책을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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